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09.07.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0MB
- 약 7만 자
- ISBN
- 9791166944369
- ECN
- -
유목민의 비첩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BL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BL
*작품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신분차이, 강공, 냉혈공, 능욕공, 절륜공, 미인수, 상처수, 굴림수, 왕족/귀족, 피폐물, 하드코어
*공: 강진―유목민의 우두머리. 무도하고 냉혹한 성정으로, 경하를 침략해 홍기를 자신의 첩으로 들인다.
*수: 홍기―삼황자. 친우들이 역모죄를 뒤집어쓴 이후, 척박한 지역 경하로 유배당한다. 하지만 그곳에 침략한 유목민들에 의해 노예로 전락한다.
*이럴 때 보세요: 유목민의 우두머리인 공이 황족인 수를 하드하고 피폐하게 길들이는 시대물 BL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렇게 잘 받아먹고도 천성이 음탕한 게 아니라 박박 우기는 꼴이라니.”
유목민의 비첩작품 소개
<유목민의 비첩>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노골적인 성기 묘사 등과 같은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한 잡것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황족이지만 형제들에게 외면받아 온 삼황자, 홍기.
그는 친우들의 역모죄를 뒤집어쓰면서, 척박한 지역 경하로 유배당한다.
그곳에서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 친우들을 구하고자 다짐한 것이 무색하게도,
거친 유목민들이 쳐들어와 홍기를 굴복시키고 우두머리인 강진의 첩이 될 것을 명한다.
“내가 먼저 처녀를 받을 테니, 좆 달린 녀석들이라면 신부 아래 입 고프지 않게 잘해 줘라.”
강제로 강진과 혼례를 올린 홍기는 그 이후로 황자가 아닌 노예로 굴려지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침상에 걸터앉은 그는 홍기의 두 다리를 그의 어깨 위에 오도록 두고, 홍기의 머리 쪽에 푹신한 이불을 뭉쳐서 놔줬다. 목이 꺾여서 죽기라도 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니 말이다.
그는 그렇게 한 후에야 홍기의 구멍에 기름 묻은 손을 문질렀다. 안에 가득한 씨물을 보니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졌으나, 어젯밤 같은 고역은 그도 사양하고 싶었다.
좆 하나 제대로 먹지 못해서 좆이 잘리는 게 아닌가 싶었으니……. 강진의 입장에선 마을 주민에게 홍기를 내돌리는 것도 제법 괜찮은 선택 중 하나인 셈이었다.
“후…….”
그가 손가락을 하나씩 천천히 밀어 넣으며 씨물을 손가락으로 긁어 빼내자 홍기가 비명을 질러 댔다.
“아, 아악……!”
“조용히 못해?”
“하, 하지, 하지 마라……!”
“아니. 이게 어디서. 명령질이야.”
“네, 네놈……!”
기운을 잃어서 꽤 안도하던 찰나에 벌어진 일에 강진은 한숨을 내쉬고 입을 열었다.
“병든 닭인 양 힘 빠져 있길래 길이나 들일까 싶었더니. 기운이 나는 모양이지?”
“이러고도 네놈들이……!”
“아, 그래 뭐. 아직 네가 노예라는 걸 못 받아들인 모양인데……. 내가 손가락으로 쑤셨을 때 씨물 싸지르지 않으면 인정해 주지.”
눈동자가 흔들리는 홍기를 본 강진은 선심 쓰듯 뒷말을 붙였다.
“뭐, 안 싸지르면 노예에서 풀어 주지.”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소소
목차
반란과 항복
신분 격차
유목민의 놀이
신분 상승
외전. 경하 성주의 첩
외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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