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2.10.13.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9MB
- 약 1.3만 자
- ISBN
- 9791167835819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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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대공비 1 기사들에게> 키아라는 사랑을 바라지 않았다.
그저 배우자가 사생아만을 데리고 오지 않았으면, 적어도 아내로서의 위치만 지켜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희망이 깨어진 건, 순식간이었다.
가족들이 그녀를 돈만 많은 늙은 백작에게 팔아넘겼으니까.
황실의 연회날, 정원에서 늙은 백작에게 범해지려던 그때,
그 사내가 나타났다.
그녀는 살기 위해 그를 붙잡았다.
“살려달라고 했나?”
“네, 에테른 대공 전하께서 혼처를 구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저를 대신 사가세요.”
“사가라니. 어찌 보면 틀린 말도 아니니 정정은 하지 않겠다만, 그대는 대공가에서의 생활을 감당할 자신이 있나?”
그 물음에도 그녀는 그가 내민 손을 잡았고 기어이 나락으로 추락했다.
***
첫날밤, 키아라는 에테른 대공가의 저주를 알게 되었다.
대공가에 흐르는 용 족의 피 때문에 태어난 딸은 바로 죽어버리고 아들 또한,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어 버리는 저주.
그렇기에 대공비의 몸에 최대한 많은 기운을 흘려 넣어줘야 한다는 사실을.
“많은 기운이요……?”
“그래. 그러기 위해서 가장 진하게 용족의 피가 흐르고 있는 대공가의 핏줄들과 몸을 섞고, 원래는 용의 땅이나 다름없었던 대공령에서 자란 사내들과도 몸을 섞어야 한다고 하였다.”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된, 키아라는 도망쳤지만 붙잡혔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나락이었다.
***
“왜, 왜 이러는 거예요……. 다신 도망을 치지 않을게요, 그러니까…….”
“그건 당연히 지켜야 할 부분이고, 이번에 도망친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하지 않나?”
그가 고개를 까딱이며 그녀의 다리를 잡고 있는 기사에게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얇은 슬립이 인정사정없이 찢겨 침대 바닥을 뒹굴었다.
그 잠깐 사이 다리를 오므리며 그녀는 필사적으로 비부를 가리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가차 없는 손길은 그녀의 다리를 개구리처럼 벌리며 은밀한 삼각지를 드러나게 했다.
“마님께서는 아래에 털이 적으십니다. 자극에도 약하신 모양인데…….”
매서운 손길이 날아와 보지를 때리자 양옆의 날개가 살짝 벌어지며 다물린 속살이 살짝 내비쳤다.
“앗! 윽.”
“망가지시진 않을까 대공가의 기사로서 걱정입니다.”
혀로 마른 입술을 축인 잿빛 머리의 기사는 살짝 벌려진 구멍 안을 제대로 보겠다는 듯이 손가락으로 대음순을 양옆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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