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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연담 (滿國戀譚)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   로맨스 e북 19+

만국연담 (滿國戀譚)

소장단권판매가300 ~ 1,000
전권정가3,300
판매가3,300
만국연담 (滿國戀譚)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 0 0원

  • 만국연담 (滿國戀譚) (외전) : 금빛 휘장 내려지면 그 후
    만국연담 (滿國戀譚) (외전) : 금빛 휘장 내려지면 그 후
    • 등록일 2018.09.27.
    • 글자수 약 1.4만 자
    • 대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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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국연담 (滿國戀譚) 3권 - 가랑비에 젖는 것이 풀잎뿐이랴 (완결)
    • 등록일 2014.08.25.
    • 글자수 약 5.6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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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국연담 (滿國戀譚) 2권 - 붉게 달뜬 칠현금
    • 등록일 2014.08.25.
    • 글자수 약 5.1만 자
    • 대여 불가
  • 만국연담 (滿國戀譚) 1권 - 금빛 휘장 내려지면
    만국연담 (滿國戀譚) 1권 - 금빛 휘장 내려지면
    • 등록일 2014.08.25.
    • 글자수 약 5.2만 자
    • 대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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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나이차커플 첫사랑 고수위 계략남 절륜남 순진녀
* 남자주인공: 백시성 - 예부시랑. 점잖고 차분한 선비.
* 여자주인공: 민 - 만국의 여왕. 혼인을 앞둔 순진하지만 현명하고 당찬 여인.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 공감글귀:
안되겠어요. 더는 못하겠어요. 더이상 경을 속이는 건 스스로 용납할 수가 없어요. 수업은 오늘로 끝내요.


만국연담 (滿國戀譚)작품 소개

<만국연담 (滿國戀譚)> ◆ 1권 - 금빛 휘장 내려지면

나라의 제사, 과거, 사신 접대 등을 담당하는 예부.
그곳의 수장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성에게, 또 하나의 책무가 주어졌다.
바로 여태 미혼인 여왕의 혼사를 치러 내는 것!

“그럼 과제를 충실히 하셨는지 한번 볼까요.”

정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그녀에게 ‘사랑’을 가르쳐야 한다.
연약하고 아름다운 여왕과 미혼의 젊은 예부시랑
매일 밤, 화려한 금빛 휘장 내려지면 시작되는 두 사람의 기묘한 수업.

만국연담 그 첫 이야기, 《금빛 휘장 내려지면》

◆ 2권 - 붉게 달뜬 칠현금

금 연주에 있어서는 따를 이 없다는 홍연루의 수습 기녀, 선약.
그런 그녀의 자부심을 산산조각 낸 사내가 있었으니
바로 여주인이 새로 초빙한 금 선생, 진일이었다!

“아무리 기녀임을 감안하려 해도, 끝까지 듣고 있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헛된 기교만 가득하군요.”

오기 충천한 선약은 반드시 그에게 인정받기 위해 특훈에 들어가고
한편, 진일은 밤마다 제 앞에 금을 뜯으러 오는 제자 선약 때문에
서릿발 같은 평정마저 무너뜨리며 혼란스러움을 느끼는데……

만국연담 그 두 번째 밤, 《붉게 달뜬 칠현금》

◆ 3권 - 가랑비에 젖는 것이 풀잎뿐이랴

수작 걸어오는 사내들을 골탕 먹이던 송 대인 댁 별채 아가씨, 소안.
혼인 생각은 조금도 않던 그녀에게도 드디어 진정한 사랑이 찾아오는데
그 상대는 하필이면 이루어질 수 없는 활극단의 꽃미남 배우, 화림!

“바로 이런 게 싫습니다. 아가씨께서 부르기만 하면
저는 선택의 여지 없이 떠밀려 나와야 하는 상황이.”

아무리 용기 내 다가가도 돌아오는 보답은 차디찬 외면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함께 나간 뱃놀이에서 술을 들이켠 소안은
취기를 빌려 마지막이란 절박한 심정으로 그를 유혹하는데……

만국연담 그 마지막 사랑, 《가랑비에 젖는 것이 풀잎뿐이랴》


출판사 서평

어쩐지 분위기가 초야를 보내는 신방(新房) 같아 뵈는 것은 결코 착각이 아니다. 합궁의 ‘합’ 자만 꺼내도 안색이 새하얗게 질리는 민의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시성은 이 같은 공간을 제안했다.
밀초 몇 자루만이 어둠을 밝히는 방 안에 사내와 단둘이 있는 상황, 앞으로 그녀가 익숙해져야 할 분위기라 했다. 다소 파격적인 의견이었으나 워낙에 민의 국혼이 중대한 사안인 만큼 모두가 예부시랑의 뜻을 지지해 주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믿음을 보인 이는 당사자인 민이었다.
물론 그때만 해도 수업이 ‘이런’ 수업일 줄은 까맣게 몰랐지만.
“과제는 해 오셨습니까?”
시성이 미리 준비된 주전자를 들어 주향을 맡더니 만족스러움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조그만 술잔에 술을 따르자 붉은 빛깔이 어여쁜 액체가 또르르 흘러나와 잔을 채웠다. 달콤한 향기가 공기 중에 퍼져 나갔다.
“석류주입니다. 석류는 여인의 생기를 보하는 과실이죠. 저번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물로 대신했는데 무색의 물보다는 이쪽이 더 잘 보이지 않을까 해서 준비하라 일렀습니다.”
“그랬군요.”
술을 거의 못한다는 말을 할 여유가 없었다. 이 방에만 들어오면 민은 어쩔 줄 모르는 학생이 되고 만다. 그저 시성이 알려 주는 대로 외우고 그가 하라는 대로 할 뿐. 반박 같은 건 생각할 수도 없다.
세 번째 시간인데도 이렇게 떨리다니.
이 모든 게 아직 어린 공주 시절, 궁녀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다가 우거진 풀숲에서 격한 정사를 나누는 남녀를 목격한 탓이라고 민은 생각했다.
확실히 열세 살 소녀에게 충격적인 장면이긴 했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등, 짐승처럼 헐떡이는 숨소리, 기괴한 자세로 엉켜 있는 두 사람.
그때부터였다. 민은 합궁이라거나 초야라는 말만 들으면 저도 모르게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제 모든 합궁이 그런 것만은 아님을 알게 되었는데도 그랬다.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런 민에게 시성이 요구한 것은.
“그럼 과제를 충실히 하셨는지 한번 볼까요.”
잔뜩 긴장한 민의 앞에 조그만 술잔이 놓였다. 이걸 꼭 해야만 하는 걸까? 그의 앞에서? 벌써부터 그녀의 얼굴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하시지요.”


저자 프로필

밀밭

2022.08.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밀밭

전업 이후 첫 안식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방바닥에 늘어져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적독 청산에 힘쓸 예정입니다.
블로그 blog.naver.com/maruby

▶ 출간작


「만국연담」
「밤나비」
「노 모어 프린스」
「독사과」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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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밀밭

뚝심 있게 동양 판타지 한 우물만 파고 있습니다.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blog.naver.com/maruby

<출간작>
네이버 웹소설 「서녘이 밝아오면」
카카오 기다무 「너라는 이름의 세계」
「밤나비」, 「노 모어 프린스」, 「작은 아씨들: 둘째 이야기, 신시아」, 「파벽」, 「사야」, 「20cm 선인장」, 「클로버 부케」 등 다수

목차

◆ 1권 - 금빛 휘장 내려지면

一. 국혼 준비는 입맞춤부터
二. 몸이 먼저인지 마음이 먼저인지
三. 마지막 수업
四. 야밤에 찾아온 전령
五. 회임을 감축드립니다
後. 그 후

◆ 2권 - 붉게 달뜬 칠현금

一. 일촉즉발 사제지간
二. 선생의 고뇌는 깊어지고
三. 타는 것은 금(琴)인가, 허리인가
四. 그 선생의 설득 방식
後. 그 후

◆ 3권 - 가랑비에 젖는 것이 풀잎뿐이랴

一. 송 대인 댁 별채 아가씨
二. 제일 꺾기 힘든 꽃이 화림 꽃이라
三. 소낙비에 배는 요동치고
四. 얄궂은 마음
五. 말은 끝까지 들어야 하거늘
後.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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