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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열대야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다정한 열대야

소장단권판매가3,100
전권정가15,500
판매가15,500
다정한 열대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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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다정한 열대야 5권 (완결)
    다정한 열대야 5권 (완결)
    • 등록일 2024.01.26.
    • 글자수 약 9.4만 자
    • 3,100

  • 다정한 열대야 4권
    다정한 열대야 4권
    • 등록일 2024.01.26.
    • 글자수 약 9.7만 자
    • 3,100

  • 다정한 열대야 3권
    다정한 열대야 3권
    • 등록일 2024.01.26.
    • 글자수 약 9.8만 자
    • 3,100

  • 다정한 열대야 2권
    다정한 열대야 2권
    • 등록일 2024.01.26.
    • 글자수 약 10.3만 자
    • 3,100

  • 다정한 열대야 1권
    다정한 열대야 1권
    • 등록일 2024.01.31.
    • 글자수 약 10.9만 자
    •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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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노란장판/현대물/재회물/나이차이/띠동갑+1/다정공/연상공/유죄공/정병공/광공/절륜공/후회공/적극수/미인수/까칠수/양아치수/유혹수/되바라졌수/불도저수/금쪽이수/집착수/후회수

* 배경/분야: 현대물/노란장판

* 공: 염태원(33→34) - 전직 불명, 현직 택시 기사. 말수가 적은 데다 험악한 외모와 덩치로 쉽게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이다. 등에 새겨진 커다란 문신은 덤. 심각한 알코올중독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어째선지 세연에게 은근히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무심한 듯 다정한 남자.

* 수: 이세연(20→21) - 반항심을 빼면 시체인 양아치. 기껏 예쁘게 태어난 얼굴로 인생을 막 사는 게 취미. 가족이란 가족은 죄 죽고 혼자가 된 지 오래. 엄마가 도망간 충격 때문인지 그 전의 기억이 없다. 언젠가 달동네를 벗어나 그럴듯한 아파트에 사는 것이 꿈이다. 옆집에 이사 온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데 자꾸만 건드려 보고, 그 속내를 까 보고 싶은 건 왜일까. 염세적인 동시에 순수하다. 주로 악의적으로.


* 공감 글귀: “되바라진 것도 적당히 해.”


다정한 열대야작품 소개

<다정한 열대야>

개미굴. 하늘에 가까우면서도 빛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득시글한 달동네. 세연은 얼마 전 옆집에 이사 온 남자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그의 등에 난 커다란 문신이며, 자해에 가까운 중독 증세까지. 하여간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말려드는 건지, 아니면 제가 그러고 싶었던 건지. 세연은 점점 그의 영역을 침범해 간다.

“아저씨 알콜 중독이에요?”

그러나 그를 둘러싼 벽은 견고했다.

“세연아.”

남자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세연이 어색하게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성을 떼고 이름만 불리는 건 참 오랜만이었다. 어째선지 심장의 박동이 조금 빨라진 것 같았다. 세연은 이 묘한 떨림을 숨긴 채 대답했다.

“네.”

”되바라진 것도 적당히 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드디어 만만찮은 적수를 만났다.


출판사 서평

분명 후회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일들을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점점 후회가 늘어 갔다. 어쩌면 진짜라고 느꼈던 감정들도 한때의 치기 어린 반항심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니.
아니면 그의 말마따나 제 모든 것이 애정 결핍의 문제였던가.
아니, 실은 이제 거의 확신했다.
여기까지 인정을 하는 데 제법 많은 시간이 걸렸다. 자신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올곧은 관심과 애정을 받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욕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건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들과는 달리 제가 좀 부족하고 모자른 인간이라는 것이라 인정하는 꼴이었다. 그건 정말이지 죽을 만큼 싫었다. 그래서 세연은 은연중에 저도 모르게 실체 없는 보금자리를 찾아 헤매었던 것이다.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거리를 전전했던 수많은 밤들은 전부 그러한 욕구의 방증이었다.
그제야 태원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았다. 솔직히 그에게는 미안함과 동시에 선택적인 관여에 대한 원망과 미움도 있었다. 남자를 향한 여러 감정들이 뒤섞여 종래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덩어리가 되었다.
정말 제 마음속 결핍이 모두 채워지면 끝나는 일일까. 만약 그렇다면 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조금은 우울할 것 같았다. 다시 백지로 변한 전화번호부에는 또 누군가의 번호를 저장해야 할지.
안전거리를 둬야겠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태껏 한순간의 충족감에 취해 거침없이 액셀을 밟으며 달렸지만, 사실 그 앞은 새카만 낭떠러지일 수도 있었다.


저자 프로필

JOEUN

2023.07.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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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JOEUN.
좋은 글과 좋은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목차

[1권]
01. 지독한 열대야
02. 청개구리 심보
03. 이변

[2권]
04. 흔들림
05. 운수 나쁜 날
06. 침범

[3권]
07. 불과 기름
08. 발화
09. 산화열

[4권]
10. 소란
11. 평행선
12. 달의 뒷면

[5권]
13. 놓지 못할 것들
14. 따듯한 세계
Epilogue
외전 1. 동행
외전 2. 맹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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