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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

소장단권판매가500 ~ 4,000
전권정가8,500
판매가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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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 (외전)
    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 (외전)
    • 등록일 2023.11.03.
    • 글자수 약 1.6만 자
    • 500

  • 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 2권 (완결)
    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 2권 (완결)
    • 등록일 2023.09.18.
    • 글자수 약 13.3만 자
    • 4,000

  • 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 1권
    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 1권
    • 등록일 2023.09.18.
    • 글자수 약 13.8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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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동거, 오해,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서준우 – 세진 건설의 후계자. 늘 무표정하며 매사에 냉철하다. 그런데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선택한 정략결혼 상대에게 점점 몸이 달아만 간다.
*여자주인공: 윤설아 – 고아로 보육원에서 자라며 흘러가는 대로 살아온 여자. 닥쳐 온 삶의 위기 속에서 난생처음 가족을 만났고 도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감정은 자꾸 그녀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운명적인 이끌림에 끊임없이 욕정하는 남자와, 가져서는 안 될 마음에 고뇌하는 여자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만 자극해. 짐승처럼 굴기 전에.”


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작품 소개

<그에겐 두 명의 아내가 있다> 전 재산을 갈취당한 채 벼랑 끝에 선 설아.
그런 설아를 찾아온 고 회장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혼수상태에 빠진 쌍둥이 동생 대신 결혼식만 올리면 10억을 준다고.
동생의 존재조차 몰랐던 터라 놀라던 것도 잠시.
설아는 제 삶을 이어 가고, 동생을 살리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결혼식을 올린 뒤 곧바로 미국으로 떠난 준우가
예정보다 빨리 돌아오자 당황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동생의 남편이 되어야 할 그가 자꾸만 예상 밖의 행동을 한다.

“그런데 어떻게 여기에…….”
“왜? 싫어?”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당황해서요.”
“남편이 예정보다 일찍 왔으면 기뻐해야 하는 거 아니야? 신혼인데.”

그리고 설아의 마음도 자꾸만 가면 안 될 곳으로 향한다.


출판사 서평

여전히 귓불을 붉힌 채 말하는 그녀를 보자 가슴이 진동하듯 울렸다. 준우는 손을 뻗어 작은 계란형 얼굴에 얼룩진 눈물 자국을 조심스럽게 닦으며 말했다.

“창피할 거 없어. 예뻐서 그런 거니까.”

그녀는 놀랐는지 버퍼링이 걸린 것처럼 입술만 달싹였다. 그 모습이 못 견디게 예뻐서 충동을 참지 못하고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그녀의 반달눈이 커지며 동그랗게 변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아니 멈출 수가 없었다. 충동적으로 닿은 입술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말캉하고 부드러워서 마치 늪에 빠진 것처럼 헤어날 수가 없었다.
꽉 다물린 입술을 천천히 핥은 그는 이내 그녀의 아랫입술을 당겨 물었다. 그러자 젤리처럼 말랑한 그녀의 입술이 딸려왔다. 쪽 빨아 당기자 그녀의 입술 사이로 흐느낌이 새어 나왔다.

“흣.”

준우는 입술이 벌어진 틈을 타서 그 사이로 제 혀를 밀어 넣었다. 그의 기습에 가까스로 잡고 있던 이성의 끈을 놓친 것처럼 당황한 그녀는 움찔 놀랐다.
준우는 놀란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안고 있던 허리를 부드럽게 매만졌다. 움푹 팬 척추 선을 따라 위아래로 부드럽게 쓸자 긴장으로 인해 딱딱하게 굳어있던 근육이 조금씩 풀어졌다.
몸이 부드러워지자 힘이 들어가 있던 그녀의 입술이 스르륵 벌어졌다. 준우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입술 안으로 깊숙이 파고들었다.
둥근 아치를 이룬 천장을 훑어 내린 그의 혀가 깨끗하게 씻은 사기그릇처럼 매끄러운 그녀의 치열을 핥았다. 그러고는 그 안에 숨겨진 보드라운 그녀의 혀를 휘감은 뒤 깊게 빨아 당겼다.
그녀의 촉촉한 타액이 목 뒤로 넘어갔다. 그게 미치도록 달고 맛있었다.
준우는 마치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오아시스처럼 게걸스럽게 빨아 당겼다. 그녀의 혀를 빨고 입술까지 실컷 빨았는데도 이상하게 빨면 빨수록 더 깊은 갈증을 유발했다.
그녀의 온몸을 빨아 삼키고 싶은 지독한 충동이 치밀었다. 아마도 그동안 꾹꾹 억눌러온 욕정이 그녀와의 키스로 발화된 것 같았다.
그녀를 포옹할 때부터 부풀기 시작한 아래는 점점 부피가 커지더니 지금은 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무섭게 곤두선 상태였다.
이 미칠 것 같은 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녀뿐이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뽕시꽁시

목차

1권
1~10

2권
11~19
에필로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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