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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딱지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절대 딱지

소장종이책 정가12,500
전자책 정가30%8,750
판매가8,750
절대 딱지 표지 이미지

절대 딱지작품 소개

<절대 딱지> 읽기의 즐거움 25권. 제5회 열린아동문학상 수상작. 선표는 소꿉친구이자 오랜 경쟁 상대인 혁우에게 딱지 대결에선 이겼지만, 과학 발명품 경진 대회 참가는 밀려 속상한 기분으로 집에 온다. 엄마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엄마는 부녀회 일에 앞장서느라 바쁘다. 부녀회에선 임대 아파트 주민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아파트 후문에 철문을 만드는 일을 추진하고 있었다.

혁우와 서먹해진 선표는 새로 전학 온 성화와 친해진다. 그런데 엄마는 성화가 가정 형편이 어렵고 임대 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성화와 어울리지 말라고 한다. 선표는 그런 엄마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 선표에게 성화는 그 자체로 좋은 친구이기 때문이다. 선표는 어른들이 만든 철문 때문에 친구인 성화가 학교 다니기 불편해진 것이 안쓰럽고 속상하기만 한데….


출판사 서평

서울도서관 2018 ‘올해의 한책’ 선정도서
어른들의 이기심을 뒤집는 속 시원한 딱지치기 한 판!

몇 년 전부터 높은 담이나 철문을 세우는 아파트가 많아졌습니다. 원래 누구나 자유롭게 지나다니던 길을 사유지라는 명목으로 아파트 주민들만 드나들 수 있게 한 것이지요. 아파트 주민들은 아무나 드나들게 하니 소음과 쓰레기 문제가 심하고, 범죄가 발생할 우려도 높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아파트가 생기기 전부터 길을 이용하던 인근 주민들은 멀리 돌아가야 해서 불편하고 은근히 차별을 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을 쓴 최은영 작가도 같은 경험을 하고, 빤히 들여다보이는 어른들의 이기심에 어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이에 어린이의 순수한 동심으로 어른들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고자 《절대 딱지》를 썼습니다. 단편으로 <제5회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뒤,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깊은 울림을 주는 장편 동화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선표는 소꿉친구이자 오랜 경쟁 상대인 혁우에게 딱지 대결에선 이겼지만, 과학 발명품 경진 대회 참가는 밀려 속상한 기분으로 집에 옵니다. 엄마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엄마는 부녀회 일에 앞장서느라 바쁩니다. 부녀회에선 임대 아파트 주민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아파트 후문에 철문을 만드는 일을 추진하고 있지요.
혁우와 서먹해진 선표는 새로 전학 온 성화와 친해집니다. 그런데 엄마는 성화가 가정 형편이 어렵고 임대 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성화와 어울리지 말라고 합니다. 선표는 그런 엄마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선표에게 성화는 그 자체로 좋은 친구이니까요. 선표는 어른들이 만든 철문 때문에 친구인 성화가 학교 다니기 불편해진 것이 안쓰럽고 속상하기만 합니다. 어른들의 이기심과 선입견이 만들어 낸 철문은 선표에게 거대한 괴물로 비쳐질 뿐입니다.

이 책의 제목인 ‘절대 딱지’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이웃과 담을 쌓고 이기심을 공고히 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딱지이지요.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전혀 필요치 않은 딱지입니다. 언제든지 딱지치기 놀이를 하며 서로 따고 잃을 수 있는 하찮은 딱지에 불과할 뿐이지요. 이깟 딱지 하나로 편 가르기를 하려는 어른들의 유치하고 그릇된 심보에 이만큼 강력한 일침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때로는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배우고 깨달음을 얻어야 합니다. 세상의 때가 묻은 어른들에게 아이들의 동심은 오히려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신랄한 가르침이 되곤 하니까요. 《절대 딱지》를 읽고 어른들의 이기심과 편협한 모습에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읽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저자 프로필

최이랑

  • 국적 대한민국
  • 수상 2008년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황금펜아동문학상
    2006년 제4회 푸른문학상

2023.12.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최은영 글
오랜 기간 방송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동화의 매력에 빠져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2006년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 열린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엄마를 도둑맞았어》, 《절대 딱지》, 《비밀 가족》, 《어쨌든 폼 나게》, 《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1분》, 《게임파티》, 《수요일의 눈물》,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우리 동네 별별 가족》, 《도돌이표 가족》, 《심쿵!》 등이 있습니다.

김다정 그림
책 귀퉁이마다 낙서를 하고 쉬는 시간에는 만화를 그리던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되어 편집 디자인 일을 하다가, 어릴 때처럼 그림으로 이야기가 하고 싶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모아 온 이야기를 꾸준히 그려 나가는 것이 꿈입니다. 그린 책으로 『겁쟁이 아냐, 조심 대왕이야!』 『한집에 62명은 너무 많아!』 『절대 딱지』 등이 있습니다.

목차

그까짓 떡볶이
휩쓸리지 않기
전학 온 아이
출입 딱지
친구의 아이디어
엄마의 한숨
딱지가 필요해
성화네 집
편 가르기
절대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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