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춤추는 수건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춤추는 수건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춤추는 수건 표지 이미지

춤추는 수건작품 소개

<춤추는 수건> ≪춤추는 수건≫은 평생을 함께해 온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김옥분’ 할머니는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남편을 돌보며 살아갑니다. 오늘 할머니는 그동안 쌓인 수건들을 깨끗하게 삶아 빨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낡고 지저분한 수건 하나를 버리려고 하지요. 수건들은 저마다 자기가 버려질까 봐 바짝 긴장합니다. 이 집에 온 지 한 달밖에 안 된 ‘첫돌 수건’도, 빛바래고 얼룩진 ‘고희연 수건’도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빨래를 널던 ‘김옥분’ 할머니가 수건들을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보며 추억에 잠깁니다. 할머니는 과연 어떤 수건을 버릴까요?


출판사 서평

요즘 복고 패션, 레트로 음악 등 과거에 유행했던 것들이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나 영화 ‘써니’처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영상물 또한 큰 인기를 얻었지요. 우리가 지나간 일들을 이런 방식으로나마 추억하려 하는 건, 아마도 지치고 힘든 현실에서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려 위안을 얻고자 함일 것입니다.
≪춤추는 수건≫을 쓴 제성은 작가는 어느 날 빨래를 개다가 수건에 적힌 여러 기념일을 보며 문득 옛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동안 바쁘게 살면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순간들이, 오래되어 낡고 지저분한 수건 속에 오롯이 깃들어 있다는 생각을 하니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기억이 새겨진 수건들에게서 따뜻한 위로를 받았지요. 이 뜻밖의 깨달음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 책을 썼습니다.
≪춤추는 수건≫은 평생을 함께해 온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김옥분’ 할머니는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남편을 돌보며 살아갑니다. 오늘 할머니는 그동안 쌓인 수건들을 깨끗하게 삶아 빨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낡고 지저분한 수건 하나를 버리려고 하지요. 수건들은 저마다 자기가 버려질까 봐 바짝 긴장합니다. 이 집에 온 지 한 달밖에 안 된 ‘첫돌 수건’도, 빛바래고 얼룩진 ‘고희연 수건’도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빨래를 널던 ‘김옥분’ 할머니가 수건들을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보며 추억에 잠깁니다. 할머니는 과연 어떤 수건을 버릴까요?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쓰이고 버려지는 물건인 수건을 의인화하여 공감을 이끌고 추억의 소중함을 일깨웁니다. 특히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기억을 간직한 수건이라는 상반된 설정을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지요.

때로는 작고 사소한 것에도 아주 커다란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세요.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던 수건 속 글자들처럼 숨겨진 보물들이 하나둘 보일 테니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는 때때로 작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며 살아갑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도, 매일같이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이지요. 너무나도 쉽게 변하고, 남보다 앞서 나가는 것만이 중요해진 세상에서 가끔은 ‘김옥분’ 할머니의 평범한 하루처럼 일상 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나온 시간들과 오늘을 돌이켜 보고, 다가오는 미래에 더욱 눈부신 꿈을 꿀 수 있도록 말이지요.
≪춤추는 수건≫을 통해 아이와 함께 가족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겨 보세요. 아울러 주변을 돌아보며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도 의미를 발견하고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기르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제성은 글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고 춘천인형극제 대본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재미난 이야기를 짓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어쩌다 돈 소동≫, ≪잔소리 센터≫, ≪바다 마녀 우술라의 고민 상담소≫, ≪코털 인간 기운찬의 미세 먼지 주의보≫, ≪기억요정 또또≫, ≪소음 모으는 아파트≫ 등이 있습니다

윤태규 그림
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하였고, 지금은 그림책, 동화 일러스트, 영상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담긴 그림으로 소통하고, 찬찬히 봐도 좋은 그림을 오랫동안 그리는 것이 꿈입니다.
그린 책으로 ≪한밤중 달빛 식당≫, ≪신호등 특공대≫, ≪마음도 복제가 되나요?≫, ≪고양이 카페≫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소중한 하루≫가 있습니다

목차

없음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