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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프렌드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엑스 프렌드

소장단권판매가700 ~ 3,600
전권정가4,300
판매가4,300
엑스 프렌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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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엑스 프렌드 (외전)
    엑스 프렌드 (외전)
    • 등록일 2024.03.24.
    • 글자수 약 1.8만 자
    • 700

  • 엑스 프렌드
    엑스 프렌드
    • 등록일 2023.11.23.
    • 글자수 약 11.2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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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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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외국인/혼혈, 오해,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직진녀, 유혹녀, 절륜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외유내강,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남자주인공: 권이헌 – 하란의 소꿉친구이자 불알친구인 이웃사촌. 동서양이 어우러진 외모와 운동으로 다져진 피지컬이 음란하다 못해 눈부시다. 하란의 친구로라도 남으려 노력하는 중.
*여자주인공: 진하란 – 이헌의 소꿉친구이자 불알 없는 불알친구인 이웃사촌. 평범한 듯 눈길이 가는 외모가 퍽 매력적이다. 이헌의 섹스 파트너라도 되고 싶어 노력하는 중.
*이럴 때 보세요: 나만 조신하면서도 섹시하고 다정하되 능글맞은 소꿉친구가 없을 때
*공감 글귀: “아껴 놨던 거니까 맛있게 먹으라고.”


엑스 프렌드작품 소개

<엑스 프렌드>

“야, 권이헌. 너 나랑 잘래?”

술이 깬 줄 알았는데 눈이 게슴츠레했다.
발음도 부정확한 데다, 망언까지 늘어놓는 걸 보니 맛이 간 게 분명했다.

“미쳤어?”
“아니? 나 안 미쳤, 응? 미쳤나? 아, 미친 걸지도. 야 그럼, 그냥 미친년이랑 한번 잔다는 생각으로 자자.”
“…….”
“너도 내가 여자가 아니라 그냥 친구라서 나한테 안 서?”

가만히 보고만 있자니 말의 수위가 조금씩 높아졌다.

“그래도 한 번만 자자. 안 서면 내가 입으로라도 세워 줍!”

다급히 팔을 뻗은 그가 하란의 입을 막아 버렸다.
어정쩡하게 상체를 구부린 이헌이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까부터 기승전자자로 이어지던 대화에 흥미를 느낀 사람 몇몇이 그들을 흘끔거리던 중이었다.
그런 거 아니에요. 친구입니다. 소꿉친구예요. 옆집 살아요.
TMI를 늘어놓는 사이 이헌의 손에서 빠져나온 그녀가 꽥 소리쳤다.

“아, 나랑 자자고!”

* * *

“만져 볼래?”

지난밤 하란이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었다. 기억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하란은 잠시 머뭇거리는 듯하더니 손을 뻗어 이헌의 성기를 쥐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보아 기억 안 나는 모양이었다.
그래도 경악하던 반응 때문에 거부하거나 한참을 망설일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그녀가 두툼한 기둥을 조심스럽게 잡았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도드라진 핏줄의 감촉에 순간 소름이 돋는 것과 동시에 다리 사이가 뜨끈뜨끈해졌다.
손을 위아래로 움직이자 이미 번들거리는 귀두 끝에 프리컴이 맺혔다.
하란이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이헌이 지금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제게 반응은 하는지, 기분은 좋은지.
그리고 그녀의 눈에 들어온 이헌의 얼굴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읏, 후우…….”

일그러진 눈매에는 흥분이 가득했고, 붉어진 귓바퀴에서 저와 같은 열감이 느껴졌다.
가빠진 호흡이나 감탄하는 신음 같은 것도 마찬가지였다.
저 얼굴로 이런 흉물스러운 걸 달고 다닌다니.
놀랐던 건 금세 사라지고, 오히려 반전 매력에 마음이 벅찼다.

“좀 더, 세게 쥐어 봐.”

그의 탁한 목소리에 솜털이 바짝 일어났다.


출판사 서평

“나한테 집중해.”
낮게 깔린 목소리에 이상하게 갈증이 일었다. 이헌과 눈을 맞춘 하란이 혀끝으로 마른 입술을 적셨다.
그 본능적인 행동에 이헌의 눈동자가 깊어졌다. 당장이라도 좁은 틈새를 비집고 나온 붉은 혀를 삼켜 게걸스럽게 빨아먹고 싶었다. 이헌이 거친 욕망이 담긴 눈과 달리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의 입술을 어루만졌다.
지금 그의 모습은 평소 그녀가 알던 권이헌이기도 했고, 처음 겪어 보는 낯선 남자이기도 했다. 야누스 같은 남자를 마주한 하란의 등줄기에 전율이 흘렀다.
눈을 떼지도 못하고 저를 바라보는 하란과 시선을 맞춘 그가 느릿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그리고 네가 내 처음 따먹는 거니까, 책임져.”
“처음?”
처음이라는 그의 말에 하란이 제 귀를 의심하듯 눈을 빠르게 깜빡였다. 이헌이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야릇하게 미소 지었다.
“그래. 아껴놨던 거니까 맛있게 먹으라고.”
“…….”
“입 벌려 봐. 혀 빨아 줄게.”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이라도 들은 듯 하란의 입술이 벌어졌다. 이헌이 코끝으로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입술이 닿기 전 그가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너 내일, 기억 안 난다고 하기만 해 봐.”
“안 난다고 하면 어쩔 건데?”
“……글쎄. 어쩔지 궁금하면 그렇게 해 보든가.”
대답이 돌아오기도 전 이헌이 그녀의 입술을 삼켰다.


저자 프로필

아스테리아

  • 수상 2022년 RIDI AWARDS 로맨스 웹소설 신인상 '집착의 형태'

2023.0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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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아스테리아

목차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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