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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형태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타락의 형태

소장단권판매가300 ~ 2,700
전권정가3,000
판매가3,000
타락의 형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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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타락의 형태 (외전)
    타락의 형태 (외전)
    • 등록일 2023.03.25.
    • 글자수 약 1.4만 자
    • 300

  • 타락의 형태
    타락의 형태
    • 등록일 2022.06.19.
    • 글자수 약 7.3만 자
    •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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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오만남, 나쁜남자, 동정남, 까칠남, 평범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피폐물, 더티토크, 고수위
*손이현(19-25) - 겉으론 차갑고 틱틱거리지만 마음이 여린 편이다. 여자의 눈동자가 항상 향해 있는 사람이 다른 남자인 것이 싫다. 그녀의 몸을 탐해서라도 마음을 접게 하고 싶었지만, 쉽게 빼앗을 수 없는 다은에게 점점 미쳐간다.
*유다은(19-25) - 차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살아남는다. 비록 고아가 되었지만 매사 꼿꼿한 성격을 지녔다. 자신의 마음을 이용해 강압적인 관계를 하는 이현을 증오한다.
*이럴 때 보세요: 혐관에서 시작하여 구원으로 완성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도 나 이용해 먹어. 꼴리면 빨아 달라고 하든가.”


타락의 형태작품 소개

<타락의 형태>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시설 신세를 지게 된 다은에게 내밀어진 따뜻한 손.
그녀의 가족이 되어 주고 허한 마음을 채워 준 후견인.
다은은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제정신 박힌 애면 후견인한테 그따위 저급한 마음 안 품겠지.”

마음을 고백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 날.
그녀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갈 남자, 손이현이 나타난다.
처음부터 경계의 눈빛을 보내던 이현은 후견인을 향한 다은의 마음을 눈치채고 그녀를 압박해 오기 시작하는데…….

“네가 시키는 거 뭐든 다 할게. 그러니까, 아저씨한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줘.”

그때, 손이현에게 그 말을 해선 안 됐다.
그가 무슨 미친 짓을 하건, 막지 않을 걸 그랬다.

“아무 말도, 하지 말아 달라.”
“너만 입 다물면 되는 일이잖아.”
“맨입으로?”

몹시도 단정한 음성으로 질 나쁜 문장을 뱉었다.

“나한테, 뭘 원해.”

겁을 집어먹은 그녀에게 돌아온 건 미친 새끼다운 답이었다.

“너 한번 빨아 볼래?”


출판사 서평

“손영운이 왜 자유를 포기하고 널 이 집에 들이는 것도 모자라 후견인까지 자처했겠어.”
빌어먹게도 남자는 여전히 허리를 흔들어 댔고, 반항할 수 있으면서 삼키는 건 온전히 다은 자신의 의지였다.
“명분이 좋잖아. 키워서 잡아먹기에.”
울분과 적개심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눈물로 흘러내리는 느낌이었다.
고작 열여섯, 미성숙한 여자애의 후견인을 자처한 이유에 대해 남자는 늘 이렇게 설명했다. 키워서 잡아먹을 거라고.
“이렇게 예쁘게 컸고. 이제 여기, 좆 대가리 쑤시려고 드는데.”
그녀가 성인이 되자마자 음험하게 숨기고 있던 욕망을 드러내는 놈이 손영운이라고 경고하듯 으르며, 남자는 검지를 세워 자신의 물건이 드나드는 아랫배를 쿡 찔러 압박했다.
안에서 눌린 남자의 성기가 더 선명히 느껴지자 어김없이 입 안에 침이 고였다.
“아저씨는 그런 사람 아니야…….”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녹음된 음성처럼 다은은 계속해서 같은 말을 반복했다.
무식하게 크고 굵은 남자의 것이, 빌어먹게도 자궁벽을 다 허물어 버릴 듯이 빡빡하게 밀려들어 왔다가 나가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게 현실이고, 네 위치야.”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렀다.
남자의 손끝이 닿는 곳마다 바퀴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았다.
허벅지 안쪽을 흥건하게 타고 흐르는 액체가 제 것임을 알면서도 필사적으로 부정한 채 남자의 팔뚝에 손톱을 세워 박아 넣었다.
“손영운한테 마음 쓸 시간에, 생산성 있는 짓거리를 해.”
근육이 잡혀 단단한 남자의 피부에 박힌 손톱에 피가 맺혔다.
“나를 사랑한다든가.”
아플 법한데도 남자는 표정 한 번 구기지 않고, 빠르게 허리를 털었다.
“아니면 다리라도 벌리든가.”
이 끔찍한 남자가 원하는 건 빌어먹게도 사랑이었다.


저자 프로필

아삭

2022.03.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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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아삭이 고추를 좋아해서 아삭입니다.
yourme22@naver.com

목차

프롤로그
1. 후견인의 조카
2. 결혼 발표
3. 이상 행동
4. 열병
5. 차라리 날 죽여


리뷰

구매자 별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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