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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금단의관계, 다공일수, 인외존재, 절륜공, 존댓말공, 임신수, 굴림수, 피폐물, 하드코어

* 공: 거대 촉수 슬라임 - ‘최초의 게이트’에서 나온 미지의 존재.

남지혁 - 원우의 직장 동료로 원우의 옆 연구실 소속이다. 게이트 사고를 당하고 세뇌되어 원우와 관계를 가진다.

마인 - 원우가 지혁과 관계를 가진 뒤 처음으로 태생한 이종족. 자가 임신으로는 나올 수 없는 A급 개체로, 성장 이후 상위 개체를 생산해내기 위해 원우를 안는다.

* 수: 강원우 - 제약 연구원. 야근 도중 회사에 열린 ‘최초의 게이트’로 인해 이종족의 모체로 선택받는다.
* 이럴 때 보세요: 종족에 구애받지 않고 끝없이 굴려지는 임신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것들은 장기들을 제멋대로 뒤섞어 재조합하듯 원우의 배를 뒤엎었다. 이대로 내장이 꼬여 죽을 것이 아니라면 배 속의 녀석들을 꺼내야만 했다.


이종족의 모체작품 소개

<이종족의 모체> ※ 본 작품에는 강압적 행위, 금단의 관계, 인외 존재와의 관계 및 유사 수간 등의 비윤리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현대물 #판타지물 #금단의관계 #다공일수 #인외존재 #촉수플 #모유플
#자가임신 #임신수 #굴림수 #절륜공 #존댓말공 #피폐물 #하드코어

야근으로 회사에 남아있던 연구원 강원우는 반쯤 무너진 회사 건물 안에서 눈을 뜬다. 지진이라고 생각한 그는 건물을 빠져나가기 위해 움직이지만, 무언가에 의해 조종당하기 시작한 몸은 출구가 아닌 엉뚱한 곳으로 향한다. 도착한 창고방에서 마주하게 된 것은 거대한 괴생명체. 여전히 통제되지 않는 몸으로 인해 원우는 꼼짝없이 괴생명체의 촉수에 붙잡히게 되는데…….

***

“아파, 아프, 흐어어엉, 학, 아, 끄읍, 흑, 아아!!”

원우는 눈물에 전 얼굴로 소리높여 울부짖었다. 그리고 다시금 죽을 힘을 다해 밑으로 힘을 쥐어짰다. 그러자 곧 가장 두꺼운 부분이 쑤욱, 빠져들면서 한계까지 벌어졌던 입구가 줄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원우는 단숨에 많은 부피가 빠져드는 감각에 내심 안도했다. 가장 두꺼운 부분을 내보냈으니 이전처럼 붕 뜨는 해방감을 느낄 차례가 되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원우의 희망을 배반하고, 줄어들던 입구는 무언가에 가로막힌 채 더 좁혀지지 않았다. 아직 전부가 빠져나가지 않은 것이었다. 뱀처럼 머리끝만 두껍고 일자로 난 생명체가 아니었다. 울퉁불퉁한 형태의 생명체가 아직 반밖에 빠져나오지 않았음을 깨닫고 원우는 믿을 수 없는 공포감에 휩싸여 이를 달달 떨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니. 믿고 싶지가 않았다. 초점이 마구 뒤흔들렸다. 하지만 부정하며 몸에 힘을 풀어내자, 여태 한편에서 자리만 채우고 있던 슬라임이 촉수를 뻗어왔다.

“흐으, 허어엉, 못, 못 해……, 끅, 시러, 흑, 아, 아파아…….”

원우는 불룩 솟아있는 제 배 위로 얹어지는 촉수를 보면서 한 차례 겪어보았던 어마 무시한 압박감을 떠올렸다. 결과적으로 촉수가 눌러준 덕분에 뱀들을 꺼낼 수 있었지만, 꺼져가던 의식마저 잡아 끄집어내던 폭력적인 손길을 다시금 느끼고 싶지는 않았다. 처음 괴물 앞에 놓인 갓난쟁이처럼 들입다 눈물이 쏟아졌다. 하지만 목놓아 우는 원우에게 슬라임과 그 촉수가 자비를 베푸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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