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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포인트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터치 포인트

튜베로사 012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10%3,150

혜택 기간: 04.15.(월)~04.24.(수)

터치 포인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리디 info

[도서 안내]
본 도서 「터치 포인트」 는 2022년 2월 8일 본문 내 일부 표현을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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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신데렐라,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뇌섹남, 무심남, 직진남, 다정남, 능글남, 동정남, 냉정남, 오만남, 상처녀, 평범녀, 동정녀, 직진녀, 능력녀, 잔잔물
*남자주인공: 윤재신 - 깐깐하고 오만한 갑의 정석. 한번 내린 결정은 결코 번복하는 법이 없는 그가 이례적으로 마음을 돌렸다. 까만 눈을 빛내는 당돌한 을, 한지호 때문에.
*여자주인공: 한지호 - 간과 쓸개는 빼놓은 지 오래인 을의 정석. 마냥 콧대 높은 줄로만 알았던 그에게서 한 줌의 온기를 발견하고 마음을 뺏긴다. 이상하리만치 단내를 풍기는 갑, 윤재신에게.
*이럴 때 보세요: 갑을관계가 역전되는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어쩌다 이렇게 물려 버린 거지.”


터치 포인트작품 소개

<터치 포인트>

까다롭고 오만한 갑, 윤재신.
간과 쓸개 따윈 없는 을, 한지호.

상사의 잘못을 뒤집어쓰고 나간 자리에서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부탁을 들어준다면 동등한 조건으로 한지호 씨의 청탁을 들어주지.”
“제가 뭘 해 드리면 되는 거죠?”
“짤막한 애인 행세.”

언제나 을이었던 지호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

“좋아요, 하세요.”

그녀가 그와 정면으로 마주했다.
흔들림 없는 그녀의 눈에 무심하던 남자의 눈이 이채를 띠는 것도 모르고서.

“내가, 뭘 할 줄 알고?”

어설픈 갑의 도도함에 을이 된 남자가 다가서 속삭였다.

이 관계의 시작은 지금부터.
서로를 각인시키는 가장 특별한 순간, 터치 포인트.


출판사 서평

“부탁을 들어준다면 동등한 조건으로 한지호 씨의 청탁을 들어주지.”
너무도 작고 은밀해서 범법을 저지르는 현장인 줄 알았다. 거기다 단어 선택도 청탁이라니 더욱 황당했지만 놀라울 정도로 괜찮은 거래였다. 애초에 정상적이지 못한 시작점에서 윤재신 이사에게 다시 빚을 지운다면 그보다 이득이 되는 건 없을 것 같았다.
꿀꺽 침을 삼킨 지호가 눈동자를 굴리다 물었다.
“제가 뭘 하면 되는 거죠?”
사람을 떼어 내는 역할로 보디가드를 원하진 않을 거다. 그럼 같은 여자로서 무언가 말을 전해 줄 것이 있을까. 정말로 그렇게 단순히 생각하던 찰나에 재신이 말했다.
“짤막한 애인 행세.”
맙소사, 가장 곤란한 부탁 조건이 달라붙었다. 지호는 입술을 물며 고개를 저었다.
“어렵네요.”
“그렇게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거짓말이니까요. 할머니가 나 자신을 위한 게 아니라면 거짓말은 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남들이 하는 건 뭐라도 상관없지만요.”
농담이 아니라 정말이었다. 거짓말이란 할머니가 가장 싫어하는 행위였다. 거짓말이란 진실이 없고 남들을 속이며 가족에게조차 사기를 치고 사라져 버린 아버지를 표현하는 완벽한 단어였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평생 거짓말을 해 본 적 없는 건 아니다. 적어도 할머니 앞에선 하지 않았다는 뜻이었고 지금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는 하나였다.
“아, 물론 저도 살면서 거짓말을 한 적은 있습니다.”
“그냥 지금은 하기 싫다?”
“아마도, 예.”
도움을 요청하는 와중에도 콧대를 세우는 남자의 절실함을 좀 더 보고 싶었을 뿐. 다행히 재신은 그 의중을 분명하게 알아들었다. 결국 ‘윤재신’을 위한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다는 소리다. 좀 더 좋은 거래 조건을 내놓으란 뜻이겠지. 교활하고 똑똑한 여자 같으니.
재신은 눈을 가늘게 뜨고 고개를 들었다. 분명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나온 희선이 아직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건 어디선가 이곳을 주시하고 있다는 뜻일 거다.
지지부진 끌고 가는 건 딱 질색이지만 제 이득을 위해 억지로 보여 줄 수도 없었다. 그는 가만히 그녀를 보다 옅게 입꼬리를 올렸다. 그리고 사심 없이 자신을 올려 보는 눈을 향해 입을 열었다.
“한지호 씨.”
“네, 말씀하세요.”
“이 상황이 거짓말만 아니면 되나?”
“네.”
“납득할 만한 선이면 될 테고.”
“네.”
“사귑시다.”
“네…… 네?”


저자 프로필

유재희

2018.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유재희

Time flies.

▶ 출간작

「루머」
「짙은 갈증」
「짙은 중독」
「짙은 새벽」
「본색」
「블랙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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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유재희

목차

#프롤로그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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