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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쾌락 로맨스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해외도서

[원서] 쾌락 로맨스

소장전자책 정가4,200
판매가4,200
[원서] 쾌락 로맨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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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쾌락 로맨스작품 소개

<[원서] 쾌락 로맨스> 보수적이기로 유명했던 빅토리아 시대에 ‘야설’이 있었다..?!
익명이기에 거름막 없이 노골적으로 표출되는 욕망!
남매 사이의 성적 호기심과 가정교사를 훔쳐보는 소년의 관음증까지.
시대와 나라는 달라도, 낯익은 이야기 <쾌락 로맨스>


마리, 엘리자, 그리고 나 – 이렇게 우리 세 남매가 있었다. 나는 거의 열다섯이었고, 마리는 나보다 한 살 어렸으며 엘리자는 열두 살에서 열세 살 사이였다. 우리 셋을 하나같이 애 취급하는 엄마는 내가 이전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나이보다 작은 편이고 별로 남자답진 않았지만 내 열정은 깨어나는 중이었다. 내 남성적 상징은 휴식 중에도 꽤 봐줄 만했고, 여자의 영향 아래서는 제대로 부풀어 오르기 마련이었다.

아직 나는 남녀의 서로 다른 성기 사용법에 대해 알지는 못했다. 여동생들과 나는 같은 방에서 함께 잤다. 두 애들이 한 침대에서, 그리고 나는 내 침대에서 혼자. 아무도 없을 때면 우리 셋은 종종 서로 다른 성기를 비교해 보곤 했다. 서로 만져주면서 우리는 쾌감에 대해 알게 되었다. 큰 여동생은 내 고추껍질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 금세 부풀었다 나무토막처럼 딱딱해지기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동생에게 새끼손가락을 밀어넣는 행위를 동생은 좋아했지만, 사실 꽤 아파했다. 그쪽으로는 별로 발전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나는 성기 주변에 이끼같이 구부러진 털이 나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메리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 아직 엘리자는 손만큼이나 그곳에 털 한올 없었지만 여동생들의 그곳은 둘 다 비너스처럼 아름답고 통통했다. 우리는 죄책감 하나 없이 서로에게 알몸을 보였다. 정원에서 놀다가 오줌이 마려워지면 쪼그리고 않아 누가 제일 먼저 싸나 내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기하지 않으면 나는 그저 열 살에서 열한 살 정도의 소년으로 보였다.

아버지는 우리를 떠났지만 그래도 중산층의 생활은 가능했다. 편하게 살고 싶어한 엄마는 나와 여동생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가르쳤다. 그러다 엄마는 건강이 나빠져 신문에 가정교사 구인을 냈다. 많은 지원자들 중에 이블린이라는 젊은 여자가 채용되었다. 열흘 후 그녀가 도착해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첫날 저녁에는 이블린을 별로 보지 못했지만 다음 날 아침식사 때 엄마가 공부방에 그녀를 데려왔다.

“얘들아, 이블린 양이 너흴 돌봐줄 거다. 말 잘 들어야 한다. 엄마가 더 이상 해줄 수가 없으니 이제 이블린 양이 공부를 가르쳐줄 거야.”

그리고 새 가정교사를 돌아보며 말했다.

“애들이 말을 안 듣고 규칙도 없으니 걱정이네요. 하지만 말이 있고 당신이 원한다면 수잔이 좋은 채찍을 만들어줄 거예요. 이 녀석들이 말을 안 들을 때 엉덩이를 안 때려주면, 제가 화날 거예요.”

기쁨으로 확장된 이블린 양의 눈을 보며 나는 엄마가 가끔 우리를 엄하게 때렸듯이 이블린 양도 그렇게 때릴 것을 확신했다. 그녀는 상냥해 보였고 아름다운 스물 두 살의 여자로 몸매도 훌륭했고 옷도 잘 입었다. 정말로 매력적인 존재였다. 나는 그녀에게 즉각적으로 인상을 받았다. 그녀는 어딘가 준엄함이 있었고 품위도 있어 약간 두려우면서 존경하도록 하는 데가 있었다. 처음에는 모든 게 순조로웠고 엄마가 나를 동생들과 같이 애 대하듯 하니 이블린 양도 나를 그렇게 대하게 되었다. 이블린 양은 나와 동생들 방에서 함께 자게 되었다. 그녀가 첫날에는 싫어하다가 점점 익숙해지며 개의치 않게 된 것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잠자리에 들 시간이면 우리는 엄마에게 키스하고 돌아왔다. 몇 시간 후 이블린 양이 왔다. 그녀는 방에 들어와 잠을 잠그고 내가 자는지 살폈다. 왜인지 몰라도 나는 자는 척을 했다. 내 눈앞에 대고 촛불을 흔들었지만 자는 척 하기에 성공했다. 그녀는 바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블린 양이 등을 보였을 때, 나는 눈을 뜨고 내 앞에 펼쳐지는 나신을 빨려 들어갈 듯 바라보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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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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