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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소장단권판매가3,400
전권정가10,200
판매가10,200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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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3권 (완결)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3권 (완결)
    • 등록일 2023.07.11.
    • 글자수 약 12.9만 자
    • 3,400

  •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2권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2권
    • 등록일 2023.07.11.
    • 글자수 약 12.9만 자
    • 3,400

  •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1권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1권
    • 등록일 2023.07.12.
    • 글자수 약 12.6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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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 #피폐 #조직/암흑가

*공1: #미남공 #조폭공 #후회공 #무자각집착공 #개아가공
강이든 - 26세. 게이바 ‘뮤즈’의 선수. 승유와는 어린 시절부터 지독하게 얽힌 인연이 있었으며 연인의 죽음에 승유가 일조했다고 믿고 그를 증오하지만 계속 승유가 신경 쓰이는 이유를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한다.

*공2: #미남공 #다정공 #순정공 #직진공
남건우 - 30세. 승유에게 첫눈에 반해 그의 안식처가 되고자 하지만, 자신의 마음보다 승유의 마음이 더 중요한 남자.

*수: #미인수 #유혹수 #퇴폐수 #게이바마담수 #굴림수 #군림수 #강수
박승유 - 26세. 게이바 ‘뮤즈’의 마담이자 에이스. 냉정하고 무심하지만 실은 여린 성정으로 남의 불행과 곤란을 쉬이 지나치지 못해 되레 본인의 삶을 어렵게 만든다. 이든과의 인연으로 계속 벼랑 끝에 내몰리지만 이든을 외면하지 못한다.

*이럴 때 보세요: 알고 구르는 노란 장판 스토리가 당길 때

*공감 글귀:
“돈은 내 노력에 배신을 안 하거든.”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작품 소개

<멸망하는 너를 위하여>

게이바 뮤즈. 고고하고 아름다운 마담 박승유와 그런 그를 늘 고깝게 생각하는 강이든. 이든은 승유의 멸망을 보고 싶어 하지만 알 수 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고, 승유는 이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인다.
오래된 인연, 다시 얽혀 버린 뮤즈에서 달라진 두 사람의 삶. 이곳을 벗어나면 둘은 비로소 서로의 진심을 알 수 있게 될까?

“그 새끼랑 아무것도 하지 마. 키스도 하지 말고, 씨발, 섹스도 하지 마. 만약에 하면…… 나 진짜 너 죽일 거야. 너 행복하지 마…….”
“…….”
“너 망칠 거야.”


출판사 서평

차가 정차할 때마다 밀리는 인파에 몸은 비비적대며 남학생의 아래와 제 아래가 붙었다. 녀석은 어느 순간부터는 강이든의 허리께를 붙잡고는 더 밀착해 왔다. 하필이면 제 목 근처에 녀석의 입술이 있어 이따금씩 입술이 붙었다 떨어지기도 했다.
강이든은 저도 모르게 느껴지는 몸의 열기에 자꾸만 식은땀이 났다. 그리고 또 한 번 밀착했을 때, 남학생이 강이든을 힐끗 올려다봤다.
연갈색의 눈동자를 감춘 속눈썹은 매우 길었다. 흰 바탕의 얼굴은 더위에 홍조까지 띤 상태였다. 얼굴이 강이든의 주먹만큼 작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조막만 한 얼굴 안에 눈 코 입이 다 들어간 게 신기할 정도였는데 이든은 살면서 이렇게 예쁘게 생긴 남자 새끼는 처음이었다. 생각해 보니 제 품에 쏙 들어가는 것이 몸도 낭창하고 여자애들처럼 가늘었다.
이든은 가슴께가 묘하게 간지러워서 녀석의 시선을 피하며 후 하고 바람을 한 번 불었다. 그러자 강이든의 앞머리가 한 번 휘날렸다. 이든의 진하고 강렬한 눈동자는 허공을 향했다가 한 번 더, 아래로 멈췄다. 순간 녀석의 눈동자와 제 것이 얽혔다. 그리고 이든은 얼굴이 시뻘게졌다.
좆됐다. 좆이 섰다.

착각이었을까. 버스가 학교로 향하는 내내 이 예쁘장한 녀석이 제 좆에 일부러 비비고 있다는 생각이 든 건. 왜냐면 놈이 강이든의 난처한 아랫도리를 보며 픽 하고 코웃음을 치는 것을 이든은 놓치지 않았다.
하, 이 새끼 봐라……?
“그만해라. 뒤진다.”
교복 바지에 감춰진 뭉근한 살덩어리를 비벼 대는 놈에게 흥분감을 느끼는 제 자신이 역겨워졌다. 그래서 놈의 귓가에 대고 작게 속삭이며 이를 갈았다.
이든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아닌지 녀석은 그냥 무덤덤한 표정으로 시선을 돌렸다. 놈이 시선을 여기저기 옮길 때마다 긴 속눈썹은 차창을 투과해 쏟아지는 햇빛을 흡수해 채도를 바꿨다. 솔직히 눈을 뗄 수 없이 예뻤다.
그러나 이든은 성추행 따위로 포장하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녀석을 짓밟아 주겠다는 생각을 곱씹고 있었다. 곧 버스는 정차하자마자 뒷문으로 많은 인파를 우르르 토해 냈다. 밀리고 밀린 강이든이 순식간에 제 품에서 벗어나 저만치 달려가고 있는 놈의 뒷모습을 보았을 때 그는 황당함에 쫓아가지도 못하고 멍해졌다.
제 좆에 대고 지분대던 놈은 달리기가 존나게 빨랐다.



저자 소개

윤소슬
suwamina@naver.com

목차

[1권]

프롤로그
뮤즈
VIP
격변 (1)

[2권]

격변 (2)
욕망
훼손
열아홉, 부정
음모
훼손2 (1)

[3권]

훼손2 (2)
비밀
안식
초여름

외전
애정전선 이상 무
재회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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