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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 작품 키워드: #능욕공 #다정수 #동양풍 #연하공 #연상수 #초능력 #오해/착각 #첫사랑 #하극상 #금단의관계 #사제관계 #미인공 #울보공 #대형견공 #짝사랑공 #절륜공 #단정수 #우월수 #떡대수 #시대물 #단행본 #역키잡물 #미남수
* 공: 서오 - 진한의 제자로 올해로 스무 살. 흰 피부에 버선코 같은 높은 코와 도톰한 붉은 입술, 섬세히 빛나는 이목구비를 가졌다. 어린 시절 제갈가에서 버려진 서오를 진한이 거둬 십 년 동안 무공을 가르쳤다.
그런 서오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자신을 거두어 주고 길러준, 자신의 아비와 같은 스승인 그를 원했다. 그의 마음을 온전히 가지고, 그의 육체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억지로 밀어붙였다가 지금의 관계마저 바스러질까 봐 겁이 난다.
* 수: 진한 - 별호 무당제일검, 소속 무당파, 천하제일인이라 거론되는 이들 중의 하나이다. 반로환동이라는 지고의 경지의 오른 몸으로 남자답게 잘생겨 수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제갈가에서 학대당하던 서오를 거두어 십 년 동안 그를 돌보고 무공을 가르쳤다. 하나뿐인 제자인 서오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을 정도로 그를 아낀다.
그러던 어느 날, 진한의 사부가 그에게 줬던 기물을 서오에게 준 후 주체할 수 없는 성욕으로 인해 민감해진 몸에 당황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우연히 얻은 기물(?)을 써서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키워준 사부님을 호로록하는 제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괴로우십니까?”
“서오야-.”
“예, 사부님의 제자 서오입니다.”

공손한 말과 달리 서오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서오의 손가락이 진한의 입술을 눌렀다. 그 감각에 몸이 달아올랐다.


제자의 변론작품 소개

<제자의 변론> - A031, 플레이어를 인식했습니다.

무당제일검이자 천하제일인으로 불리는 진한은 현재 제자인 서오를 키우며 무당산 안 본산과 떨어진 작은 암자에서 기거하고 있다. 서오의 스무번째 생일날 서오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진한. 하지만 어째서인지 서오는 소원을 말하지 않고, 진한은 그런 서오에게 자신의 사부가 가지고 있던 기물을 선물하는데..
그때부터 진한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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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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