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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 항해 상세페이지

황천 항해작품 소개

<황천 항해> 서해를 무대로 한 뱃사람들의 생활을 시나리오로 쓰고자 신분을 속이고 고깃배 선원으로 한철 배를 타 현장 체험을 했다. 그렇게 생사를 오가는 모험 끝에 시나리오(1989년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 ‘석도’)와 장편 소설의 무대를 얻었고, 단편 ‘황천 항해’도 탄생했다.
대부분 실존 인물에서 캐릭터를 빌려왔다. 준수는 저자의 투영이다.


출판사 서평

인천 선적 외끌이 저인망 어선 해룡호의 그물에 시체가 걸려 올라왔다.
어청도 서쪽 15마일 해상. 음력 9월 보름사리. 한밤중이었다.
당연히 한가위 버금가는 보름달이 휘영청 떠올라 있어야 했으나, 바다와 맞닿을 듯 낮고 두텁게 깔린 검은 구름이 달을 삼켜버린 밤바다는 칠흑같이 어두웠다. 하늘도 어둡고 바다도 어두운 망망대해. 오직 돛대에 달린 작업등만이 그 바다 한구석에 외롭게 떠 있는 어선의 갑판을 을씨년스럽게 비추고 있었다.
준수가 스물세 해 동안 살아왔던 이 지구상의 그 어떤 곳, 그 어떤 분위기와도 사뭇 다른, 스산하고 오싹한 공간이었다. 아마도 저승과 이승의 중간쯤 되는 삼도천이 있다면, 아케론 강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 싸늘한 가을바람이 갑판을 휩쓸었다.
곧이어,
벌어진 서쪽 바다 한가운데, 한밤중의 폭풍우 속에 펼쳐지는 처절한 삶과 죽음의 곡예! 그리고 반전, 또 반전!


저자 소개

장량 張亮

1989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
1990년 스포츠 서울 신춘문예 추리소설 당선.
쓴 책 : 예술가의 연인. 핵심. 사랑 특급. 자살궁전. 위조 진폐. 닐라칸타

목차

작가소개
황천 항해
지은이의 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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