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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상세페이지

BL 웹소설 현대물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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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7화
    • 등록일 2022.12.01.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6화
    • 등록일 2022.12.01.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5화
    • 등록일 2022.12.01.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4화
    • 등록일 2022.12.01.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3화
    • 등록일 2022.12.01.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2화
    • 등록일 2022.12.01.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1화
    • 등록일 2022.12.01.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외전 20화
    • 등록일 2022.11.30.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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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BL
*작품 키워드: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일상물, 배틀연애물, 삽질물, 성장물, 능글공, 집착공, 짝사랑공, 상처공, 순정공, 미남공, 강수, 짝사랑수, 순정수, 미남수, 단행본, 3인칭시점
*공: 조유재-잘생기고 공부 잘하고 사람도 두루두루 잘 사귀는 인싸. 서한준을 평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있어, 관계의 변화를 용납하지 못한다.
*수: 서한준-날티 나는 외모와 달리 소꿉친구를 오래 짝사랑해 온 순정남. 수능을 마친 후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품고 있던 마음을 고백한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서로에게 별이 되어 주는 아이들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여기 별 보러 온 적 없어.”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작품 소개

<스타스트럭 (15세 개정판)>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일상물 #배틀연애물 #삽질물 #성장물 #미남공 #능글공 #(무자각)집착공 #(무자각)짝사랑공 #상처공 #순정공 #미남수 #강수 #짝사랑수 #순정수 #단행본 #3인칭시점

중학교 때부터 붙어 다닌 단짝 친구 조유재를 몇 년간 짝사랑해 온 서한준.
보답 받지 못할 마음인 걸 알지만 상관없었다. 고백도 차마 꿈꿔 본 적 없다.
다만 딱 한 번만이라도 표현해 보고는 싶었다. 조유재가 알아챌 수 없을 만큼 은밀하게라도,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그리고 준비한 선물이 조유재의 발아래 짓밟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서한준은 홧김에 오랜 짝사랑을 고백하고 만다.


“고작 그따위 이유로 나를 포기해?”

유재가 한 발짝 다가서며 잇새로 물었다. 발에 밟힌 초콜릿이 포장지 속에서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마음 정리하고 연락해.”

그 말을 끝으로 유재는 방을 나갔다. 문이 쾅 닫히는 소리에 한준은 정신을 차렸다.

그는 유재가 밟아 바닥에 납작하게 부서져 있는 초콜릿을 바라보았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한참 동안.


출판사 서평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가 어제 일처럼 또렷하다.
놀이터에 도착해 그를 처음으로 만나기 전까지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그가 어떤 표정을 하고 어떤 옷을 입고 있었는지. 주변을 둘러싼 공기와 소음부터 종일 흐린 날씨 탓인지 드문드문 잘 보이지 않던 하늘까지 전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부모님의 ‘말 좀 들어. 안 그러면 확 내다 버린다?’가 ‘저걸 내다 버릴 수도 없고.’로 변해 가던 무렵이었다. 협박에 공포를 느끼기보다는 반항심이 들기 시작하는 나이에 접어든 차였다.
나는 그날도 한탄인지 협박인지 모를 말을 한 귀로 흘리며 밤 산책을 나왔다. 항상 같은 시간에 별을 보러 나오는 일과는 내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였다. 좁고 어둑한 골목길을 따라 이십여 분을 걸어 나가면 밝고 드넓은 아파트 단지가 나오는데, 단지 내 놀이터에서 별을 보면 시야가 탁 트여 속이 다 시원해지고는 했다.
그곳에서 나는 눈에 익은 놈을 보았다. 나는 녀석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고, 그것을 인연으로 어머니끼리 곧잘 연락을 하는 사이였다. 어머니가 가끔 녀석의 이름을 입에 올리곤 했으나 나는 그를 잘 몰랐다. 그의 이름, 그리고 외모가 멀끔해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 말고는.
녀석은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시끄럽게 소리 지르며 뛰어노는 아이들 틈에서 그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위를 보았다. 나는 놈이 별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목적이 아니었다면 나처럼 굳이 여기까지 와 앉아 있을 이유가 없었다.
여기서 한참 걸어야 나오는, 찢어지게 가난한 동네에 사는 놈이.


저자 프로필

하태진

2022.01.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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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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