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사내 비밀 관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사내 비밀 관계

소장단권판매가3,800
전권정가7,600
판매가7,600

소장하기
  • 0 0원

  • 사내 비밀 관계 2권 (완결)
    사내 비밀 관계 2권 (완결)
    • 등록일 2022.04.21.
    • 글자수 약 14.5만 자
    • 3,800

  • 사내 비밀 관계 1권
    사내 비밀 관계 1권
    • 등록일 2022.04.21.
    • 글자수 약 13.4만 자
    • 3,8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비밀연애, 첫사랑, 오해물,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후회남, 순정남, 직진남, 다정녀, 상처녀, 능력녀, 외유내강, 잔잔물
*남자주인공: 윤성운-단우기획의 젊고 유능한 대표님.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그녀, 전세빈과의 거리를 좁힐 기회가 생겼다. 놓칠 수 없는 기회, 그녀의 몸부터 마음까지 모두 가지리라고 결심한다.
*여자주인공: 전세빈-단우기획 대표 윤성운의 직속 비서.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던 성운과의 오해 섞인 하룻밤 이후 그를 향한 마음은 커지기만 한다. 마음을 필사적으로 감추지만, 과연 성운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럴 때 보세요: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한참을 돌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몸만 좋아하는 게 아니면 나한테 이러지 않을 거죠. 아무나 받아 주는 거면 가볍게 만날 테니까. 난 당신한테 절대 가벼운 사람이고 싶지 않은데.


사내 비밀 관계작품 소개

<사내 비밀 관계> 상사인 성운을 남몰래 짝사랑했던 세빈.
너무 완벽했기에 자신과는 먼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잤잖아요, 나랑.”

술김에 마음을 들켜 그와 하룻밤을 보냈던 그날 전까지는.

“대표님을 좋아한 건 진심이었어요. 그렇지만 연애를 하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좋아한다면서 연애를 하고 싶진 않다는 건 무슨 뜻입니까?”

수습하기에 바빠 둘러댄 말에
돌아온 대답은 뜻밖이었다.

“혹시 내 몸이라도 갖고 싶단 뜻입니까.”
“무슨 말씀…….”
“가끔 이렇게 만날래요?”

그의 제안은 용납하기 어려웠다.
직장 상사랑 실수한 것도 모자라 이 관계를 유지하자고?

“응? 어때요?”

하지만 들이미는 그의 잘생긴 얼굴을 보자
그녀의 생각이 바뀌는 것 같기도 했다.
감히 마음까지 바라는 것도 아닌데 이쯤은…… 괜찮지 않을까?


출판사 서평

“평소에도 저를 연모하고 계셨던 겁니까.”
“…….”
“술김에 고백해 버린 거고.”
굳이 맞는 말을 한 번 더 짚어 내는 성운 때문에 세빈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 모습에 성운의 입꼬리가 다시 말려 올라갔다.
“그럼 앞으로…….”
“그게 다입니다.”
성운은 자신이 하려던 말을 끊어 낸 세빈에 다시 머금었던 미소를 지웠다.
“대표님을 좋아한 건 진심이었어요. 그렇지만 연애를 하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세빈의 대답에 성운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한쪽 눈썹을 꿈틀거렸다.
“좋아한다면서 연애를 하고 싶진 않다는 건 무슨 뜻입니까.”
팔을 뻗어 세빈의 뒤쪽 벽을 짚었다. 그의 품에 갇힌 듯한 자세와 드리워진 그림자에 세빈은 덜컥 겁을 먹었다.
“뭘 어떻게 해 주길 바라는데요.”
성운이 몸을 기울여 세빈의 귓가에 가까이 대고 물었다. 그의 낮은 목소리와 닿아 오는 뜨거운 숨결에 세빈은 하마터면 이성을 잃을 뻔했다.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뜬 세빈이 성운을 똑바로 마주 보고 입을 열었다.
“뭘 바라고 했던 말이 아닙니다.”
“그 말엔 신뢰가 안 가는데요. 스스로 벗으면서 사람을 유혹해 놓고는.”
세빈은 할 말을 잃었다. 자신이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선 변명할 여지가 없었다.
“제가 전 비서님께 여지를 흘렸다거나, 오해할 소지를 줬다거나 뭐 그런 적 있습니까.”
“아뇨, 없습니다.”
“그럼 왜 내가 좋지.”
성운은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세빈은 한없이 초라한 제 발끝으로 시선을 옮겼다. 들릴 듯 말 듯 아주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멋있으시잖아요. 꼭 제가 아니더라도 여자들은 대표님처럼 매력적인 남자를 좋아할 거예요.”
성운은 잠시 골똘히 생각하는 듯 허공을 바라봤다.
무언가 떠오른 듯 ‘아’ 하고 소리를 내었다.
“혹시 내 몸이라도 갖고 싶단 뜻입니까.”
결론이 왜 그래. 이번엔 황당함에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좋아요. 전 비서님이 원한다면 전 그 정도로도 만족합니다.”
“무슨 말씀…….”
“감정 소비하는 연애 싫을 수 있죠. 하지만 사람인 이상 성욕이란 건 존재하고 주기적으로 풀어 주는 게 좋잖아요.”
이상한 논리인 듯하면서도 묘하게 설득력이 있었다.
“가끔 이렇게 만날래요?”
이렇게 만난다라. 정확한 단어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맥락상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대충 몸만 섞는 관계로 지내 보는 게 어떠냐는 뜻일 것이다.
세빈은 예상치도 못한 그의 제안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직장 상사랑 한 번 실수한 것도 용납하기 힘든데 계속 이렇게 관계를 유지하자고? 어떻게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그런 짓을…….
“응? 어때요?”
들이미는 그의 잘생긴 얼굴을 보자 생각이 바뀌는 것 같기도 했다. 감정을 주고받는 연애는 어차피 할 계획도 없었는데 그의 육체라도 마음껏 만지고 가질 수 있다면 좋은 게 좋은 거 아닐까.
“……네.”
뭔가에 홀린 듯 수락해 버리고 말았다.


저자 프로필

김윤

2022.03.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김윤
https://blog.naver.com/kimyoon14
https://twitter.com/kim_yoon4


저자 소개

김윤

목차

1권
1-7

2권
8-13
외전 1-2


리뷰

구매자 별점

5.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