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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낼 틈도 없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밀어낼 틈도 없이

소장단권판매가4,5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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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어낼 틈도 없이 2권 (완결)
    밀어낼 틈도 없이 2권 (완결)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8.4만 자
    • 4,500

  • 밀어낼 틈도 없이 1권
    밀어낼 틈도 없이 1권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9만 자
    •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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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신데렐라, 재회물, 비밀연애, 삼각관계, 갑을관계, 원나잇,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후회녀, 외유내강, 달달물
*남자주인공: 한태경 – 와일드 스포츠 대표 겸 스포츠 에이전트. 누구에게나 늘 미소 한번 보이지 않는 냉정한 남자이지만, 사랑하는 여자 윤희 앞에서는 다채로운 감정을 드러내는 솔직한 남자.
*여자주인공: 오윤희 – 라움 건설 디자인팀 대리. 오랫동안 만나 온 연인에게 두 번이나 배신당했고, 그로 인해 태경에게도 상처를 주었다. 겨우 잊고 산 지 2년이 지났건만, 비즈니스로 다시 만나게 된 태경에게 속절없이 흔들린다.
*이럴 때 보세요: 배신당한 상처로 아직은 사랑이 어려운 여자와 그녀에게 다정한 집착을 보여 주는 남자의 달달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날 향한 너의 끊임없는 집착. 그거면 돼.”


밀어낼 틈도 없이작품 소개

<밀어낼 틈도 없이> 표범.
태경을 처음 본 순간, 윤희는 그렇게 생각했다.
미끈하게 뻗은 흑단 같은 몸으로 우아하게 움직이는 흑표범 같은 사람이라고.

“하룻밤 나를 가지고 놀다 무참히 버리고 갈 만큼, 그 사람을 사랑했습니까?”

하룻밤의 실수인 줄 알았다.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힘들어하는 그녀를 술김에 그가 위로한 거라고 여기며.
그래서 윤희는 태경을 떠났고 2년 후 그를 다시 마주했을 때도 흔들리는 자신을 끝내 감추려 했다.

“날 향한 너의 끊임없는 집착, 그거면 돼.”

하지만 끊임없이 주변을 맴도는 태경을 거절할 수가 없다. 집요하게 자신을 삼키려 드는 이 남자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잖아. 후회할 짓 해본 적 없다고. 널 안았던 그 밤에.”

밀어낼 틈도 없이, 그 남자의 직진이 시작됐다.


출판사 서평

“가끔 이렇게 야구를 보고 있으면 인생사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선수들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태평스러운 오후 시간을 만끽하는 사람처럼 태경이 말했다. 불편하고 조악한 의자에 기대앉은 그는 역시나 이 허름한 운동장과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아마 다른 사람 눈엔 오피스 룩 차림인 윤희도 그렇게 보일 것이다.
“출루에 실패한 타자가 타석을 내려오면 그걸로 끝나는 것 같지만 몇 이닝이 지나면 다시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고 언제든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죠. 한 번의 실패가 끝은 아닌 셈이랄까.”
태경의 말에 윤희는 물끄러미 그를 바라보았다.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일까. 태경이 말한 한 번의 실패라는 것은 자신의 과거 사랑 이야기일까, 아니면 태경과 자신의 일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2년 전, 아쉽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내려왔지만 결국 이렇게 다시 타석에 올랐습니다.”
마운드에 선 어린 투수가 첫 타자를 향해 완벽한 스트라이크 볼을 던지자 태경이 작게 박수를 쳐 주며 말했다. 고등학생 선수들의 파이팅이 가득한 이 작은 운동장에 낮고 느릿한 태경의 목소리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자신이 표류하는 배처럼 느껴졌다. 시간이 자신들의 곁에서만 천천히 흘러가는 것처럼.
“이번엔 홈런을 칠 생각입니다.”
자신의 뜻을 명확히 말하며 태경이 올곧은 시선으로 윤희를 바라봤다. 피해야 했지만, 정말로 다시 예전의 표범 같은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태경의 시선을 외면해야 했지만 윤희는 붙들린 듯 꼼짝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 잘 봐 둬. 저 투수처럼 제대로 된 공을 나한테 던져야 할 테니까.”
덜컥, 가슴 밑바닥이 혼란스럽게 떨렸다. 그의 짙은 시선이 금방이라도 무너뜨릴 것처럼 윤희를 떨게 만든다. 낮고, 어둡고, 조금은 화가 난 듯한 태경의 목소리는 분명한 그의 결심을 드러내는 것 같았다. 이대로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그의 강한 의지를.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아일라
<황제, 달을 탐하다>, <빠담 빠담 빠담> 외 다수

목차

<1권>
1~9

<2권>
10~15
에필로그
외전 1
외전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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