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네가 감히 상세페이지

로판 e북 서양풍 로판

네가 감히

소장단권판매가4,100
전권정가16,400
판매가16,400
네가 감히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네가 감히 4권 (완결)
    네가 감히 4권 (완결)
    • 등록일 2021.03.23.
    • 글자수 약 16.8만 자
    • 4,100

  • 네가 감히 3권
    네가 감히 3권
    • 등록일 2021.03.23.
    • 글자수 약 16.9만 자
    • 4,100

  • 네가 감히 2권
    네가 감히 2권
    • 등록일 2021.03.23.
    • 글자수 약 16.3만 자
    • 4,100

  • 네가 감히 1권
    네가 감히 1권
    • 등록일 2021.03.24.
    • 글자수 약 15.7만 자
    • 4,1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서양풍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나이차커플, 키잡물,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냉정남, 오만남, 능력녀, 순진녀, 힐링물
*남자주인공: 로렌스 – 디비치 은행, 백화점, 무역회사, 부동산 등을 소유한 재력가. 하지만 비루한 제 신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으며 왕족과의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을 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다. 공주의 환심을 사기 위해 라희를 제집으로 데리고 오며 그의 인생에 균열이 생긴다.
*여자주인공: 라희 – 빛바랜 영광만이 존재하는 살레토르 귀족가의 핏줄. 어마어마한 빚을 갚기 위해 로렌스의 하녀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그는 매혹적이면서도 위험한 남자였다. 그녀의 인생을 뒤흔들 만큼.
*공감 글귀:
“빚 대신 저를 하녀로 받아 주세요.”


네가 감히작품 소개

<네가 감히> 코시모 제국의 재계를 장악한 젊은 은행장 로렌스 디비치.
어느 날, 그에게 빚 대신 던져진 혼혈소녀 라희.

“저를 하녀로 받아 주세요.”

그저 담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소녀는 숙녀가 되고, 얼어붙은 그의 심장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계약은 신중했어야지. 애초에 네가 원했던 거야. 그러니 나를 원망하지 마. 내 눈에 보이는 것은 돈이 아니라 너다.”
“당신도 제가 빚을 갚기를 원하잖아요?”
“맞아. 갚기를 원해. 하지만 네 방식대로 말고 내 방식대로 갚아야지. 그것이 옳아.”

그녀를 잡아두기 위해서 그는 어떤 계략도 서슴지 않았다.
감히! 그녀가 벗어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출판사 서평

“제가 하녀로 몇 년을 일하면 5만 샐링을 갚을 수 있을까요?”
라희가 초롱초롱한 눈으로 로렌스에게 물었다. 겉모습은 마냥 애 같은데 말투는 참 야무졌다.
“10년이다.”
로렌스가 딱 잘라 대답했다. 사실, 5만 샐링은 하녀로 10년을 일해서 갚을 수 있는 돈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라희의 희소성을 높게 쳐줬다.
“제가 갚을게요. 그런데 저도 은행장님께 조건이 있어요.”
“부탁이 아니라 조건이라고?”
그는 잠시 제 귀를 의심했다. 눈앞에 있는 소녀가 어린 치기에 하는 소린 줄 알았는데, 나름 머리를 굴릴 줄도 아는 것이 신통하달까.
“네, 조건요. 어차피 부탁이라 말하면, 거절하실 거잖아요?”
“그래, 맞아. 무슨 조건인지 말해 봐.”
“돈을 좀 더 빌려주세요.”
“뭐?”
“고모의 병이 깊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그러자면 치료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생활비도요.”
어차피 진 빚, 조금 더 생긴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으니까. 게다가 빚 대신 끌려가는 마당에 두려울 것도 없었다.
“네가 고모보다 현실적이구나, 합리적이기도 하고 말이야.”
그제야 로렌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앞뒤 꽉 막힌 소피아보다 어린 라희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보였다.
그가 기다란 손가락을 까딱이자 옆에 있던 비서가 장황하게 서류를 펼쳐 놓았다.
“서명해라.”
로렌스는 품에서 만년필을 꺼내더니 라희에게 건넸다. 반짝이는 검은 몸통에 펜촉까지 금도금이 된 것이 명품이 확실했다. 라희는 만년필을 단단히 부여잡은 후, 그가 가리키는 곳에 서명했다.
“네 이름이 라희 디 살레토르인가?”
로렌스가 서류를 보더니 물었다.
“네.”
라희, 독특하고 이국적인 이름이었다. 무슨 뜻인지 몰라도 그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이름인 것은 확실했다.
“여기요.”
라희가 로렌스에게 만년필을 건네자 그는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다.
“선물이다.”
“예? 괜…찮아요. 안 주셔서도 됩니다.”
덥석 받기에는 고가의 물건이었다. 속된 계산이지만 이것만 팔아도 석 달 치 빵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성공적인 협상을 했으니, 기념품을 줘야지.”
“기념품요?”
이렇게 고가의 기념품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니. 그게 아니겠지. 만년필을 보면서 네가 진 빚을 잊지 말라는 각인인 것을.
“이만 가지.”
로렌스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라희의 고개가 저절로 뒤로 젖혀졌다.
‘크다.’
몰랐는데 로렌스는 앉아 있을 때보다 서 있을 때 더 압도적이었다. 범접할 수 없는 강한 기운이 사람을 옴짝달싹 못 하게 한다고 할까. 세상에서 아빠만큼 잘생긴 남자는 없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살짝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렌스는 위에서 라희를 내려다봤다. 가까이에서 보니 소녀의 호박색 눈동자가 더 신기했다. 한번 시선을 주면 쉽사리 뗄 수 없는 오묘한 마력이 있었다. 더불어 확신이 들었다. 아주 맹랑한 소유물이 생겼다고.
‘손해는 안 보겠어.’


저자 프로필

강희자매

2018.01.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강희자매

▶ 출간작

깊은 유혹
카를의 주인
오 나의 여신님
베로니카
매혹당한 그녀
설한풍 풀어지니 매화

목차

<1권>
Chapter 1~6

<2권>
Chapter 7~11

<3권>
Chapter 12~16

<4권>
Chapter 17~19
외전 1~3


리뷰

구매자 별점

4.1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09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