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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Oblivion) (외전증보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오블리비언(Oblivion) (외전증보판)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오블리비언(Oblivion) (외전증보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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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오블리비언(Oblivion) (외전증보판) 2권 (완결)
    오블리비언(Oblivion) (외전증보판) 2권 (완결)
    • 등록일 2023.10.11.
    • 글자수 약 10.9만 자
    • 3,000

  • 오블리비언(Oblivion) (외전증보판) 1권
    오블리비언(Oblivion) (외전증보판) 1권
    • 등록일 2023.10.13.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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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오해/착각

*공: #알파공 #후회공 #개아가공
제이든 베이커 - 29세. 알파. 아버지 같았던 원장이 죽은 뒤 살해범으로 지목된 데이빗에 대한 증오를 키우며 살아왔다. 그러나 점점 자신이 알고 있던 현실이 진실이 아님을 알게 되는데….

*수: #오메가수 #기억상실수 #굴림수
데이빗 폴터 - 30세. 오메가. 제이든을 보호하려 고아원의 추악한 진실을 숨기며 살아왔다.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었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지키고자 노력했으나 오해가 불러온 비극적인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겨우 지옥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한 지옥이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었다.


오블리비언(Oblivion) (외전증보판)작품 소개

<오블리비언(Oblivion) (외전증보판)>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다소 폭력적이고 비도덕적, 가스라이팅 및 강압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어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잠깐 눈을 감았다가 뜬 순간, 어린아이였던 데이빗은 어른의 몸이 되어 있었다. 당황한 그의 앞에 나타난 두 남자, 제이든과 매튜. 그들과 어린 시절을 함께 지내고 평생 함께할 거라고 약속했었지만 모든 시간을 잃어버린 채 어른이 된 데이빗은 당황스럽기만 한데.

“그리고 불안해서 그래. 네가 자꾸 사라질 것 같아서. 하지만 네가 싫으면 안 할게.”
“내가 왜 사라져.”
“그러게.”
“바보. 나도 어른이거든. 나랑 닿아서 불안해하지 않는다면 좋아.”

제이든과 매튜 형제는 데이빗이 기억을 되찾는 걸 두려워하고 데이빗은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 그리고 밝혀지는 잔혹한 진실. 세 사람을 둘러싼 기억 너머의 진실은 무엇일까.


출판사 서평

“젠장, 난 지금 널 도와주려고 하는 거야.”
제이든은 표정을 와락 구겼다. 그는 데이빗의 얼굴을 놔줬다. 데이빗은 다시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제이든은 데이빗의 어깨를 잡아서 돌렸다. 이제는 저항할 힘도 없는지 힘없이 몸이 돌아갔다.
다시 보게 된 데이빗의 얼굴은 두려움과 고통으로 가득했다. 제이든은 그제야 데이빗의 상태가 눈에 들어왔다. 계속 떨리고 있는 몸과 식은땀과 눈물로 젖은 얼굴,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아프도록 깨물고 있는 입술.
제이든은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는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이상하게 명치 부근이 아파 오기 시작했다. 뭘 하고 있는지 인식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
제이든은 떨고 있는 데이빗의 몸을 꽉 끌어안았다. 그러자 감전이라도 된 사람처럼 데이빗은 더 심하게 몸을 떨었다. 밀어내지도 못하고 벗어나려 발로 시트를 밀어 댔다.
“데이빗, 봐 봐. 지금 네가 보고 있는 사람이 누구야?”
“흐으…….”
데이빗은 겨우 이성을 조금 되찾은 듯이 제이든의 얼굴을 바라봤다.
“제이든…….”
“그래, 나야. 지금 너 혼자서 히트 사이클을 견디는 건 불가능해. 그래서 내가 도와줄 거야. 괜찮지?”
“아냐, 나 혼자서 있을 수 있어.”
“너 혼자서 못 버텨. 지금도 힘들잖아.”
제이든은 다시 향을 강하게 풀어냈다. 그러자 데이빗은 끙끙거리며 두 다리를 배배 꼬기 시작했다. 좀 더 진해지는 데이빗의 페로몬 냄새에 제이든은 이를 악물었다. 열기가 머리끝까지 차올라서 마비되는 것 같았다. 제이든은 옆에서 어정쩡하게 서 있는 매튜에게 긁히는 목소리로 말했다.
“당장 방에서 나가. 병원에 가서 약을 타 와.”
데이빗은 그 말에 고개를 저으며 흐느꼈다. 매튜는 그런 데이빗을 잠깐 내려다보다 뒤를 돌았다. 데이빗이 새된 목소리로 소리쳤다.
“나가지 마!”
매튜는 다시 뒤돌아보지 않고 방문을 닫았다. 데이빗은 그 모습이 이상하게 눈에 익었다. 점점 심해지는 열기와 제이든의 페로몬 때문에 이성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제이든은 데이빗을 끌어안은 채로 그의 입술에 키스하려고 했다. 데이빗은 그것을 간발의 차이로 고개를 돌려서 피했다. 데이빗은 목소리를 쥐어 짜내며 말했다.
“하지 마, 싫어……. 좋아하지도 않은 사람이랑 하는 거 싫어.”
“날 안 좋아해?”
제이든은 데이빗의 머리카락을 한 번 쓸어 넘겨 줬다.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피부가 저릿했다. 데이빗은 피가 흐르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했다.
“네가 날 안 좋아하잖아. 그래서…… 싫어.”


저자 프로필

녹치

2023.10.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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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녹치

목차

1
2
3
4
5
6
7
외전
외전2


리뷰

구매자 별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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