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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비틀린 재회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비틀린 재회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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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비틀린 재회 3권 (완결)
    비틀린 재회 3권 (완결)
    • 등록일 2023.08.28.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비틀린 재회 2권
    비틀린 재회 2권
    • 등록일 2023.08.28.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 비틀린 재회 1권
    비틀린 재회 1권
    • 등록일 2023.08.28.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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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복수, 시월드, 재회물, 나이차커플, 계약연애/결혼, 애증, 카리스마남, 냉정남, 까칠남, 상처남, 후회남, 절륜남, 계략남, 능력남, 능력녀,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애잔물
*남자주인공: 강태성 ― 강호그룹 전무. 거짓으로 사랑을 말하다 결국 자신을 버리고 떠난 이현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지난 6년간 복수심으로 이현을 찾아 헤매던 태성 앞에 마침내 이현이 나타난다. 돈을 빌미로 그녀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여자주인공: 서이현 ― 제이그룹 본부장의 비서. 과거 서연호텔의 딸로 남부럽지 않게 살았으나, 집이 망하고 연인이었던 태성에게마저 버려진다. 어렵게 잡은 기회로 서연의 경쟁사였던 제이그룹에 비서로 입사했다. 과거의 상처를 잊어갈 때쯤 나타난 태성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이럴 때 보세요: 복수심으로도 가리지 못한 사랑을 되찾는 연인들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더한 짓도 했던 사이인데 내숭은 그만 좀 떨지.”


비틀린 재회작품 소개

<비틀린 재회> “그럼, 사랑 대신 돈은 어때?”

필요 없어진 자신을 내치려던 태성에게 먼저 이별을 고했던 건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몸까진 생각 없었는데……. 원한다면 그것도 하고.”
“이거 놔요!”
“그래도 이쪽으론 잘 맞지 않았나? 우리.”

그로부터 자그마치 6년 만의 재회였다.
수려한 외모에 뛰어난 업무 능력.
강호그룹의 전무 자리까지 차지한 태성은 예전보다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간단하잖아. 난 네가 그 빚을 다 갚고도 남을 만큼의 돈을 주고, 넌 그냥 나랑 결혼해서 2년만 살면 된다고.”

태성을 볼 때마다 비참했던 과거가 떠오르는 이현.
두 번 다시 이용당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나 돈이 필요했던 그녀는 결국 태성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 * *

자연스럽게 입술이 닿고 당연하게 서로의 숨결을 머금던 그때.
서로가 서로의 세상을 빈틈없이 채웠다.
그랬던 우린……. 그때의 우린, 어디로 가 버린 걸까.

오해로 점철되었던 두 남녀의 사랑 <비틀린 재회>


출판사 서평

잠시 맞물린 시선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만 같았다.
이대로 더 바라보다간 심장이 펑 하며 터지고 말겠다는 생각에 이현이 얼른 고개를 돌려 몸을 일으켰다.

“어, 어?”

태성의 고개를 피하며 몸을 일으키려다 보니 저도 모르게 몸이 휘청이며 중심을 잃었다.
뒤로 넘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버둥거리던 때 단단한 태성의 팔이 이현의 허리를 단숨에 감아올렸다.

“새로운 취미인가? 넘어지는 척하면서 안아 달라고 하는 거.”

맨살이다.
물론 이현은 블라우스에 코트까지 꼭꼭 챙겨 입은 상태였지만, 태성은 맨몸이었다.
그래서인지 허리를 감싸 안은 태성에게서 온기가 그대로 옮겨와 온몸이 달아올랐다.

“아, 아니에요. 그런 거.”

이현이 후다닥 태성의 품에서 빠져나왔다.
이미 두 뺨과 귓불까지 새빨갛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얼른 반창고나 붙여요. 저 나가 봐야 해요.”

다급하게 휴지를 집어 핏방울을 닦아 낸 이현이 반창고를 집어 비닐을 뜯어냈다. 빨리 반창고를 붙이고 여기를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입술까지 꾹 다물었다.
다시 몸을 숙이자 다부지게 굴곡이 잡힌 태성의 복근이 눈에 들어왔다.
매끈하게 짜인 잔근육이 한 치의 틈도 없이 탄탄하게 이어져 있다.
분명 정신을 똑바로 차리자고 머릿속 가득 외쳐 대고 있었는데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타올 위로 살짝 보이는 치골근에 단숨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상처를 봐야지. 반창고를 붙이려면.”

이현이 제 복근에 넋을 잃은 것을 눈치라도 챈 걸까. 태성의 느른한 목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저자 소개

임여리

목차

1권 : #01 - #05
2권 : #06 - #10
3권 : #11 -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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