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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처음, 로맨틱 (삽화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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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19+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사내연애, 갑을관계, 원나잇, 몸정>맘정, 츤데레남, 동정남, 짝사랑남, 도도녀, 무심녀, 능력녀, 로맨틱코미디
* 남자주인공: 차선재 – 선경 출판 사장. 32살의 동정남.
* 여자주인공: 오유나 – 선경 출판 사장의 직속 비서.
* 이럴 때 보세요: 동정남의 첫 로맨스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당신도 알다시피 난 처음이었어. 그러니까 당신이 책임져!”


그 남자, 처음, 로맨틱 (삽화본)작품 소개

<그 남자, 처음, 로맨틱 (삽화본)> ‘맞선실’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양가집 규수들이 모여드는 선경 출판의 비서실.
외서부 담당이었다 갑작스레 사장실 비서로 발령을 받은 오유나 앞에
배우 뺨치게 잘생긴 사장, 차선재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에게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비밀이 있었는데…….

“당신도 알다시피 난 처음이었어. 그러니까 당신이 책임져!”

분명 합의하에 치른 그와의 하룻밤. 그런데 책임을 지라고?
이래서 총각은 함부로 손대는 것이 아닌데…….

“내가 원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합의된 관계’야.”
“섹스 파트너……요?”

그렇게 시작된 그와 그녀의 연애인 듯 연애 아닌 요상한 관계.
과연, ‘그 남자’의 ‘처음’은 그녀의 ‘로맨틱’이 될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난 아무래도 그날 일, 없었던 일로는 못 하겠어.”
“……네?”
유나는 찻잔을 떨어뜨릴까 봐 황급히 테이블에 내렸다.
“그냥 못 넘어간다고. 그래도 내가 남자니까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당신 생각은 좀 다른 모양이더군. 그러니까 당신이 책임져.”
유나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지금 책임지라는 거야? 뭘? 선뜻 이해하지 못하고 눈을 깜빡이는 그녀를 보며 선재가 살짝 인상을 썼다.
“당신도 알다시피 난 처음이었어.”
“하지만 성인 남녀끼리 서로 합의한 상황이었잖아요? 책임의 문제를 따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 봐. 내가 여자였어도 그 말이 쉽게 나올지. 여자들만 첫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아니거든? 그리고 자꾸 합의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잔 건 분명 합의지만 나는 내 처음을 원 나이트로 할 생각은 없었어. 당신처럼 원 나이트를 즐기는 취미도 없고 말이야.”
“취미라뇨! 저도 그런 건 사장님이 처음…….”
유나는 억울한 마음에 발끈했다. 그러나 곧 회심에 찬 선재의 눈빛을 보며 후회했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래? 그렇다면 더욱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상황 아닌가?”
“…….”
“나는 당신이,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도 지지 않는 파렴치한은 아니라고 믿는데.”
이야기의 방향이 자꾸만 이상한 곳으로 간다. 마치 자신이 순진한 처녀를 온갖 감언이설로 꼬여 정조를 뺏은 바람둥이 남자 같지 않은가. 그녀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할리퀸에 나오는 바람둥이 남자의 말을 100퍼센트 이해했다.
‘이래서 총각(처녀)은 함부로 손대는 것이 아닌데!’
유나는 최대한 목소리가 갈라지지 않도록 애쓰며 말을 꺼냈다.
“대체 저한테 어떤 책임을 원하시는 거죠?”
설마 위자료를 요구하는 건 아니겠지. 선재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합의된 관계’야.”
유나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잠시 침묵이 감돌았다. 말을 꺼낸 선재도 기다리는 것이 초조한 듯 찻잔을 들었다. ‘지속적으로 합의된 관계’라. 생각지도 않았던 어려운 말을 한참 고민한 끝에 유나는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섹스 파트너……요?”


저자 프로필

이보나

2015.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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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보나

로맨스 소설, 순정만화, TL을 쓰고 그리는 일체형 글&그림쟁이.
머릿속 상상이 어떤 형태를 갖추고 세상에 탄생하는 순간이 가장 짜릿합니다.

▶ 출간작
「아내가 돌아왔다」
「카인의 흉터」
「메데이아의 축복」

목차

프롤로그
1. 처음, 만나다
2. 처음, 경험하다
3. 처음, 까이다
4. 처음, 시작하다
5. 처음, 변화하다
6. 처음, 질투하다
7. 처음, 실연하다
8. 처음, 고백하다
에필로그 1. 그 남자 이야기
에필로그 2. 두 달 후
에필로그 3. 후일담
외전. 또 다른 남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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