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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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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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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146화
    • 등록일 2024.04.30.
    • 글자수 약 2.5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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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145화
    • 등록일 2024.04.29.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144화
    • 등록일 2024.04.25.
    • 글자수 약 2.7천 자
    • 100

  •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143화
    • 등록일 2024.04.24.
    • 글자수 약 2.8천 자
    • 100

  •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142화
    • 등록일 2024.04.23.
    • 글자수 약 2.7천 자
    • 100

  •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141화
    • 등록일 2024.04.22.
    • 글자수 약 2.7천 자
    • 100

  •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140화
    • 등록일 2024.04.18.
    • 글자수 약 2.7천 자
    • 100

  •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139화
    • 등록일 2024.04.17.
    • 글자수 약 2.7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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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가상시대물, 인외존재, 능력남, 냉정남, 무심남, 상처남, 능력녀, 다정녀, 순진녀, 후회녀
*남자주인공: 로샌더 웨인 – 일레인 왕비와 아이젠틴 공주의 호위 기사이자 사냥꾼. 일레인 왕비와 엮이는 바람에 아내와 친우를 잃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인어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녀를 왕궁에서 도망치도록 돕는다.
*여자주인공: 레뷔스 – 하늘색 머리와 푸른 눈을 가진 인어. 사람의 피를 마시면 사람으로 변한다.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로샌더를 과거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아내를 잃은 남자의 아픔을 치유해 가는 인어의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당신의 아내를…… 살릴 수 있어요.”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작품 소개

<Jilted Guilt : 인어와 사냥꾼>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렁에 빠진 사내를 건져 올릴 수 있는 말 한마디가 어찌나 그렇게 어려운지.

“당신의 아내를…… 살릴 수 있어요.”

어설픈 동정이기도 하고, 이상한 죄책감이기도 했다.

***

“어떻게 하면 네가 내 말을 믿을 수 있을까?”

놀란 살갗은 불길에 지진 듯 달아올랐다. 바닥에 흐드러진 물빛 머리카락이 별빛에 반짝였다.

“난 네가 필요해.”

씻어 내리지 못한 미련에 심장이 아렸다. 바닷물 같은 마음이 턱 끝까지 차올라, 그 혼란 속에 잠겨 죽고 싶어졌다.

“오로지 너 하나만.”

로샌더가 끝내 내뱉지 않을 그 말이, 비로소 그의 진심인 것 같아서.

그러나 그만두어야 한다, 이런 건.

자명하다. 그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도, 제 기다림이 얼마나 덧없는지도.

“당신도 나를 조금은 가여워했던 것처럼 나도 그랬던 거예요.”

당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다. 레뷔스는 보답받을 수 없는 마음을 부정하며 희미하게 웃었다. 로샌더는 저를 통해 누구를 투영하고 있었을지 모르는 바가 아니다. 그런 기만은 사랑이 될 수 없다.


출판사 서평

제 목을 겨누었던 칼을 손에 쥐고 있자니 이상했다. 로샌더의 무덤덤한 표정을 보니 더 그랬다.

“날 죽이려고 썼던 거네요.”

칼은 칼일 뿐인데, 고작 칼 따위에 의미를 담아 두는 건 우스운 일일까. 속이 울렁거렸다.

“그땐 그랬지.”

로샌더는 저를 죽이려 했던 것을 말하는 데 거리낌이 없어 보였다. 사냥꾼이라면 으레 그런 건가? 실제로 죽이지 않았으니, 죽이려 들었던 의도 자체에 매몰된 저 자신이 이상한 건가.

“지금은 네게 더 필요하겠다 싶어서.”
“그래요?”

그녀는 시리게 빛나는 칼끝을 로샌더에게 겨누어 보았다.

“워, 지금 쓰라는 말은 아닌데.”

목에 거의 닿을 것 같은 거리에도 로샌더는 꼼짝도 않고 웃었다.



저자 소개

네할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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