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 ISBN
- 9791166944789
- ECN
- -
- 출간 정보
- 2021.11.05. 출간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속도위반, 베이비메신저, 오해, 신데렐라,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원나잇, 능력남, 재벌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순진녀
*남자주인공: 차이건 – 테이크로소프트 한국 지사장. 7년 전 갑작스럽게 사라진 약혼녀를 트라우마처럼 가슴에 품고 있다.
*여자주인공: 우세정 – 첫눈에 반한 남자의 아이를 낳아 홀로 키우는 미혼모.
*이럴 때 보세요: 베이비 메신저 키워드의 클래식한 로맨스가 당길 때.
*공감 글귀: “재회치고 꽤 괜찮은 관계 같은데, 난.”
<아프도록 깊이> 부도 위기에 놓인 회사 사정으로
‘테이크로소프트’ 한국 지부 지사장의 비서직으로 이직하게 된 세정.
그런데 지사장이 그녀의 첫사랑이던 차이건이라고?
“어떻게 지냈어? 난 지옥같이 지냈는데.”
7년 전, 그를 사랑했으나 상처 입고 떠나야만 했던 그녀.
하지만 뜻밖의 재회에 놀란 것도 잠시,
세정에게는 반드시 숨겨야만 하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그와의 관계에서 낳은 딸, 하랑이라는 존재였는데…….
“당신인 줄 알았다면 안 왔어요.”
“난 생각보다 반가운데, 어쩌지.”
말과 달리 그의 눈빛은 반가움보다 서늘함으로 점철돼 있었다.
“차이건의 수행 비서, 우세정.”
바지 주머니에 손을 깊숙이 찔러 넣은 그가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재회치고 꽤 괜찮은 관계 같은데, 난.”
서로의 안에 아프도록 깊이 새겨진 두 사람.
그들이 그려낼 이야기의 결말은?
“왜 아까부터 유혹해?”
세정이 당혹스러운 마음에 볼 안쪽을 질끈 깨물었다.
떨리는 목소리로 단호히 대답했다.
“그런 적 없습니다.”
“거울 보여 줘?”
“…….”
“새빨개진 얼굴로, 내 눈도 제대로 못 쳐다보면서, 나한테 마음이 없어? 정말로?”
“지사장님, 이거 놓으세요.”
“그건 곤란해. 놓으면 뭐라도 할 것 같거든.”
세정의 몸이 딱딱하게 굳었다.
“너, 왜 그대로야.”
숨을 쉬는 것도 잊은 세정을 더욱 단단히 고쳐 안은 이건이 짓씹듯이 말했다.
“왜 변하질 않아서 날 짜증 나게 해.”
세정의 눈시울이 빠르게 부풀었다.
너무 거세게 뛰는 고동이 그에게 전달될까 두려웠다.
이렇게 품에 안겨 있다고 반응해 버리는 몸을 그가 몰랐으면 했다.
그를 원망하고 미워했던 긴 시간이 부질없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우세정.”
커다란 손이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귓불을 스치자 목덜미로 소름이 올랐다.
익숙한 체온이 지그시 턱선을 훑어 내려가는 순간, 그녀의 입에서 의도치 않은 탄성이 흘러나왔다.
“흣…….”
그러자 이건의 손이 우뚝 멈추었다.
소리를 낸 세정 또한 지레 놀라 어깨를 움츠렸다.
서로 몸을 붙인 채로 침묵이 흘렀다.
그것은 단순한 적막이라기보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김나로
<1권>
1~6
<2권>
7~10
외전 1
외전 2
4.0 점
41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아프도록 깊이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 충전하고 결제없이 편하게 감상하세요.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