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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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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203화 (완결)
    • 등록일 2024.02.12.
    • 글자수 약 4.2천 자
    • 100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202화
    • 등록일 2024.02.08.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201화
    • 등록일 2024.02.07.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200화
    • 등록일 2024.02.06.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199화
    • 등록일 2024.02.05.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198화
    • 등록일 2024.02.01.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197화
    • 등록일 2024.01.31.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196화
    • 등록일 2024.01.30.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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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오해, 복수, 신분 차이, 재회물, 첫사랑, 짝사랑남, 존댓말남, 냉정남, 계략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라이덴 마커스 –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평민 수습기사에서 5년 만에 마커스 후작이 되어 그녀 앞에 섰다. 그토록 벼려 왔던 복수를 시작할 차례다.
*여자주인공: 앨리애나 재닛 에버클라인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를 기다린 지 5년째. 사랑 하나만으로 기약 없는 기다림을 견뎌 드디어 재회하였지만 왜 여전히 불안할까……
*이럴 때 보세요: 오해로 어긋나 버린 남녀가 돌고 돌아 마음이 통하는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작품 소개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부인을 여섯이나 잡아먹은 노후작의 일곱 번째 후처가 되기 직전, 첫사랑 라이덴이 돌아왔다.
안간힘을 쓰며 기다린 지 5년째,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
라이덴은 계부가 진 빚을 갚아 주고, 다시금 다정한 연인이 되어 애나에게 청혼도 했다.

그런데 왜 불안하지? 언뜻 보이는 싸늘한 눈빛은 무슨 의미일까?
여전히 나를 사랑하는 거…… 맞지?

“사람의 마음이…… 쉽게 변하더라고요. 아가씨는 이해하시겠죠? 하이멜 공자와의 약혼식에서 그렇게나 환하게 웃으셨잖아요.”

그가 달라졌다. 라이덴은 이제 애나를 난도질했고, 징벌을 내렸다. 그에게 애나는 죄인일 뿐이었다.

“라이덴……. 이런 사람 아니었잖아.”
“그랬지요. 과거의 저는 다정하고 자상하고…… 당신의 말이라면 죽는시늉까지 했었지요.”
“…….”
“그래서 이런 꼴이 됐잖아.”
“뭐?”
“알아 두십시오. 바보짓을 반복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의 오해를 풀고 다시 믿음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너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네가 우리 가문을 망친 게 사실이라면, 우리 사이에 계산은 이미 끝난 거잖아.’

악연의 고리를 끊기 위해 죽음을 가장해 그의 곁에서 도망쳤다.
그리고 마침내 진실을 알게 된 라이덴이 그녀를 찾아와 발아래 엎드려 울부짖었다.

“아가씨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노력할 테니 기회를 한 번만 더 주실 수는 없겠습니까.”
“그게…… 노력으로 되겠어?”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어.”


출판사 서평

“내가 하는 일의 정당성을 의심한 적은 없어.”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되자 서서히 감정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그녀가 나를 사랑해.’
한때는 너무나도 바랐던 그것이 이루어진 지금, 희열이 그의 가슴을 불태웠다.
드디어 그것을 쟁취했다. 마침내 같은 출발선에 섰다. 그런 생각으로 전날 밤에는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이렇게 기뻤던 적이 또 있었나……?’
깔보던 평민이 거대한 부를 축적해 돌아오자 불씨처럼 남아 있던 감정이 화르륵 몸집을 불린 걸까? 하긴, 전에도 그를 어느 정도 좋아하긴 했다. 마음대로 휘두르기 좋은 물건처럼.
‘이제 와 이유를 따질 생각은 없어.’
그녀의 사랑은 증명과도 같았다. 그 또한 그녀를 무참히 짓밟을 수 있게 되었다는 증명 말이다.
‘앞으로 쓸 방법은 많아지고 강도는 더욱 세지겠지.’
그녀의 사랑은 복수를 위한 좋은 도구가 될 터였다. 그는 그 사실이 너무나도 기뻤다.
결국 복수는 완벽하게 성공할 터였다. 그녀는 그가 느꼈던 고통과 비참함을 고스란히 맛보게 될 터였다.
그래, 분명 그럴 것이다.

* * *

애나가 핏기 없는 얼굴로 입을 달싹거렸다.
“나에게 이러는 이유를 말해줘. 내가 납득할 수 있게.”
라이덴이 그녀의 말을 곰곰 생각하며 손을 들어 자신의 입술을 매만졌다.
“납득할 수 있게, 라…….”
그가 다시금 웃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이군요.”


저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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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jwl0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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