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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너와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유난히 너와는

소장단권판매가3,300 ~ 3,400
전권정가10,000
판매가10,000
유난히 너와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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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유난히 너와는 3권 (완결)
    유난히 너와는 3권 (완결)
    • 등록일 2022.08.11.
    • 글자수 약 11.8만 자
    • 3,400

  • 유난히 너와는 2권
    유난히 너와는 2권
    • 등록일 2022.08.11.
    • 글자수 약 10만 자
    • 3,300

  • 유난히 너와는 1권
    유난히 너와는 1권
    • 등록일 2022.08.14.
    • 글자수 약 10.8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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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캠퍼스물, 오메가버스

*작품키워드: 착각계, 로코, 배틀연애, 혐관

*공: 무심공, 철벽공, 연하공, 알파공, 존대말공, 안경공, 영화광공, 돈없공, 감독공, 미남공

임기환(23) - 189라고 하고 다니는 190. 한국대 연극영화과 연출전공 4학년. 친화력이 좋고 리더십이 있어 선후배, 동기 모두에게 인망이 두텁다. 그러나 영화와 관련된 일에는 가벼운 일에도 눈이 도는 경향이 있다. 한때 팬이었던 고윤원의 최근 행보와 퇴행한 연기력에 실망감을 안고 있다.

*수: 조빱수, 하찮수, 착각수, 연상수, 오메가수, 예민수, 허당수, 호구수, 돈많수, 배우수, 미인수

고윤원(27) - 180이라고 하고 다니는 177. 돈도 있고 가오도 있는 한때 잘나갔던 배우. 마지막 작품이 처참하게 망한 뒤 긴 슬럼프를 겪다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대 연영과에 복학했다. 겉으로는 다정다감, 어른스러운 척 내숭을 떨고 있지만 사실은 대단히 유난스럽고 시끄러운 성격을 지녔다.

*이럴 때 보세요: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한입거리 조빱수와 영화밖에 모르는 영화광공, 두 연애 고자들의 착각계 티키타카 로코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와. 안 창피한가……?


연작 가이드

<오메가 아닌데요>: 아이돌이 되기 전으로 회귀한 오메가 천민제가 새로운 삶에서 배우가 되기를 택하면서 벌어지는 입덕부정공과 짝사랑자낮수의 쌍방구원물.
<유난히 너와는>: <오메가 아닌데요>의 임기환 감독의 학창 시절을 배경으로 한 무심까칠공과 좆밥예민수의 티키타카 로맨틱 코미디.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유난히 너와는작품 소개

<유난히 너와는>

살다 보면 인생에 한 번쯤 X나게 상성 안 맞는 놈과 부대끼게 될 때가 있다.

그 새끼의 이름은 임기환. 연출과 4학년.

동기들과 후배들에게는 사람 좋은 척 가면을 쓰고 있지만 재수 없고, 싸가지 없고, 촌스럽기까지 한 또라이 사이코패스 새끼!

“자의식과잉이란 소리 많이 들어보셨죠?”
“뭐?”
“선배님 생각보다 안 유명해요.”
“이, 씨발 새끼가…….”
“와. 욕도 잘하시네요? 괜히 어울리지도 않는 이미지 고수하지 마시고 연기할 때도 원래 성격대로 하세요.”

그런 놈이 죽자고 달려드는데 정상인인 내가 휘말리지 않을 수가 있나?

나는 그날부터 목을 따도 시원치 않을 놈을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또 갈았다. 분명 그랬는데…….

45기 연출 전공 임기환:
「선배 일어나심 약 드세요.」 오전 6:29

카톡 메시지는 여기서 한번 끊긴 뒤, 부연 설명이 필요했다고 느꼈는지 4분 뒤 하나가 더 도착해 있었다.

「사후 피임약입니다.」 오전 6:33

“씨발…….”



출판사 서평

촉, 하고 점막과 점막이 붙었다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느리게 상황 파악을 마친 내 눈동자가 커다랗게 뜨였다. 눈앞의 남자는 태연한 얼굴로 혀로 제 입술을 날름 핥고 있을 뿐이었다.
“네가 되게 키스하고 싶은 얼굴을 하고 있길래.”
“네?”
“아니야? 나 그런 거 되게 예민한데.”
“하…….”
어이가 없다고 해야 하나 정곡을 찔렸다고 해야 하나. 대답할 거리를 찾지 못해 앞머리만 쓸어 올리는데 고윤원은 비밀 얘기를 할 때처럼 더 바짝 다가왔다. 세밀화처럼 그려진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셀 수도 있을 것 같은 거리였다.
“내가 아직도 기억이 잘 안 나는 게 있는데.”
“뭐가요?”
“그때 제주도에서. 우리가 그거, 했을 때. ……키스는 안 했어?”
“…….”
“네가 분명 키스를 더럽게 못 할 것 같다는 확신은 드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못 하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더라고. 솔직히 말해 봐. 너 못 하지?”
취했구나.
고윤원은 지금 취했어.
엄지웅의 동아리 선배라는 놈이 주는 소주를 넙죽넙죽 잘 받아 마신다 싶더니. 멀쩡해 보여서 은은하게 취하는 타입이 있지. 와중에도 묘하게 사람 긁는 얘기만 해 대는 게 고윤원답다 싶다가도,
“선배, 지금.”
“응?”
“일부러 이러는 거예요?”
“뭐가?”
커다란 눈이 동그랗게 올라가며 나를 쳐다본다. 실컷 꼬실 때는 언제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순진무구해 보이는 눈동자였다. 이럴 때 보면 연기는 타고난 것 같기도 하고.
“했어요, 키스.”
존나 많이.
침 삼키는 소리가 유난히 커다랗게 들렸다. 내가 낸 소리인지 고윤원이 낸 소리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오른손으로 그의 기다란 목덜미를 가볍게 어루만졌다.
“더럽게 못 하는지는 직접 확인해 보시든가요.”
나는 고개를 살짝 틀어 그에게 입술을 겹쳤다. 콧대가 맞닿아 달깍이며 안경이 들리는 소리가 났다.


저자 프로필

왕해나

2021.07.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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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왕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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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6
에필로그
외전1. 부산
외전2. 질투
외전3. 상상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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