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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제주올레 상세페이지

여행 국내여행

구석구석 제주올레

낯익은, 그러나 새로운 풍경, 20개 코스 위에서 250여 개의 장소를 만나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구석구석 제주올레작품 소개

<구석구석 제주올레> 어느덧 누구나 한 번쯤 걷고 싶은 곳이 된 제주올레,
그곳에 관한 제대로 된 첫 안내서!
제주올레는 어느덧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 되어버렸다. 누구나 한 번쯤 올레길을 걷는 꿈을 꾸고, 휴가의 계획 속에, 잠시의 짬이 나면 한 번쯤 다녀오리라 마음먹는 곳이 되었다. 하나씩 둘씩 길이 열리고 온 국민의 열렬한 호응 속에 어느새 길은 스물세 개의 코스로 늘어나, 이 길을 걷다보면 제주도를 한바퀴 거의 돌게 된다.
관심과 호응이 워낙 크다보니, 다녀온 이들도 많다보니 제주올레에 관한 책은 이미 수없이 등장했다. 그런데 그동안 나온 제주올레에 관한 책들은 길을 걷는 개인의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걷는다는 행위 자체는 누군가와 더불어 걸어도 개인적인 시간을 갖게 되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는가, 하는 것보다는 그 길 위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걸 느끼느냐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제주올레길 위에는 걷는 이의 감성과 감상 말고도 보고 느껴야 할 것들이 소복하다. 왜냐하면 그 길은 걷는 이의 것이기 이전에 오랫동안 그 길 위에서, 옆에서 살았던 많은 이들의 삶의 터전이자 켜켜히 쌓인 역사와 문화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가 올레길 위에서 우리 안의 마음만 들여다보고 오는 것은 어쩌면 올레길의 반만을 경험하고 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구석구석 제주올레》의 저자 박상준은 남들 다 가는 올레길을 뒤늦게 걷기 시작했다. 여행작가로 사는 그의 눈에 자기 마음만 들어올 리 만무했다. 지금 걷는 길의 사연들이 궁금하고, 지금 걷는 길의 삶에 시선을 둔 그의 눈길은 묵묵하고 성실하게 이전에 열린 길과 새로 열린 길을 숱하게 걸으며 길 위의 이야기를 글과 카메라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명실상부 제대도 된 제주올레에 관한 첫 안내서가 세상에 등장했다.
23개 코스, 250여 개의 장소, 일 년 열두 달, 사계절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다
제주올레길은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시흥에서 첫 코스를 연 이래 추자도를 다녀오는 18-1코스까지 모두 23개의 길이 열렸다. 이 길 위에는 걷는 이들이 봐야 할 곳, 먹을 곳, 쉴 곳, 잘 곳 등이 무수히 들고 난다. 인생이 선택의 연속인 것처럼 길 위에서도 여전히 선택은 피할 수 없다. 이렇게 숱한 곳들 중 뭔가를 선택할 때 가장 좋은 지침은 먼저 경험한 자의 경험담이다. 그것도 프로여행작가의 깐깐한 눈썰미로 소개해둔 곳은 더욱 믿을 만한 정보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 한 번 가서 한 번 경험한 것을 책에 담지 않았다. 지난 일 년 열두 달, 틈만 나면 걷고 또 걸은 그의 집요하고 녹진한 경험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구나 제주올레길을 꿈꾸는 이라면 이 책은 튼실하고 믿을 만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구석구석 제주올레》, 이런 점이 다르다!

1. 이보다 꼼꼼할 수는 없다
저자 박상준을 여행작가로 살게 해주는 건 타고난 성실함과 꼼꼼함이다. 그의 글 한 줄 한 줄, 그의 사진 한 장 한 장에는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와 볼거리를 주겠다는 명확하고 분명한 목표가 실려 있다. 각 코스별로 가는 법, 코스별 지도, 난이도, 이런 분께 추천, 끊어걷기, 주요 연락처 등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의 현장, 먹을 곳, 쉴 곳, 잘 곳 등은 물론이요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곁길까지 빼곡하게 수록이 되어 있다.

2. 옆에서 함께 걷고 있는 것 같아
저자의 글은 과하게 수식이 많은 문장이 아니다. 그러나 길을 걸으며 헤맨 이야기, 우연히 만난 순한 소와 눈싸움을 치열하게 벌인 이야기, 지치고 힘들 때의 푸념, 아름다운 풍광을 향한 감탄사 등이 읽는 이를 냉큼 올레길 위로 데려가는 듯하다. 감성적인 듯하지만 개인의 감성을 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의 글을 읽으며 독자는 저절로 각 코스의 특징을 알게 되고, 어디에서 무엇을 조심하고 주목해야 하는지, 길을 걷는 다른 이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길을 좀더 자세하게 계획할 수 있게 된다.

3. 탁월한 비주얼에 감탄
제주올레길이 갖는 매력의 정점은 다름아닌 기가 막힌 풍광에 있다. 카메라도 좋아지고, 기술도 좋아져서 요즘 뛰어난 사진을 보는 일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자신의 카메라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를 알고 찍은 사진은 몇이나 될까. 이 책에 담긴 사진은 흥분과 감동의 결과물이 아니다. 카메라를 들기 전에 두 번 세 번 긴 호흡을 한 뒤 정확하게 원하는 바를 담아낸다. 일 년 열두 달 사계의 풍광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의 사진은 그러나 열두 달 사계의 풍광 이면에 저자의 고른 심호흡과 흥분을 가라앉힌 정제된 감상이 담겨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의 사진은 저절로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감탄은 감동으로 이어진다.



저자 소개

박상준| 여행주간지 《프라이데이》와 영화주간지 《씨네버스》 취재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여행 작가로 살면서 서울 부암동에서 아이디어 반짝이는 작은 카페 ‘유쾌한 황당’을 아지트로 삼고 있다. 《한겨레21》 칼럼을 비롯 몇몇 잡지와 방송 등에서 일상과 밀착된 여행의 정보를 특유의 위트 있고 감성적인 언어로 전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서울에도 이렇게 갈 데가 많아?’ 라는 수많은 감탄사를 유발시킨 《서울 이런 곳 와보셨나요?》와《오! 멋진 서울》이 있고, 부르기만 해도 애틋해지는 엄마와 떠난 여행의 기록 《엄마, 우리 여행 가자》가 있다. 저자 홈페이지 www.wonderpool.net

목차

● 올레, 희망과 나 사이의 간격을 줄여가는 여행•책을 펴내며
●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제주올레를 소개합니다

01 시흥리 안내소~광치기해변_이음과 화해의 길
01-1 우도 천진항~천진항_섬 안의 섬, 마음으로 걷다
02 광치기해변~온평포구_제주의 시간을 찾아서
03 온평포구~표선해수욕장_중산간, 영혼이 쉬는 길
04 표선해수욕장~남원포구_ 마음에 이르는 먼 여정
샛길 올레|제주의 가장 화려한 산책길 _ 섭지코지 둘레길 132
샛길 올레|제주의 숨은 마을 _ 가시리 가름질과 갑마장길 136
05 남원포구~쇠소깍_화려한 동백의 향연이 펼쳐지다
06쇠소깍~외돌개 안내소_서귀포 칠십리 아트 올레
07 외돌개 안내소~월평마을_가장 아름다운, 그리고 서글픈
07-1 서귀포월드컵경기장~외돌개_길 위에서 한라산을 품다
08 월평마을~대평포구_무지개색의 바다 올레
샛길 올레|신의 영역 _ 사려니숲길 244
09 대평포구~화순금모래해변_깨달음과 해탈의 고행
10 화순금모래해변~모슬포항 하모체육공원_찬란한 풍경의 뒤안길
10-1 가파도 상동포구~하동포구_가장 낮아 높은 길
11 모슬포항 하모체육공원~무릉생태학교_태초이자 경계인 신비의 숲길
12 무릉생태학교~용수포구_애달파 아름다운 노을의 귀로
샛길 올레|삶의 또다른 이름 _ 추사유배길 344
13 용수포구~저지마을회관_중산간의 우직한 다독임
14 저지마을회관~한림항 비양도 선착장_먼 길 걸어온 사람에게 전하는 바다의 음성, 바람의 말
14-1 저지마을회관~무릉생태학교_바다 없는 푸른 땅의 노정
15 한림항 비양도 선착장~고내포구_소소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길
16 고내포구~광령1리사무소_곰삭아 되씹는 행로의 기억
샛길 올레|가장 향기로운 제주의 바다 _ 곽금올레
17 광령 1리사무소~산지천 마당_도심을 그리는 바다
18 산지천 마당~만세동산_제주의 시간을 더듬는 행로
18-1 추자도 추자항~추자항_변방의 올레
샛길 올레|제주가 아껴둔 바다 풍경 _ 월정 그리고 세화의 바당길
샛길 올레|제주의 모든 여행은 오름에서 끝난다 _ 동북부 오름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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