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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계집애작품 소개

<야한 계집애> #스팽킹 #고수위 #자보드립 #더티토크 #남주시점 #여주또라이 #재회 #철모를때 #옥상에서뻘짓 #짭근 #알고보니첫경험 #로코조금 #달달물첨가

“정훈아, 내 젖꼭지 맛은 어때?”
“씨발, 아으… 몰라.”
젖가슴에서 여자애들 특유의 냄새가 났다. 섬유유연제 같은 냄새. 나는 엄마 젖을 빠는 애새끼처럼 젖꼭지를 물고 쭙쭙 거렸다.
이수연의 작은 손은 내 성기 끝을 동그랗게 쥐었다. 젖소의 젖이라도 짜내는 것처럼 쭉쭉 잡아 뽑았다.
얘 젖꼭지 맛이고 뭐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누나 젖꼭지 맛이 어떠냐고 동생아.”
이수연이 큭큭, 웃었다.
옥상에서 ‘이 짓거리’를 할 때마다 이수연은 날 동생 취급했다.
누나, 동생이라는 단어에 희열이라도 느끼는지 혼자 깔깔 웃으며 저질스럽게 상황을 몰아갔다.
“정훈아, 하읏, 누나가 여기 만져주니까 좋지?”
얜 뭘 알고 하는 소리인가 싶다가도, 이수연은 원래 방사능 똥덩어리 미친년이니까, 하고 무시했다.

* * *

... 6년 만이었다.
송편 같은 분홍색 입술. 무심하게 쳐다보는 시선이 묘하게 색스러운. 그 계집애였다.
“이수연? 아니지 이제 박수연인가?”
그치. 이젠 박수연이지. 친양자 수속을 마쳐 성이 바뀌었다고 들었다.
이제 정말 남매가 돼버린 건가.
“너…… 좆만이니?”
와 씨, 술이 확 깨네. 이건 또 무슨 전개야. 이 계집애가 오랜만에 만나서 하는 첫 마디가. 뭐? 좆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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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간

2023.11.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maboog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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