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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남편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아는 남편

소장단권판매가300 ~ 3,300
전권정가10,200
판매가10,200
아는 남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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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아는 남편 (외전)
    아는 남편 (외전)
    • 등록일 2024.02.01.
    • 글자수 약 9.2천 자
    • 300

  • 아는 남편 3권 (완결)
    아는 남편 3권 (완결)
    • 등록일 2023.12.01.
    • 글자수 약 10.5만 자
    • 3,300

  • 아는 남편 2권
    아는 남편 2권
    • 등록일 2023.12.01.
    • 글자수 약 10.7만 자
    • 3,300

  • 아는 남편 1권
    아는 남편 1권
    • 등록일 2023.12.01.
    • 글자수 약 10.7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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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회귀/맞선/오해/복수/권선징악/정략결혼/선결혼후연애/소유욕/독점욕/질투/뇌섹남/능력남/재벌남/계략남/다정남/절륜남/집착남/후회남/상처남/카리스마남/다정녀/상처녀/순정녀/동정녀/외유내강/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진도하 – 국내 굴지의 기업 진성의 하나뿐인 후계자. 매사에 무심하고 오만하기까지 한 그는 죽음 앞에서도 초연하다. 그런데 그 죽음이 심상치 않다. 또한 연민인 줄로만 알았던 감정은 자꾸만 그를 번뇌하게 한다.
*여자주인공: 소선유 – 한영반도체 대표의 사생아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생모는 그녀를 생부에게 돈을 받고 팔았다. 갖은 멸시와 구박을 응당 받아 마땅한 것이라 여기며 살아온 그녀. 자신에게는 구원이었던 도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이럴 때 보세요: 한결같은 절절한 사랑으로 헌신하는 여주와, 표현에 미숙하여 날것의 질투와 욕망을 드러내는 남주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잠은 깼고. 술은 덜 깼고. 그럼 우리, 이제 할 거 할까요?”


아는 남편작품 소개

<아는 남편> “잠은 깼고. 술은 덜 깼고. 그럼 우리, 이제 할 거 할까요?”

진성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진도하.
그는 소선유의 첫사랑이자 남편이었다.

그런 그와 이혼을 결심한 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남편이 죽었다.

남편의 죽음 후, 더욱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 그녀를 기다렸다.
소선유가 진도하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진성가(家)의 저주’.

“네가 1년 동안 살기(殺氣)를 잘 받아 내면 도하 오빠는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했어.”

충격에 휩싸인 채 입관실로 향하던 선유는 계단에서 추락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1년 전으로 회귀해 있었다.
그를 처음 만났던 그날로.

‘당신에게 내가 무엇이었든, 나에게 당신은 구원이었어.’

두 번째 버진로드 위, 남편은 은밀하게 속삭였다.

“소선유 씨. 나는 당신 같은 여자를 제일 경멸해.”

그녀가 아는 남편은, 알던 남편은 누구보다 비틀린 남자였다.


출판사 서평

도하는 선유의 턱을 가볍게 쥐고 붉게 부어오른 입술을 촉 빨아 당겼다.

“밀당도 하지 말아요. 그런 거 안 해도…….”

남자가 선유의 손을 잡아 제 중심에 가져다 댔다.

“충분하니까.”
“아…….”
“이해했어요?”

선유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도하가 짧게 웃고는 선유의 두 손을 제 목에 감게 했다.
방해물이 사라지자 흐트러진 가운 사이로 여체의 가장 은밀한 부분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도하가 중지로 쓱, 훑어 올렸다.

“흐읍. 도, 도하 씨!”
“좋아요?”
“…….”
“얼마나?”

너무 좋았다. 짜릿할 정도로.
흥분에 젖어 몸을 뒤트는 선유를 내려다보며 도하는 조금 더 빨리, 강하게 손을 움직였다.
선유는 지독한 쾌감과 함께 딱 그만큼의 두려움을 느꼈다.
남자의 무심한 손짓 한 번에 온몸이 녹아내리는 이런 쾌락은 그녀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너무 좋은 건 무서웠다.
또다시 이 남자에게 빠져들게 될 것만 같아서.

“도하 씨. 이런 거 말고 그냥.”
“그냥 뭐?”
“…….”
“박기나 할까요?”

그래 줬으면 좋겠어. 선유는 대답 대신 도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시선을 읽은 도하가 비틀린 웃음을 지었다.
남편의 눈동자에 그녀를 향한 경멸이 서렸다.
그의 입술 사이로 날 선 음성이 흘러나왔다.

“우리 부인은 참 매너가 없네. 남편을 섹스 토이 취급이나 하고.”
“그게 아니라…….”

그냥 말을 할까. 솔직하게.

“부인께서 잘 알아 두셔야 할 게 있어요.”

1년 후 당신은 죽어.
그걸 막고 싶어서 내가 이래.

“난 당한 만큼 갚아 주는 성격이야. 당신이 날 그렇게 대하면…….”

그러니까 나 좀 그만 미워해요.

“나도 당신한테 개새끼처럼 굴 수밖에 없어.”



저자 소개

너나클

목차

1권 : #1 ~ #3
2권 : #1 ~ #3
3권 : #1 ~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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