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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래픽 노블 -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   소설 영미소설

전사들 그래픽 노블 -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30%12,600
판매가12,600
전사들 그래픽 노블 -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 표지 이미지

전사들 그래픽 노블 -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작품 소개

<전사들 그래픽 노블 -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
전 세계 35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3천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개성 있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 만화로 재탄생한 『전사들: 그래픽 노블』 제1탄!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눈에 보일 듯 생생하게 그려낸 에린 헌터의 『전사들』이 만화로 출간되었다.
천둥족의 부지도자이자 용맹한 전사인 그레이스트라이프가 숲을 침범한 두발쟁이들에게 붙잡혔다! 두발쟁이의 집에 갇힌 그레이스트라이프는 숲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하지만, 숲은 파괴되고 종족은 새로운 집을 찾아 떠나 버린다. 돌아갈 길을 잃고 별족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 절박한 상황에서 혈기 왕성한 애완 고양이 밀리가 운명처럼 나타난다. 전사의 삶에서 벗어나 애완 고양이가 될 위기에 처한 그레이스트라이프는 너무 늦기 전에 종족에게 돌아갈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두발쟁이들에게 붙잡혀 간 그레이스트라이프가
천둥족에게 돌아오기까지의 길고 긴 여정!

『전사들』 시리즈는 영어권 지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물러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이다. 이번에 나온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은 『전사들: 그래픽 노블』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2부 <새로운 예언> 편에서 두발쟁이들에게 붙잡혀 간 그레이스트라이프가 밀리를 만나고 천둥족에게 돌아오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숲의 네 종족이 파괴된 숲을 떠나 별족의 예언이 이끄는 대로 호숫가에 자리를 잡기까지 생사를 알 수 없었던 그레이스트라이프가 어떻게 호숫가의 집을 찾아올 수 있었는지, 그레이스트라이프와 밀리가 어떻게 만났는지 등 본 시리즈를 읽으며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내용이 마침내 공개된다.

풀 컬러로 작업된『전사들: 그래픽 노블』 시리즈에서는 그동안 에린 헌터의 묘사를 통해 머릿속으로만 상상해 왔던 전사 고양이들이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생동감 있게 살아난다. 에린 헌터의『전사들』 시리즈에 열광하는 독자들은 만화적 상상력과 묘사가 더해진 『전사들: 그래픽 노블』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호숫가에 사는 천둥족과 바람족, 강족, 그림자족은 종족 지도자의 지휘에 따라 ‘전사의 규약’을 지키며 살아가는 전사 고양이들이다. 천둥족은 낙엽수가 많은 지역, 바람족은 탁 트인 황무지, 강족은 물고기가 풍부한 강가, 그림자족은 습지와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지역을 영역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종족마다 환경에 다른 만큼 먹잇감이나 습성도 조금씩 다르다. 이들은 자기 종족의 영역과 먹잇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는 관계지만, 보름달이 뜰 때면 휴전을 하고 섬에 모여 종족 모임을 갖는다. 전사 고양이들은 그들이 ‘두발쟁이’라 부르는 인간들의 위협과 자연환경의 변화에 맞서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종족을 공격하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서로 돕기도 한다.

네 종족은 단순히 적대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 온전한 동맹 관계도 아니다. 상황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종족들 사이의 관계는 야생 고양이 세계를 긴장된 구도에 몰아넣는 장치이다. 게다가 종족 내에서도 위계와 서열이 존재하기 때문에, 최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와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더불어 이런 효과적 무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종족 전투, 훈련, 순찰, 먹이 사냥 등의 장면에서는 고양이들의 심리나 몸동작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묘사 덕분에 긴박감이 더해진다.

네 종족은 늘 그랬듯 경쟁하는 관계이지만, 필요할 때는 서로 협력한다. 마치 인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정치의 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섬에서의 모임 장면은 평화를 보장받는다는 전제 때문에 오히려 각자의 욕망이 충돌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모순적인 현실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고양이들이 종족의 이름을 걸고 벌이는 정치 행위를 보며, 정말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이런 현실에 눈감지 않고, 그 모순을 기반으로 갈등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제시한다는 점에 있다. 종족 고양이들은 외부 세력의 위협을 받는 순간에도 무조건적이거나 극적인 협력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각자의 셈법대로 계산하여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서로 협력했다가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렇게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지도자의 역할은 더욱 빛나게 된다. 종족을 가리지 않고 어려움에 처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는 고양이들을 외면하지 않는 천둥족의 지도자 파이어스타의 모습은 ‘정의’를 원칙으로 삼고 행동하는 흔들림 없는 지도자 상을 보여 준다. 지저분한 현실과 올곧은 정의 사이에서 어려운 줄타기를 멋지게 해내는 파이어스타의 모습은 독자들을 한껏 매료시킨다.

『전사들』은 인간이 아닌 고양이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철저하게 고양이의 시선에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의 키보다도 더 낮은 위치에서 바닥에 배털을 스치며 다니는 고양이의 눈에 포착된 세상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감각적이고 새롭다. 이런 새로움은 낯선 언어에 담겨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된다. 이를테면 숲에 사는 동물들과 달리 네 발로 걷지 않는 동물인 인간은 ‘두발쟁이’, 자동차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질주하는 도로는 ‘천둥길’이다. 사계절은 잎의 상태에 따라 ‘새잎 돋는 계절’, ‘초록잎 우거진 계절’ 등으로 말한다. 또한 거리를 가늠할 때는 꼬리가 몇 개인지로 표현하고, 시간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으로 기준을 삼는다. 독자의 입장에서 처음에는 조금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지만, 작품을 읽어 나갈수록 정교하게 구현된 낯선 세계에 몰입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특징은 단순한 재미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무심코 침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자연의 세계를 돌아보라는 교훈도 전해 준다.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기나긴 여행과 무자비한 적들, 배신과 비탄에도 불구하고 종족들의 삶을 지탱해 주는 전사의 규약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끊임없는 시험이 이어진다. 위대한 문학적 전통에 기반을 둔 섬세한 필치와 야생적인 자연에 대한 열정이 공명하여 탄생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판매되어 모든 독자들이 평범한 고양이들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들』, 『용기의 땅』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에린 헌터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자연계의 잔인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고,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갖는 동시에 동물 행동에 대한 신화적 설명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긴다. 면밀한 관찰에 신화적 상상력을 덧붙여 탄생시킨 야생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저자 소개

글 에린 헌터
에린 헌터는 사실 여러 명의 작가들이 함께 모인 팀이다. 이들은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한다. 『전사들』 시리즈의 집필에는 다음 작가들이 참여했다.

+케이트 캐리
저는 아이였을 때부터 고양이들을 사랑했어요. 아버지는 제가 여섯 살 때 작고 상냥한 검정색 아기 고양이를 선물해 주셨어요. 저를 쫓아서 집 안을 돌아다니다가 제가 자리에 앉으면 냉큼 무릎에 올라와 가르랑거렸지요. 그때부터 쭉 고양이와 함께 지냈어요. 심지어 대학에 다닐 때도 기숙사에 살고 있던 검정색 수고양이를 만나서 애정을 쏟았지요. 그 녀석은 방에 슬그머니 들어와서 제 침대에서 잠을 자곤 했어요. 제가 학교를 떠나 집을 구했을 때, 가장 처음으로 한 일은 고양이를 입양하는 거였어요. 지금은 고양이 세 마리가 함께 살고 있답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윌로는 무뚝뚝한 할아버지 고양이예요. 욱신거리는 몸을 달래느라 집에서 가장 따뜻한 곳을 찾아가곤 한답니다. 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온 플라워와 미우미우는 훨씬 더 어린 고양이들이에요. 제가 글을 쓰기 시작하면 고양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키보드 앞에 앉으면 윌로가 서재에 있는 라디에이터 밑에 자리를 잡고, 플라워는 제 뒤쪽 의자에 몸을 말고 앉아요. 미우미우는 책상에 올라와 발로 키보드를 누르며 노곤하게 기지개를 켜고요. 고양이들은 제 파트너 제프와 일곱 살짜리 아들 조슈아와 사이좋게 생활하고 있어요. 조슈아는 저만큼이나 고양이들을 사랑하고요. 윌로와 플라워와 미우미우는 온순한 집고양이들이지만, 밤에 제가 잠자리에 들면 자기들만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는 걸 전 알아요.
『전사들』을 집필하면서 그 세계를 상상해 보게 되었어요. 어둠 속에 외롭게 있을 고양이들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천둥족 고양이들이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신나는 모험만이 있다는 것을 제게 가르쳐 주었어요.

+체리스 볼드리
농장에서 자라나 고양이들과도 늘 함께 지냈어요. 집과 헛간에 쥐들이 돌아다니는 걸 막는 임무를 맡은 고양이들이었죠. 하지만 장난을 치고 무릎에서 애교를 떠는 친구들이기도 했어요. 제가 결혼한 뒤에 첫 번째로 길렀던 톰린은 회색 얼룩 고양이였어요. 샴과 아프리카 부시 캣의 잡종이었는데,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 대학에서 강의를 할 때 우리 가족이 되었어요. 우리가 영국으로 돌아왔을 때도 물론 데리고 왔어요. 검역 때문에 여섯 달이나 떨어져 지내야 했지만, 우리를 잊지 않았죠. 우리가 방문했을 때 어찌나 반갑게 달려들어 털을 부비고 가르랑거렸는지 몰라요. 그다음으로 키운 고양이는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이름을 따서 슈뢰딩거라고 불렀답니다. 남편 피터가 과학자였거든요. 황갈색과 흰색이 섞인 슈뢰딩거는 아주 장난꾸러기였고, 제 두 아들인 윌과 애덤의 어린 시절을 함께했지요. 아마 아이들의 가슴속에 아주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거예요. 피터는 몇 년 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윌과 애덤은 이제 다 큰 어른이 되었답니다. 지금 저는 브램블과 소렐과 함께 살고 있어요. 소렐은 흰 바탕에 얼룩무늬가 있는 아주 작은 고양이인데, 앙증맞고 까다로워요. 브램블은 짙은 색 얼룩 고양이로, 조용하고 기품이 있는 진짜 신사예요. 제가 일을 할 때면 브램블은 무릎에 올라와 앉아요. 소렐은 책상에 올라오죠. 그리고 둘은 브램블클로와 소렐테일이 되어 비밀스러운 생활을 즐긴답니다. 『전사들』을 쓸 때는 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즐거워요.
고양이들에게는 언제나 뭔가 신비로운 면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고양이들을 사랑하지요.

+빅토리아 홈즈
농장에서 고양이를 비롯한 온갖 동물들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개와 말을 사랑했지요. 이런 경험은 고양이들이 최후를 맞는 장면을 쓸 때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마 개나 말이 죽는 장면이었다면 마음이 아파서 더 힘들었을 거예요. 제가 에린 헌터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새로운 이야기를 구상할 때는 숲을 가로질러 달리는 한 마리 고양이가 되는 꿈을 꾸기도 해요.

옮김 서현정
사막을 바다로 바꿔 준 은하수를 올려다보며 오늘을 살아가고 싶은 한 사람.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철도 네트워크 제국 1: 레일 헤드』, 『철도 네트워크 제국 2: 블랙 라이트 특급 열차』, 『철도 네트워크 제국 3: 스테이션 제로』, 『널 잊지 않을게』, 『엔들링 1: 마지막 하나』, 『엔들링 2: 첫 번째』, 『엔들링 3: 오직 하나』, 『전사들 제3부: 셋의 힘 1-5권』등 다수가 있다.

목차

1 사라진 전사
2 전사의 은신처
3 전사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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