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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첫 열애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8,000
판매가8,000
첫 열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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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첫 열애 2권 (완결)
    첫 열애 2권 (완결)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13만 자
    • 4,000

  • 첫 열애 1권
    첫 열애 1권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13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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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첫사랑/동거/맞선/비밀연애/계약결혼/정략결혼/운명적사랑/뇌섹남/능력남/재벌남/사이다남/다정남/절륜남/상처남/순정남/카리스마남/재벌녀/다정녀/상처녀/순정녀/동정녀/오해/복수/권선징악/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강문혁 – 신명의 후계자. 결혼 직전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 비서에게서 난 사생아로, 집안의 냉대와 괴롭힘 속에서 외로이 컸다. 어린 시절 자유를 찾는다며 제 곁을 떠난 생모로 인해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다.

*여자주인공: 서은수 – 한동 은행의 외동딸로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으나 어머니의 이른 죽음과 아버지의 외도, 그리고 그런 아버지의 죽음과 집안을 꿰찬 새어머니로 인해 불우한 나날을 보내 왔다. 언젠가 이 모든 속박을 벗어던지고 자유를 찾고자 한다.

*이럴 때 보세요: 듬직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상처를 가진 남자가 처음으로 한 여자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며 그 여자를 지키고자 인생을 거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취향이 참 겁도 없어요? 미친개한테 콱, 물리면 어쩌려고.”


첫 열애작품 소개

<첫 열애> “취향이 참 겁도 없어요? 미친개한테 콱, 물리면 어쩌려고.”

신명 그룹 후계자 강문혁과 한동 은행 외동딸 서은수의 결혼은
결별이 예정된 1년간의 계약 결혼이었다.

“우리 결혼에 쓸데없는 감정은 없어야 할 겁니다.”

그러나 냉정했던 문혁은 어느새 서은수를 욕망하게 되었다.

“난 서은수 씨가 여자로 느껴집니다. 같이 밤을 보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하지만 서은수는.

“전 우리의 관계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네. 아무것도요. 오늘 밤은 그저 육체적인 끌림 때문에 이루어진 밤으로 해요.”

하. 문혁은 실소했다.

“이러니 내가 미치지.”

결국 문혁은 여린 눈꽃 같은 서은수를 뜨거운 손바닥 위에 올려놓게 되었다.
꼭 움켜쥐지 못할 것을 예감했으면서도.

“우리 결혼은 이만 끝내죠. 원래의 계약대로.”

피할 수 없었던 첫 열애였다.
그리고 서은수는 강문혁의 영원한 사랑이었다.

“그러니까, 서은수 씨. 나 좀 다시 사랑해 줘요.”

다시 뜨거워질 수 있게.


출판사 서평

“잠깐, 잠깐만요, 전무님.”

갑작스러운 제지에 문혁이 멈칫했다. 이내 성마름을 가득 담은 두 눈동자가 은수의 얼굴로 향했다.

“혹시…… 우리가 밤을 함께 보내면 뭐가 달라지나요?”

은수의 물음에 환히 타오르던 문혁의 눈동자가 서서히 가라앉았다. 그녀가 꽉 쥐고 있던 커다란 손을 놓자 문혁이 손을 거두며 한발 뒤로 물러섰다.
곧바로 ‘뭐가?’라는 질문을 담은 문혁의 서늘한 시선이 그녀에게 직선으로 날아들었다.

“우리의 관계 말이에요, 전무님.”

마주 본 두 눈동자가 고요한 정적을 가르고 허공에서 얽혔다. 그대로 은수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한 문혁이 천천히 앞머리를 쓸어 올리며 입을 열었다.

“서은수 씨는 뭐라도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조금 전까지 열망으로 잔뜩 흐트러졌던 문혁의 얼굴이 여느 때의 단정한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은수가 고개를 내저었다.

“아니요. 아무것도요.”
“아무것도?”
“네. 전 우리의 관계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무님.”

그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었다는 듯이 문혁이 미간을 찡그렸다. 은수는 아랑곳없이 말을 이었다.

“오늘 밤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밤이었으면 좋겠어요. 그 어떤 의미도 목적도 없이, 육체적인 끌림 때문에 이루어진 밤으로 해요.”
“감정은 아무것도 없는, 이를테면 원 나잇 같은?”
“네. 전무님.”

하. 문혁이 빤히 은수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실소했다. 당황했다기보다는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서은수 씨는 참……. 이러니 내가 미치지.”

한숨처럼 말을 내뱉은 문혁이 목덜미를 손으로 주무르며 허공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대로 밤은 끝났구나.
그렇다고 자신이 한 말을 되돌리고 싶지는 않다. 은수가 아랫입술을 감쳐무는데 문혁의 시선이 돌아왔다. 다시 두 눈을 진득하게 얽은 문혁이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서은수 씨는 진짜 개새끼가 취향이었나 보네.”

그렇다면 내가 개새끼가 되어야지, 뭐, 별수 있나. 그리 덧붙인 문혁이 허리를 숙여 은수의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였다.



저자 소개

사하제

목차

1권 : #0. 프롤로그 ~ #7.
2권 : #8.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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