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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을 묶어라 상세페이지

건강/다이어트 다이어트/운동/스포츠 ,   자기계발 기획/창의/리더십

오른손을 묶어라

시대를 앞서간 농구코치 전규삼
대여권당 60일 5,100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40%10,200
판매가10,200

이 책의 키워드



오른손을 묶어라작품 소개

<오른손을 묶어라>

50여년 전에 스킬 트레이너가 있었습니다. 코치는 농구의 왼손 드리블을 가르치려고 제자의 오른팔을 묶게했습니다. 코치는 농구선수로 성공하려면 왼손 오른손을 다 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50여년 전에 전략가가 있었습니다. 1960년대 중반 농구선수가 185cm면 장신이었습니다. 원치않아도 센터를 봐야했습니다. 코치는 선수에게 외곽 플레이도 훈련시켰습니다. 하나의 포지션에 제자를 묶어두지 않았습니다.
50여년 전에 인격의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운동 선수는 맞는게 일상이던 시절, 그 코치는 구타를 엄금했습니다. 운동 선수는 공부를 포기하던 시절, 그 코치는 수업을 듣지않으면 농구를 시키지 않았습니다. 한국판 ‘코치 카터’가 50여년 전에 있었습니다.
유희형, 김동광, 강동희, 김승현 등 ‘스타 가드’들의 스승 전규삼. 농구학자 손대범 <점프볼> 편집장과 팩트스토리가 함께 전규삼 코치의 전기 <오른손을 묶어라-시대를 앞서갔던 농구코치 전규삼 >을 펴냅니다. 전규삼 코치의 삶을 꼼꼼하고 치밀한 취재로 재구성하여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동시 출간합니다. 전 코치의 삶에는 농구만 담겨있지 않았습니다. 이 전기는 혁신에 대한 이야기이자, 원칙을 지키면서 성공하는 법에 대한 인생론이기도 합니다. 전규삼의 농구와 삶을 손대범 편집장의 시선으로 돌아봅니다.


출판사 서평

넷플릭스 농구 다큐 <라스트 댄스>를 본 농구팬이라면, 이제 여러분이 봐야할 스토리
"가끔 이야기합니다. 어쩌면 대한민국 제1호 스킬 트레이너는 할아버지였을지도 모른다고요" (김현중)
"제가 농구를 한 번 그만둔다고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 저를 사춘기 시절에 다잡아 주셨던 정말 지금의 제가 있게 만든 분이죠. 전규삼 할아버지가 개인기와 기본기를 충실히 가르쳐준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항상 제 옆에서 지켜보고 계실 거에요. 저를 있게 해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승현)
<오른손을 묶어라>는 유희형, 김동광, 이충희, 김승현, 신기성, 김현중 등 한국 농구사에 내로라 하는 슈퍼 가드들을 키워낸 고(故) 전규삼 농구 코치의 삶과 활동을 담은 전기논픽션입니다. 운동이 전쟁이던 시절, ‘이기는’ 농구가 아닌 ‘즐기는 농구’를 가르치며 창의적인 가드들을 양성했던 그의 리더십을 돌아봅니다.

‘송도 농구의 상징’으로 불리는 전규삼 코치는 기본기와 동시에 창의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특별한 지도 방식은 2010년 이후에야 한국에 불어닥친 스킬 트레이닝의 시초가 아닐까요? <오른손을 묶어라>는 눈앞의 성적보다 기본기와 창의성 강화에 힘썼던 전규삼 코치의 농구 철학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농구는 잘 몰라도 혁신가의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읽어야할 스토리
“체벌을 가하면 당장은 고친다. 그렇지만 일주일 있으면 또 못 한다. 그렇게 한 달, 두 달 또 때리면 면역력이 생겨 1대가 10대가 된다. 스스로 느끼면 창조적인 플레이가 나온다. 시간이 걸리지만, 자기 것이 되면 영원히 이어진다” (전규삼)
“좋은 학벌과 해박한 지식, 높은 철학, 성실하신 자세 등을 지니셨기에 다른 사람들처럼 세상적인 영광의 길을 추구하셨더라면 더 화려한 위치에 서실 수도 있었던 선생님. 그러나 때로는 무보수로, 때로는 임시직으로의 척박한 가시밭길을 걸으시면서도 오로지 농구 지도자로 만족하셨던 고마우신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가장 위대하게 보입니다.” – 故전규삼 추모사 중
창의적인 개인보다 조직을 우선하는 한국 문화. 스포츠에 한정된 이야기일까요? 개인의 창의성을 억누르는 한국의 권위주의 문화는 지나간 과거일까요? 빙상계 가혹행위 사건이 드러난 것이 불과 얼마 전입니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 속에서 승패보다는 기본기를, 당장의 전술 암기보다 창의적 플레이를 강조했던 ‘진짜 리더’ 전규삼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한국에 필요한 스포츠맨십을 되새겨 봅니다. 어쩌면 그는 한국판 '코치카터'일지 모릅니다. 농구만큼 흑인 학생들의 인성과 학습, 미래를 우선시했던 미국의 농구코치 코치카터 말입니다.

“나는 이 선수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법을 가르치고 싶습니다.”(영화 <코치 카터> 중에서)
70년대 미국 리치몬드 고교 농구팀 감독 켄 카터가 랭킹 최하위 농구팀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소재 영화 <코치 카터>의 대사입니다. 카터 코치는 기본 성적이 미달한 선수는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인성도 중요시했습니다. 스포츠 지도자의 철학과 시스템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오른손을 묶어라>는 '한국판 코치 카터'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식은 가능하다’는 묵직한 울림을 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저자 소개

손대범
농구전문잡지 『점프볼』의 편집장. 10대 시절 농구를 처음 좋아하게 된 이후부터 30년 가까이 농구와 함께 살아왔다.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나 서태웅처럼 농구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몸의 한계를 깨달은 뒤 농구 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기로 결심했다. PC통신 시절의 아마추어 농구 기자 활동을 제외하더라도 본격적인 취재와 글쓰기 활동을 하면서 어느덧 19번의 시즌(2018?19 시즌 기준)을 보냈다. 농구 팬들은 그를 ‘농구 학자’라고 부른다. 2019년 현재 방송과 포털사이트, 강연 등을 통해 ‘농구’에 대해 쓰고 말하고 있으며, 스포츠 라디오 ‘US바카’(네이버), 유튜브 채널 ‘조손의 느바’(KBS)에 출연 중이다. 노인이 되어서도 현장에서 농구를 보고 독자들이 즐겨 읽는 글을 쓰는 것이 꿈인 그는 오늘도 농구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순간을 ‘영광의 시절’이라고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 『농구 좋아하세요?』, 『농구의 탄생』,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농구전술』 등이 있다.

△공동기획 팩트스토리
인생은 스토리로 가득하다. 팩트스토리는 실화 스토리 전문 기획사입니다. 전문직, 실화소재 웹소설웹툰, 르포, 전기 논픽션 등을 기획합니다. 팩트 모티브 소설로 영화 <히말라야>의 수오작가의 본격 웹소설 <블랙아웃>, 케이팝 에이전시를 모티프로한 <하드보일드 K스타>, <1970, 인숙>, <한성좀비록> 등이 있습니다. 17년말 설립이후 지금까지 모두 3건의 드라마영화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여러건의 팩트 모티프 드라마영화 컨설팅 계약을 했습니다. 기업히스토리를 다룬 EBS의 ‘EBR 모멘트’ 방송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목차

0. 프롤로그
1. 빠스껫볼, 한번 해 볼 텐가?
2. 송도고보 농구 구락부
3. 손-듸헨스
4. 해방
5. 새출발
6. 농구하려면 성적표를
7. 오른팔을 묶어라
8. 인천에서 미국 농구를
9. 패스는 드리블보다 빠르다
10. 김동광
11. 소풍가던 날
12. 동반자들
13. 보통 선수 이충희
14. 우리는 우리의 벽만 넘는다
15. 의리, 전설을 탄생시키다
16. 갈등
17. 원석, 버려지다
18. 전설의 시작
19. 호랑이를 잡으려면
20. 젊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21. 할아버지를 위한 데모
22. 전규삼이 만든 세상
23. 몇십년 전의 스킬 캠프
24. 너는 평범한 사람이니까
25. 마지막 춤
26. 마지막 전규삼 키드
27. 나와 친구 합시다!
28. 전규삼의 농구는 끝나지 않았다
29. 참스승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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