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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판타지물

살려주세요, 도련님!

소장전자책 정가1,200
판매가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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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도련님!작품 소개

<살려주세요, 도련님!> *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드코어 #피폐물 #인외존재 #왕족/귀족 #신분차이 #나이차이 #수인물 #이공일수 #뱀수인공 #백작공 #백작차남공 #미남공 #연하공 #연상공 #능욕공 #개아가공 #절륜공 #두개달렸공 #쥐수인수 #거지수 #도둑수 #미인수 #순진수 #굴림수 #노예계약했수 #수시점



시노에가 백작 저에 간 이유는 돈. 오직 돈 때문이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의뢰인이 준 선금만으로도 가난에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었다. 돈이 절실한 시노에에게 거액의 의뢰는 거절할 수 없는 달콤한 마약과도 같았다.

하지만 그것은 함정이었다.

“시노에 래트.”
“……뭐?”

시노에가 훔치려던 물건의 주인이 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심지어 가족까지도.

“……부탁 드립니다. 제발, 저희 가족은 살려 주세요.”

시노에가 애원했다. 움직일 수만 있다면 이마가 바닥에 닿을 만큼 고개를 푹 숙였을 거다. 애드윈이 제 말 한마디로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고도 남을 놈이란 것을 알기에.

잘그락. 잘그락.

애드윈이 바지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그는 부끄럽지도 않은지 바지를 내려 좆을 꺼냈다. 퉁, 튀어나온 좆이 흔들렸다.

제 것보다 거대한 것이 덜렁거리는 게 너무 상스러워 시노에가 눈을 돌렸다. 얼굴도 돌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애드윈이 그의 머리채를 꽉 쥐고 놓아 주질 않아서.

“빨아.”
“……네?”
“빨아 보라고. 그러면 살려 줄게.”



목차

1. 쥐와 뱀
2. 새로운 뱀
3. 쥐와 뱀과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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