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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진짜 부부

소장단권판매가800 ~ 2,500
전권정가10,800
판매가10,800
진짜 부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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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진짜 부부 (외전)
    진짜 부부 (외전)
    • 등록일 2023.07.23.
    • 글자수 약 2.7만 자
    • 800

  • 진짜 부부 4권 (완결)
    진짜 부부 4권 (완결)
    • 등록일 2023.06.09.
    • 글자수 약 9만 자
    • 2,500

  • 진짜 부부 3권
    진짜 부부 3권
    • 등록일 2023.06.09.
    • 글자수 약 8.5만 자
    • 2,500

  • 진짜 부부 2권
    진짜 부부 2권
    • 등록일 2023.06.09.
    • 글자수 약 8.3만 자
    • 2,500

  • 진짜 부부 1권
    진짜 부부 1권
    • 등록일 2023.06.09.
    • 글자수 약 8.5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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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 분야 :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후회남 #외유내강 #절륜남
◆ 남자주인공 : 한태민/ 34세/ H&C 건설 대표.
어릴 적부터 제대로 된 사랑이라는 걸 모르고 자라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모른다. 그저 가볍게 만나고 즐기면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 속에, 여주의 소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며 점점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 여자주인공 : 차서진/ 28세/ 청운 그룹의 사생아.
아버지의 도구로써 정략결혼의 희생양이 된다. 그러나 점점 태민에 대한 감정이 자라나고,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제대로 된 부부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성공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자신의 진정한 짝을 찾아 완전한 사랑을 이루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못 믿어도 어쩔 수 없어. 내 머릿속엔 이미 차서진으로 가득하니까. 앞으로 믿게 해줄게.”


진짜 부부작품 소개

<진짜 부부>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 후회남 #재벌남 #절륜남 #시월드 #외유내강

-본문 중에서-

“내 눈은 못 속여. 코랑 눈 했네.”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다.

“그러게, 내가 보기에는 턱도 좀 손 본 거 같은데?”

아주 성형외과 전문의들 나셨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하는 말에 그런가? 라는 눈길로 서진을 힐끔힐끔 곁눈질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는 듯 고개가 갸웃갸웃 댔다.

태민 또한 그들을 따라 서진이 있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런데 그 순간 태민의 시선에 서진보다 그녀의 곁에 선 남자가 먼저 들어왔다. 서진과 비스듬히 서서 무슨 얘기를 주고받는지, 꽤 사이가 가까워 보였다. 태민의 시선은 남자의 뒤통수에서 서진에게로 옮겨갔다. 그리고 잠시 아무 말 없이 그녀를 응시했다.

너무도 환하게 웃고 있는 그녀였다.

저렇게 웃기도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의문의 남자를 향해 웃고 있었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재잘재잘 입술을 움직이며, 여전히 입꼬리는 미소가 걸려 있었다.
저와 얘기할 때는 언제나 감정을 알 수 없는 무표정이었다. 그런데 저 남자 앞에서는 제 감정을 다 드러내며 웃기도 하고, 미간을 모으며 남자의 말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뭔지 모를 불쾌한 감정이 솟구쳐 올랐다.

“어이, 한 대표. 왜 그래?”

뭔가 좀 전과 다른 태민의 표정에 친구들이 서로 시선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태민은 그들의 말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너희들끼리 얘기하고 있어, 나 잠깐…….”

태민은 말도 채 끝내지 않고, 자리를 떴다.
그리고 성큼성큼 서진과 준수를 향해 걸어갔다.

“여보!”

난데없는 소리에 서진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준수와 제 사이로 태민이 다가왔다. “여보.”라니, 상상도 하지 못한 호칭이었다.
얼굴 가득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서진이 태민을 향해 입을 열었다.

“태, 태민 씨, 왔어요.”
“응.”

태민이 서진의 곁으로 다가와 다정하게 그녀의 어깨에 팔을 둘러 당겨 안았다.
마치 앞에 선 준수에게 내 거라며 과시라도 하듯, 아니면 감히 지금 내 것을 찝쩍대는 거냐며 경계라도 하듯 말이다.

“여보, 그런데 이분은 누구시지?”

생각지 못한 태민의 행동과 말에 서진은 어쩔 줄을 몰랐다.
그렇다고 지금 제 어깨에 있는 태민의 손을 쳐낼 수도, ‘여보’라는 호칭에 가시 돋친 말을 쏟아낼 수도 없었다. 서진은 애써 태연한 척 표정을 관리하며 태민에게 준수를 소개했다.

“대학 선배예요.”
“아, 그렇군.”

태민이 여전히 서진의 어깨를 당겨 안은 채, 반대쪽 손을 내밀며 말했다.

“반갑습니다. 한태민입니다.”
“아, 네. 강준수입니다.”

준수를 응시한 태민의 시선에 어딘가 모르게 묘한 빛이 감돌았다. 그 눈빛에 힘을 실 듯 준수의 손을 잡은 손 또한 어딘가 모르게 힘이 들어간 듯 보였다. 맞잡은 손이 떨어질 줄 모르는 상황에 서진이 어색한 분위기를 모면하고자 했다.

“알고 보니 동서의 이종사촌 오빠시더라고요.”
“그래?”


저자 프로필

블링퀸

2019.07.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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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당신과 절대 결혼하지 않겠어
2. 이기적인 사람
3. 언제나 차서진 편


목 차

4. 프로젝트
5. 불명예에 대한 사과
6. 입덧


목 차

7. 형님, 매제
8. 2년 전 사건
9. 무서운 두 여자


목 차

10. 안녕, 준수 선배
11. 탄생 그리고 유산
12. 드러난 진실들, 그리고 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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