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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의 유혹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전남편의 유혹

소장단권판매가500 ~ 3,200
전권정가6,900
판매가6,900
전남편의 유혹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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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전남편의 유혹 (외전)
    전남편의 유혹 (외전)
    • 등록일 2021.04.02.
    • 글자수 약 1.9만 자
    • 500

  • 전남편의 유혹 2권 (완결)
    전남편의 유혹 2권 (완결)
    • 등록일 2021.04.02.
    • 글자수 약 12.1만 자
    • 3,200

  • 전남편의 유혹 1권
    전남편의 유혹 1권
    • 등록일 2021.04.02.
    • 글자수 약 12.2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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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법조계, 기억상실, 오해, 시월드, 권선징악, 재회물, 삼각관계, 뇌섹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후회남, 순정남, 냉정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달달물
*남자주인공: 연정우 – 법무법인 ‘연’ 소속 변호사이자 후계자. 이지적인 외모에 냉철한 성격으로, 로펌을 책임지다시피 하고 있는 능력 출중한 변호사. 세경과의 이혼 이후,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자신이 가진 전부를 버릴 작정으로 뛰어든다.
*여자주인공: 최세경 – 플로리스트.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너무 바빠진 정우와 그를 사랑한다는 주희, 그리고 세경을 못마땅해하는 시어머니 강 여사에게 지쳐 이혼을 선택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오해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된 두 남녀가 진심을 다해 다시 사랑하게 되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단 한 순간도 널 그리워하지 않은 적이 없어. 세경아.


전남편의 유혹작품 소개

<전남편의 유혹> “정우 씨와 헤어져 주세요.”

여자의 그 말을 들을 때만 해도 세경은 남편인 정우를 믿었다.
무뚝뚝하긴 해도 그는 퍽 믿음직스러운 남자였으니까.
일곱 번째 결혼기념일에조차
술에 취해 그녀와 함께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분명 사랑해서 한 결혼이었지만,
사랑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겹겹이 쌓여
세경은 결국 이혼을 선택한다.

그리고 작은 마을에 꽃집을 차린 지 6개월이 지났을까.
아무도 모르게 도망쳐 온 곳에 어느 날, 정우가 나타났다.

“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예요?”
“혹시 그쪽이랑 나, 아는 사입니까?”

지난 10년간의 기억을 몽땅 잃어버렸다는 그가.


출판사 서평

“해……요.”
땀으로 젖은 얼굴에 흥분이 가득했다. 게다가 세경의 입에서 나오는 적극적인 말이라니.
그 모습이 무척이나 자극적이면서도 귀여운 나머지 정우는 세경의 코끝을 가볍게 깨물었다. 웃음기를 머금은 정우가 모른 척 물었다.
“뭘 하자고?”
가뜩이나 흐트러진 표정으로 얼굴까지 붉히자 정우는 그 모습이 조금 더 보고 싶어서 놀려 줄 생각이었다.
“제대로 못 들었어. 다시 말해 볼래?”
그러면서 은밀한 곳을 더듬는 손을 멈추지 않자, 세경의 허리가 저절로 들썩거렸다.
“하…… 정우…….”
밭은 숨과 뒤섞인 말이 간헐적으로 끊어졌다. 겨우 고개를 들어 올린 세경은 매달리듯 정우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혀로 입술을 가르고 들어가서는 저 좀 어떻게 해 달라는 듯 애원했다.
그런 세경을 밀어낸 정우가 그녀의 빗장뼈에 고개를 묻고 지분거렸다.
“사랑한다고 말해 줘.”
정우는 세경의 진심이 듣고 싶었다. 조금은 치사해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당분간 세경에게서는 들을 수 없는 말인지도 몰랐다.
정우의 목소리가 애절했다. 목에 매달려 헐떡이는 사람은 세경인데, 더 간절해 보이는 쪽은 정우였다.
온몸을 떠다니는 쾌감에 더는 어찌할 줄 모르던 세경이 정우의 귓가에 속살댔다.
“사…… 사랑해요.”
그 말에 정우의 몸에 남은 이성이 전부 휘발해 버렸다. 본능에 휩싸인 그가 세경의 몸을 꿰뚫었다.
“흐읏!”
“하!”
서로에게 익숙해진 몸은 완전하게 상대를 받아들이자, 쾌감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정우가 움직임에 속도를 높여 가자, 조용한 공간이 달뜬 신음으로 채워졌다.
거친 호흡이 한데 뒤엉켰고, 그 와중에 멈췄던 냉장고 모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그 밤, 몇 번이고 절정을 맛보고 또 맛보았다.


저자 프로필

김소한

2020.0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이메일주소 redcarpet@naver.com


저자 소개

김소한

출간작: <스폰, 거부할 수 없는>, <음밀한 여름 잠비>, <월하, 정인을 찾다>, <이혼할까요?>, <입술 좀 빌려주세요>

목차

1권
1~11

2권
12~22

외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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