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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공학과 기독교 인문학이 만날 때 상세페이지

종교 기독교(개신교)

21세기 공학과 기독교 인문학이 만날 때

공학과 인문학의 만남 세계관 시리즈 1
소장종이책 정가12,800
전자책 정가22%10,000
판매가10%9,000

21세기 공학과 기독교 인문학이 만날 때작품 소개

<21세기 공학과 기독교 인문학이 만날 때> 본 도서는 책소개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공학과 인문학의 융합. 21세기 공학과 인문학이 만나 사색의 오솔길을 거닐며 미래를 진단하다.

21세기가 시작되면서 융합, 통합, 통섭이라는 단어들이 회자되기 시작했다. 대학에서도 모든 학문들을 두루 섞은 융합교육이 유행하며, 창의융합교육원, ICT융합창업학부, 사회융합자율학부 등과 같은 새로운 학부들이 등장하였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학문이나 사회현상이 매우 복잡하여 20세기에 가르치던 전문화 교육으로서는 설명하고 파악하기 힘든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20세기가 과학기술을 숭상하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본격적인 4차원적 공학의 시대로 진입하였다. 21세기 공학은 과학기술과 경영경제의 융합으로 유용성과 효율성을 추구는 동시에 국제정치와 언어소통능력, 그리고 환경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총체적 융합학문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밀레니엄은 양수리처럼 과거와 현재의 두 물줄기를 만나게 한다. 10세기를 전후하여 십자군들이 아랍국가에서 가지고 들어온 아리스토텔레스의 방대한 과학적 저술이 재발견되면서 기독교 신학과 플라톤 철학에 묶여 있었던 서유럽 국가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학문의 중심이었던 수도원에서 우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가르치는 세계관 운동이 펼쳐지면서 대학(University)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기독교 신학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을 절충하여 융합시키고자 하는 노력과 충돌이 일어났으며, 그 결과 나타난 스콜라 철학과 그에 맞서는 경험론적 근대과학이었다. 학문의 융합은 세계관의 확장을 가져왔다. 유럽 사회는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뒤이은 과학혁명과 산업혁명을 일으키며 과학기술과 인문학적 사고가 만나는 정신 사상사의 대변혁을 경험하였으며, 단숨에 동양을 앞지르고 정복하는 제국주의 시대가 펼쳐졌다.
그리고 천년이 다시 흘렀다. 20세기초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하고 마르코니가 무선통신을 발명하자 100년이 채 안 되어 인류는 교통과 통신으로 전 지구를 하나로 묶는 지구촌 시대를 열었다. 이제 21세기에는 일론 머스크가 민간 우주관광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유인 로켓을 발사하고, 5G를 넘어 6G 위성통신은 전 지구의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만물 인터넷(EoT: Everything of Internet)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그와 발맞추어 우리가 살아가던 현실 우주와는 별개로 가상공간에서 존재하는 메타버스의 병행우주가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10-11세기 새 천년을 맞이하여 기독교 신학과 아리스토텔러스 과학의 융합으로 유니버시티가 탄생했다면, 이제 인류는 20-21세기 두 번째 새천년을 맞이하여 메타버시티(Metaversity)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즉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가 맞닥뜨리는 새로운 융합은 유니버스와 메타버스의 융합이다. 그 새로운 시대를 기독교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준비하기 위해 작은 책자가 마련되었다.
첫 장에서는 공학의 정의와 기독교적 해석을 21세기 개념으로 풀어갈 것이다. 이어서 두 번째 장에서는 성경에 등장하는 다니엘의 신상을 시간에 따라 통시적(通時的: diachronic point of view)으로, 공간에 펼쳐놓고 공시적(共時 的: synchronic point of view)으로, 그리고 성경을 꿰뚫는 통전적(通傳的: holistic point of view) 시각으로 풀어서 해석할 것이다. 그 속에 감춰진 시대정신과 성경적 세계관을 공학적 관점으로 해설하는 특별한 지혜가 빛날 것이다. 세 번째 마지막 장에서는 이 시대 가장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문제의 원인을 찾아가며 인간의 타락에 의한 오만한 지성과 탐심의 뿌리를 드러내고자 한다.
이 책은 지난 25년간 한국과 미국과 중국과 북한과 캐나다의 여러 대학을 두루 다니며 가르치고 연구하면서 얻은 세계관적 통찰에 의해 쓰여졌던 글들의 모음집이다. 앞으로 이런 세계관적 해석과 해설을 담은 소논문과 컬럼들을 모아 시리즈로 엮어볼 생각이다. 아무쪼록 독자들에게 시대를 읽는 혜안을 밝혀주는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더보기
공학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이제 21세기 공학은 단순히 공학 그 자체로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감추어진 철학과 인문학적 함의에 의해 재정의되고 있다. 그래서 크리스천 공학도들에게는 기독교적이고 성경적 해석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

재료공학자가 조망한 21세기 문명사 - 철과 흙 –
황금의 머리에서 시작하여 철과 흙의 발로 내려와 끝나는 역사..., 특별히, 금, 은, 구리, 철과 흙으로 나타내진 재료의 순열은 매우 독특한 의미를 시사하고 있다. 이 순서는 외적으로는 금속이 점점 강해지는 순서이기도 하지만, 그 가치(value)는 점차 하락하는 순서로 나타나 있다. 인간이 만들어낸 물질과 기계문명에 의해 세계 역사는 표면적으로는 점점 더 강성해지고 단단해지지만, 그 내면의 정신적 가치는 점차 하락하고 있는 현대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과연, 역사는 이같이 퇴보하여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것인가?

지성과 환경, 그 깨지기 쉬운 유리알 유희
그리고 윌슨과 도킨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충격과 공포의 죽음의 현장...
탈레반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깨어진 가정과 울부짖는 여성과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


저자 소개

정진호
서울에서 태어나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하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에서 박사가 되다. 진리를 찾아 방황하다가 MIT 박사후 연구원 시절, 남과 북 디아스포라 3자가 하나되는 삼국통일의 꿈을 꾸다. 1994년 세월을 뛰어넘는 결단, 독립운동가의 삶을 선택, 북간도로 가다. 연변과기대에서 조선족을 가르치다가, 2003년평양 땅을 밟다. 평양과기대 설립부총장으로 세계를 누비며 민족의 하나됨의 꿈을 설파하다. 길을 닦아 대학을 세우고 평양의 학생들과 더불어 그곳에 살다. 북경에서 예루살렘에 이르는 80일 실크로드 육로 여행을 감행하다. 어린 딸과 고3 아들, 음악하는 아내를 데리고 평양으로 들어가다. 평양에서 철길을 따라 압록강을 거쳐 단동, 연길, 북경을수시로 오가다. 2017년 여름 평양서 나와 토론토대학 방문교수 중, 150년 근현대사 분열의 독립운동사와 통일문제에 천착하다. 2018년부터 한동대학교에서 통일 일꾼을 키우며 남북경협 시작하다.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한동해 포럼)을 만들어 3자연대의 꿈을 이어가다. 유라시아 대륙의 동해가 21세기의 지중해가 되고, 남과 북이 물길-철길-하늘길로 자유롭게 오가며 서로 돕고 사는 시대를 꿈꾸고 있다.

목차

<머리말>ᆞ6
1. 공학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ᆞ11
- 서론
- 공학의 정의 및 학문으로서의 위치
- 성서에 나타난 공학적 개념의 두 가지 측면
- 현대의 공학적 문제점 분석
- 언약과 계명과 명령의 수임자로서 공학인의 역할
- 맺음말
2. 재료공학자가 조망한 21세기 문명사 -철과 흙-ᆞ57
- 다니엘의 환상
- 순금(Pure Gold): 황금 머리
- 은(Silver): 가슴과 팔
- 동(Brass/Bronze): 배와 넓적다리
- 철(Iron): 종아리
- 철과 흙(Iron and Clay): 발과 발가락
- 뜨인 돌: 종언
3. 지성과 환경, 그 깨지기 쉬운 유리알 유희ᆞ117
- 인간이란 블랙박스; 생물학 결정론과 문화 결정론 사이에 있다.
- 유토피아 신기루를 쫓는 인류의 유희
- 누가 진짜 환경 파괴범이냐?
- 오리엔탈리즘의 종언과 다시 깨어진 유리알
<부록>ᆞ144
- 코로나19와 오리엔탈리즘의 종언
- 인간 바이러스와 코로나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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