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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로망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윈터 로망스

튜베로사 025
소장단권판매가1,200 ~ 3,500
전권정가10,200
판매가10,200
윈터 로망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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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윈터 로망스 (특별 외전)
    윈터 로망스 (특별 외전)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2.4만 자
    • 1,200

  • 윈터 로망스 (외전)
    윈터 로망스 (외전)
    • 등록일 2023.02.09.
    • 글자수 약 5.4만 자
    • 2,000

  • 윈터 로망스 2권 (완결)
    윈터 로망스 2권 (완결)
    • 등록일 2022.11.16.
    • 글자수 약 11.6만 자
    • 3,500

  • 윈터 로망스 1권
    윈터 로망스 1권
    • 등록일 2022.11.22.
    • 글자수 약 10.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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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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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리디어워즈 로맨스 e북 수상작]
'2023 리디어워즈'에서 로맨스 e북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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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바람둥이, 메디컬, 전문직, 오해, 신데렐라, 천재, 나이차커플,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능글남, 절륜남, 나쁜남자,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유혹녀, 상처녀, 무심녀, 동정녀, 순진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권시현 ― 한경 서울병원 성형외과의. 예동 권씨 종가의 3대 독자.
그에게 인생이란 보너스 게임과 같았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열심히 해도, 하지 않아도 그가 가진 것에는 변함이 없다. 좋아하는 것도 적당히, 싫은 것도 적당히. 공부도, 의사도, 권씨 종손도 모두. 그는 그저 적당히만 하면 되었다. 그렇게 시시했던 그의 삶에 충동을 가져다줄 여자, 한서경이 눈에 들어왔다.

*여자주인공: 한서경 ― 사고 트라우마로 연주를 할 수 없게 된 건반 위의 비르투오소.
십 대에 이미 음악적 완성형을 이룬 연주자. 최초, 최연소의 수식어를 모두 달고 고등학생 때 카네기 홀에 섰던 천재. 그 모든 건 무대 위의 한서경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무대에 설 수 없게 된 서경에게는 삶 자체가 고통이었다.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아무래도 상관없는 세계에서는 소중한 것이 있을 리 없었는데. 권시현이란 남자가 들어와 버렸다.

*이럴 때 보세요: 죽어도 결혼만은 하지 않으려 했던 남자와 반드시 결혼을 해야만 했던 여자의 구원 서사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예쁘게 웃으면서 사람 가지고 노는 거. 너 그거 잘하잖아.


윈터 로망스작품 소개

<윈터 로망스>

가장 높은 곳에서 하루아침에 바닥까지 떨어지게 된 여자, 한서경.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피아노도
더는 손댈 수 없는 불가능한 영역이 돼 버렸다.

이대로 졸부 집안에 팔리듯 시집을 가느냐,
그녀를 향한 음욕으로 뒤덮인 스승과 캐나다로 떠나느냐.
어느 쪽도 반갑지 않은 갈림길에 선 서경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그다음은 내려올 일밖에 없어.”
“그러니까 높이 보지 말고, 멀리 보시라고.”
“인생 지루할 만큼 기니까.”

의미 없이 다정했다가 한순간에 싸늘해지곤 하는 남자, 권시현.
그는 차갑고 무심하고, 그녀를 시종일관 귀찮다는 듯 보았지만,
서경의 세계에서는 유일한 어른이었다.

“좋아해요, 선생님.”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저는, 선생님만 있으면 돼요.”

그리고 서경을 구해 줄 유일한 동아줄이었다.


출판사 서평

“저한테 돈 주셨잖아요.”
“그랬지.”
“다른 마음 품지 말라고 그러신 거 아닌가요?”
“맞아.”
시현은 순순히 시인했다. 그래 놓고 서경이 그의 손을 빠져나가기 전 한 번 더 뺨을 감아쥐었다.
말랑한 살덩이가 손가락 사이로 부드럽게 들어찬다. 밀가루처럼 뽀얀 피부는 묘한 중독성이 있어 손이 딱 달라붙은 것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없잖아, 딴마음.”
“……있으면요?”
“계속해 봐요, 믿어 보게.”
시현이 여유롭게 웃었다.
“난 여자는 거절 안 하거든.”
서경이 눈을 찡그렸다.
“하지만 맞선 보신 분들은 다…….”
“그건 여자가 아니라서.”
결혼할 여자랑 놀 여자는 다르다는 건가. 정말 최악의 남자다.
“이런, 쓰레기 보듯 하네.”
서경의 뺨을 살살 문지르며 시현이 나른하게 중얼거렸다.
“사람 상처받게.”
“장난 그만 치세요.”
서경이 시현의 손을 단호하게 뿌리쳤다.
“사람 가지고 그러는 거 정말 나쁜 거예요.”
서경의 딱딱하고 엄격한 표정에 시현의 얼굴이 부드럽게 허물어졌다.
“아, 그런 거예요?”
그가 웃음을 참는 얼굴로 말했다.
“난 또, 음악 선생님이 계속 내 앞에 나타나니까 반가워서 그랬지.”


저자 프로필

김결

  • 수상 2023년 리디어워즈 로맨스 e북 최우수상 '윈터 로망스'

2024.02.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결

목차

프롤로그
1~11


리뷰

구매자 별점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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