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 ISBN
- 9791170866107
- ECN
- -
- 출간 정보
- 2023.11.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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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학원물, 동거, 신데렐라,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사이다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상처녀, 애잔물, 애증, 고수위
*남자주인공: 기태오 ― 국내 재계 서열 1위인 ‘EN 그룹’의 손자로 말 그대로 재벌 3세. 지언이 철저히 혼자가 되어 위기를 맞을 때마다 나타나 그녀를 도와주더니, 차차 자신에게 의지하게끔 길들이기 시작한다.
*여자주인공: 강지언 ― 함께 살던 엄마의 남자 친구가 살인죄로 잡혀가고 엄마 또한 떠났다. 그렇게 홀로 남은 막막함에 마음과 몸이 고단하다. 그 외로움의 틈 사이를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같은 학교 남학생 기태오가 거침없이 비집고 들어온다.
*이럴 때 보세요: 길들이고 길들여지는 두 남녀의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손에 목줄을 쥐여 준 건 너야.”
<발로 밟은 자리>
가난한 달동네의 좁은 골목길 반지하에 사는 아이.
얼굴에 상처가 끊이질 않는 아이.
외톨이인 강지언은 학교에서 그렇게 소문난 아이였다.
“쟤네 아빠 사람 죽여서 어제 잡혀갔대.”
홀로 남은 지언이 마주하게 된 것은 버겁기 짝이 없었다.
동정이 아닌 경멸, 미래가 아닌 현실.
그 벅찬 틈 사이로 한 남자애가 손을 내밀었다.
“도와줄까?”
“왜 날 도와주겠다는 거야?”
“심심해서.”
국내 재계 서열 1위인 ‘EN 그룹’의 손자, 기태오.
지언과는 다른 세계에 살아 한 번도 접점이 없었거늘.
자꾸만 그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났다.
“설마 아직도 괜찮은 거야?”
“지언아. 우리 친하잖아.”
미친 척 잡아 버리고 싶을 만큼, 자꾸.
“……태, 태오야.”
참았던 숨을 토해 낸 지언이 손으로 입을 가리며 기태오를 바라보았다. 커다란 두 눈이 애처롭게 떨리고 있었다.
“잊지 않고서야, 씨발. 네 멋대로 그딴 델 처가서 남잘 만날 수 있을까? 어?”
“아, 아니. 난 그냥…….”
“내가 어떻게 참았는데 감히…… 네 몸에 손을 대? 그냥 죽여 버렸어야 하는 건데.”
다시 지난밤 일을 떠올린 그가 이를 꽉 깨물자 이마에 핏줄이 선명하게 튀어 올랐다.
“죽이면 안 돼…….”
“내가 편들지 말랬지.”
그가 차가운 표정으로 읊조리며 다시 혀로 잇새를 갈랐다. 뜨거운 혀가 입천장을 부드럽게 훑나 싶더니 지언의 혀를 쭉 빨아들였다.
“흐읍, 태오야……. 잠깐만…….”
지언이 도리질 치며 막무가내로 다가오는 기태오를 밀어냈지만, 커다란 몸은 꿈쩍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누가 멋대로 그런 델 가래? 어? 지언아.”
낮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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