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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가의 살인 상세페이지

학생가의 살인작품 소개

<학생가의 살인> 퇴락해 가는 구 대학가에서 일어난 세 건의 연쇄 살인.
몰락해 가는 학생가의 저주인가.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오른 히가시노 게이고 본격 미스터리의 백미

퇴락해 가는 대학가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을 배경으로, 방황하는 청년의 성장기를 아름답게 묘사한 『학생가의 살인』은 오늘날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치열한 작가정신이 돋보이는 걸작 장편 소설이다.

주인공 고헤이는 대학졸업 후 자신이 다니던 대학가의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이른바 ‘모라토리움 프리터(기성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채 일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젊은이를 가리키는 말)’. 그가 일하는 곳은 한때 번화했지만 대학 정문이 이전하는 바람에 몰락하게 된 구(舊) 대학가다.
이곳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첫 희생자는 고헤이가 일하는 당구장의 동료 직원. 그는 평소 입버릇처럼 ‘이 거리가 싫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던 수수께끼 같은 인물로, 전직 전자회사 연구원이다. 이 살인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고헤이와 동거중인 애인 히로미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이 사건은 이른바 외부와 모든 것이 단절된 채 벌어진 ‘밀실(密室)살인’. 고헤이는 주변 인물이 잇따라 피살되자 직접 범인 추적에 나서는데…….
이러한 고헤이의 행동을 비웃기라도 하듯, 얼마 후 세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이번에는 죽은 히로미가 생전에 일주일에 한번 봉사활동을 다니던 장애인 학교의 원장이 피살된 것.
사건을 추적하던 고헤이는 예기치 못했던 히로미의 과거와 맞닥뜨리게 되고, 얽히고설킨 대학가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거짓과 위선의 베일들이 하나씩 벗겨진다.
1988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문제작으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 청춘의 스산하고 가슴시린 이야기들이 뛰어난 문학적 감수성으로 서술되어 있다. 졸업 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한 청년이 사건을 통해 점자 세상에 눈떠가는 이른바 ‘성장 소설’의 성격도 띠고 있으며 발표 당시 일본에서는 ‘사회파’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저자 프로필

히가시노 게이고 Higashino Keigo

  • 국적 일본
  • 출생 1958년 2월 4일
  • 학력 오사카부립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 데뷔 1985년 소설 방과 후
  • 수상 2012년 중앙공론문예상
    2006년 제6회 본격 미스테리대상 소설부문상
    2006년 제134회 나오키 산주고상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상
    1985년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

2018.12.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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