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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러트 파트너

페로체 프리미엄 005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12,000
판매가12,000
러트 파트너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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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트 파트너 4권 (완결)
    러트 파트너 4권 (완결)
    • 등록일 2024.01.05.
    • 글자수 약 8.6만 자
    • 3,000

  • 러트 파트너 3권
    러트 파트너 3권
    • 등록일 2024.01.05.
    • 글자수 약 8.4만 자
    • 3,000

  • 러트 파트너 2권
    러트 파트너 2권
    • 등록일 2024.01.05.
    • 글자수 약 9.2만 자
    • 3,000

  • 러트 파트너 1권
    러트 파트너 1권
    • 등록일 2024.01.11.
    • 글자수 약 8.6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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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계약 #나이차이 #책빙의

*공: #우성알파공 #재벌공 #다정공 #후회공 #집착공
최이든 - 32세. 우성 알파로 모든 것을 자신만만하게 통제할 수 있었으나 그 역시 페로몬의 노예로서 러트를 이겨 내지 못해 모종의 일을 치르게 된다. 이후 우연히 만난 서지안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수: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병약수 #긍정수 #임신수 #산책수
서지안 - 24세. ‘러트 파트너’라는 소설 속에 빙의한 열성 오메가. 큰돈이 필요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상대의 러트 파트너로 4년을 보낸 후 삶에 허무함을 느끼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오해를 딛고 결국은 서로를 찾아내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키스부터 다시 해요.


러트 파트너작품 소개

<러트 파트너>

‘러트 파트너’라는 소설에 빙의한 서지안. 남들은 빙의하면 잠깐 구르다가도 잘 먹고 잘사는데 왜 나만 이렇게 생활고에 시달려? 힘들기만 한 현실을 비관하던 그는 어느 날 반강제로 누군가의 러트 파트너가 되고야 마는데.

“다른 사람은 다 돼도, 나는 안 된다고? 그럴 리가.”

몸정, 아니면 호감, 그것도 아니면 사랑이었을까? 갑자기 끝나 버린 관계에 이유 모를 허무함을 느끼던 지안은 왠지 어둠 속의 그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 최이든을 만나는데….


출판사 서평

“그리고 제가 세입자인데 메인 룸 쓰는 건 말이 안 돼요. 언제든 아저씨가 와서 쓸 수 있게 메인 룸 문은 꼭 닫아 둘게요. 그 정도는 괜찮아요. 집 자체가 넓어서.”
“또.”
어느 정도 배가 찼기에 식사를 끝내려 물을 마시던 지안은 짧은 단어에 눈을 깜박였다.
“또 뭐가 있어? 주의 사항.”
“다른 건 뭐 없는데요. 굳이 말하자면 누군가와 가까이 있는 게 좀 불편해요. 절 건드리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그건 누구나 그러지 않나? 어쨌거나 저 부르거나 하실 말이 있으시면 건드리지 마시고 이름 불러 주시면 돼요.”
조금 떨어진 싱크대에 기대서 있던 이든이 아일랜드 테이블 앞으로 다가오자 지안은 얼른 제가 먹은 식기를 정리했다.
“어느 정도?”
둘 사이엔 아일랜드 테이블이 있었다.
“이 정도?”
이어지는 이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지안은 “건드리고 싶으면, 물어보면 되나?”라는 이든의 말에 고개를 살짝 꺾었다. 그쪽이 나를 왜 건드리는데요?
“코 건드릴 건데.”
우드 향과 함께 커다란 이든의 손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도 지안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의 검지 끝이 장난치듯 제 코끝을 살짝 누르는데도 피하지 못했다.
“다음은 턱.”
그의 말과 행동이 일치했다. 코를 건드렸던 검지가 이번엔 지안의 턱을 받쳤고, 그의 손의 힘에 의해 지안의 고개가 살짝 뒤로 젖혀졌다. 자신을 내려다보는 이든의 얼굴이 더 잘 보이자 지안의 눈동자가 아래로 향했다.
“입술.”
이든의 엄지가 지안의 아랫입술에 닿았다. 이내 그의 엄지 아래에서 아랫입술이 가볍게 눌렸고, 손끝의 움직임을 따라 입술이 한쪽으로 밀려갔다.
시공간이 멈춘 것 같았다. 이곳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이든뿐인 것처럼 그의 움직임에 지안은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턱 아래와 입술에 닿았던 그의 손이 멀어지고서야 마법에서 풀린 듯 지안은 앉아 있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허락받으면 되는 거였네.”
세상 인자하고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는 이든을 바라보는 지안의 얼굴과 두 귀는 타오를 듯 붉어져 있었다.
“뭐, 뭐…… 뭐예요!”
황급히 손등으로 자신의 입가를 문지른 지안의 손에 그의 엄지에 묻어 있는 작은 쌀알이 묻어왔다.
“그런 건 말로 하면 되잖아요.”
민망함에 버럭 소리 지르듯 말한 지안은 식기들을 챙겨 개수대 앞으로 향했다. 아일랜드 테이블에 있는 개수대 앞에 선 채 여전히 알 수 없는 미소만 짓는 이든을 올려다보며 눈짓으로 비키라는 뜻을 전했다.
비켜 주지는 않고 오히려 제가 들고 있는 식기를 가져가려 하기에 고개를 저은 지안은 저도 모르게 몸으로 그를 툭 건드렸다.
“이거 반칙이지.”
“뭐가요.”
“난 건드릴 때마다 말해야 하고, 넌 그냥 한다고?”
“아저씨 진짜 유치한 거 알아요? 비켜 보세요. 밥값은 해야 하니까, 저 얻어먹고 뒷정리까지 시키는 그렇게 몰상식한 사람 아니거든요.”
세상 할 짓 없는 사람들처럼 설거지를 누가 하느냐로 실랑이하던 것은 식기세척기 사용법을 가르쳐 준다는 이든의 말에 함께하는 것이 되었다.
이든의 안내로 집을 둘러보던 지안은 집 안 곳곳에 놓여있는 방향제를 보고는 슬쩍 그를 보았다. 향에 예민한 사람임이 분명했다. 그의 곁에서 같이 움직이다 보니 그가 움직일 때마다 느껴지는 우드 향에 지안은 괜히 두 팔로 자신의 상체를 끌어안고는 팔뚝을 문질렀다.
머스크 향과 우드 향의 조화라. 어울리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고, 이곳엔 자신과 이든밖에 없지만 계속해서 다른 사람이 함께 있는 것 같은 이상한 환상을 만들어 냈다.


저자 프로필

하루후에

2022.06.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메일 : 15haruharu@daum.net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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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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