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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캠퍼스물, 첫사랑, 친구>연인, 오해,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동정남, 대형견남, 계략녀, 능글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핑크빛소시지남, 양치기소녀, 쌍방삽질, 자책배틀

*여자주인공: 서하율(23세. K 대학 시각디자인과 4학년. 다른 말로 취준생)
– 친구 만드는 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핵인싸 서하율. 그녀는 십년지기 친구이자 첫사랑인 유준을 4년 동안 짝사랑해 왔다. 저를 절대로 여자로 봐 주지 않는 그를 넘어오게 할 온갖 작전을 시도 중이다.
“그 남자는 키스를 너무 잘하거든.”
있지도 않은 남친의 이야기로 유준을 도발하는 데 성공한 그녀는 이 지독한 짝사랑을 끝내고 그와 연인이 될 수 있을까?

*남자주인공: 정유준(23세. K 대학 경영과 2학년. 복학생의 탈을 쓴 주식 부자.)
– 세상을 따돌릴 정도로 낯가림이 심하지만 하율에게만은 예외인 남자.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라고만 생각했던 그녀의 연애 이야기에 의도치 않게 급발진하고 만다.
“그래서 그 키스 잘하는 새끼가 씨발, 뭐라 그랬는데!”
질투에 눈이 멀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하율과의 키스를 감행한 유준은 과연 그녀의 머릿속에서 그 새끼, 삼다리남을 밀어낼 수 있을까?

*이럴 때 보세요: 동갑내기 절친이 쌍방으로 삽질하는 귀엽고 섹시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직도 그 새끼랑 한 키스가 더 좋아?”
“……한 번 해 보고, 알겠니?”


잘 키운 남사친작품 소개

<잘 키운 남사친>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형제로 자란 십년지기 정유준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건 하율에게는 불행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첫사랑은 4년 묵은 짝사랑이 되었고.
질투 작전을 펴느라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전 남친만
한 트럭이 되어가던 어느 날.

“내가 그 자식한테 물어봤거든? 왜 나 하나로는 만족을 못 하냐고.”
“넌 자존심도 없어?”
“응. 없어. 그 자식은 너무……. 너무…….”
“너무 뭐!”
“키스를 잘하거든.”

그 말 한마디에 유준이 보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안 하던 욕도 하고 거부하던 술까지 욕심내더니
예쁘게 웃는 얼굴로 그녀를 도발하기 시작했다.

“나랑 해 봐. 그리고 비교해 봐.”
“뭘?”
“네 말대로 그 새끼가 키스를 눈 돌아가게 잘하는지 판단해 보자고.”


출판사 서평

이상했다. 기억의 오류, 뭐 그런 건가? 그때 본 그 애는 절대로 저렇게 흉한 물건이 아니었는데. 술이 너무 취했었나?
아닌데, 핑크빛 소시지, 1kg짜리…….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그곳과 본체의 얼굴을 번갈아 가며 바라보았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한 해명을 요구하는 눈빛으로.
멋쩍은지 제 성기를 손으로 슥, 훑으며 그가 말했다.
“왜. 생각했던 거랑 달라?”
“아니. 본 거랑 달라.”
저도 모르게 튀어 나간 말에 그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설마 그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는지 그는 횡설수설하더니 갑자기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보, 본 거라니? 네가 언제……. 가, 가만……. 너, 설마!”
“그래. 그때 내가 본 거랑 다르잖아. 얘, 왜 이렇게 무서워졌어?”
아무리 취중이었다고는 하나 하율은 똑바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 보았던 유준의 성기는 무식하게 크기는 했지만, 선명한 핑크빛에 모양도 매끈한 편이었다. 그런데 지금 제 눈앞에 있는 것은 색도 죽은 빨간색에 모양도 혈관이 튀어나와서 그런지 우둘투둘했다.
하, 한숨을 뱉던 그가 헛웃음을 짓더니 다시 한번 성기를 손으로 훑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나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꺼졌다.
“화났거든.”
“……뭐?”
“달래 줘. 네가.”
“어, 어떻게?”
훅, 다가온 그가 하율의 귓가에 소곤거렸다. 그의 목소리는 아까부터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는 물소리와 섞여 습기를 잔뜩 머금은 채 귓속을 파고들었다.
“그건 곧 알게 될 거야.”



저자 소개

송지율
작가 메일 : songjiyul02@naver.com
작가의 말 : 유치하고 재미있는 로맨스를 씁니다.

목차

프롤로그
1. 키스가 뭐가 어째?
2. 4년 묵은 짝사랑
3. 해 보니 알겠다
4. 짝사랑은 끝났다
5. 집착 광공의 탄생
6. 아닌 척, 모른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7. 대환장 파티
8. 집착의 끝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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