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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상세페이지

BL 웹소설 현대물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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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205화 (에필로그)
    • 등록일 2023.07.21.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204화 (완결)
    • 등록일 2023.07.21.
    • 글자수 약 4.2천 자
    • 100

  •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203화
    • 등록일 2023.07.21.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202화
    • 등록일 2023.07.20.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201화
    • 등록일 2023.07.19.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200화
    • 등록일 2023.07.18.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199화
    • 등록일 2023.07.17.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198화
    • 등록일 2023.07.14.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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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책빙의물 #다공일수>일공일수

*백진겸(수) 19금 피폐물 BL 소설 《그레이》의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후 기지를 발휘해 기억 상실증인 척한다. 특유의 천진난만함과 해맑음을 앞세워 점차 빙의한 세계에 적응해 나간다. 겁이 많지만 할 말은 하는 편.

*백진우(공1) 《그레이》 속 메인수이자 백진겸과 이란성 쌍둥이라고 알려져 있다. 다른 사람들에겐 무뚝뚝하고 까칠하지만 백진겸에게 만큼은 한없이 따뜻하다. 기억 상실증에 걸려 바뀐 그의 모습에 꽁꽁 숨겨 두었던 마음이 스멀스멀 새어 나온다.

*탁원범(공2) 《그레이》 속 메인공. 감정이 결여됐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주변 상황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자신을 꼬시려던 백진겸의 같잖은 유혹에 짜증이 나 있던 참, 그의 뒤바뀐 성격에 눈길이 간다.

*선수혁(공3) 《그레이》 속 서브공. 세상 모든 것들이 무료한 그는 늘 재미와 자극을 찾는다. 그러던 도중 백진겸의 흥미로운 행동에 자꾸 관심이 가고 신경이 쓰인다.

*공감 글귀: “무슨 개수작들인 거야…….”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작품 소개

<병약한 악역에 빙의한 건에 대해>

19금 피폐물 BL 소설 《그레이》 속 메인수의 병약한 형으로 빙의했다.

문제는 메인수를 괴롭히고 메인공에게 치근덕거리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악역이라는 것.

이럴 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맥락 없이 일어나도 상관없는 기억 상실 클리셰가 최고다.

“제 이름만 기억나요. 백진겸.”

근데 반응들이 이상하다.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흘러가잖아?

“기억…… 꼭 찾고 싶어?”
기억 찾는 걸 내켜 하지 않는 듯한 백진우.

“이젠 나한테 관심이 없는 건가?”
원래라면 관심은커녕 질색했어야 할 메인공, 탁원범.

“어제 집에 가서도 네가 생각나더라고.”
자꾸만 접근해 오는 서브공, 선수혁까지.

……이 빙의 괜찮은 거 맞겠지?


출판사 서평

“의사가 뭐래?”
“…….”
“기억 상실증 맞대?”
“…….”
“거짓말한 거 들통났어?”
머리끝까지 뒤집어쓴 이불을 아주 조금 아래로 내려 눈만 빼꼼히 내민 진겸이 샐쭉하게 수혁을 봤다.
“……거짓말한 적 없는데요.”
뚱한 목소리에 수혁이 비웃듯 한쪽 입꼬리를 올렸다.
“그럼?”
“해리성 기억 상실증이래요.”
“……진짜 기억을 잃었다고?”
“의사가 그런 거면 그런 거겠죠.”
여전히 뚱하게 대답했다. 거짓말했다는 말에 기분이 상한 모양이었다.
“기억이 없는 건 어떤 기분이야?”
“어…….”
진겸은 꽉 쥔 이불을 살포시 놓고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렸다.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었다.
진짜 기억을 잃은 게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긴 했다. 검사를 마치고 의사가 여러 질문을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말로 기억나는 게 없었다.
그 순간, 이게 바로 빙의 부작용인가 싶었다.


저자 프로필

햄스감자

2024.01.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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