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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러너스 하이

소장전자책 정가3,200
판매가3,200
러너스 하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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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재회물 #성장물 #스포츠물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상처공 #상처수 #치유물 #일상물 #능력수 #재벌공 #얼빠공

* 공: 최현수 – 최현수에게 달리기는 형벌이었다. 모친의 뱃속에서 첫 발길질을 하는 순간부터 그는 이미 달리기를 시작하고 있었다. 그런 운명에서 죽도록 벗어나고 싶었다. 어느 날 자신의 페이스메이커라며 나타난, 노을을 닮은 그 아이를 만나기 전까지.

* 수: 김동렬 – 김동렬에게 달리기는 구원이었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가 헛발질이었고, 신은 단 한 번도 그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돈도, 화목한 가정도 없는 동렬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달리기, 달리기뿐이었다.

* 이럴 때 보세요: 때로는 신체적 한계에, 때로는 사랑의 한계에 직면하면서도, 기꺼이 한 발짝을 더 움직이는 청춘의 발걸음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노을같아.”
“뭐가?”
“네 눈빛.”

처음부터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 현수는 작게 속삭였다.


러너스 하이작품 소개

<러너스 하이> #현대물 #재회물 #성장물 #스포츠물 #첫사랑 #상처공
#상처수 #치유물 #일상물 #능력수 #재벌공 #얼빠공

오늘도 기약 없는 미래를 향해 달리는 마라토너 김동렬.
실력보다 돈, 운보다는 빽이 먼저인 이 바닥에서 구석으로 밀려난 지 오래.
이제는 내가 마라토너인지, 헬스장 장기 회원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그게 무슨 소리야? 나더러 뭘 하라고?”
“코치. 내 조카의 코치가 되어줘.”

그러던 어느 날, 동렬은 운명처럼 재회한다.
15년 전 그날과 마찬가지로 당당하고 거만한 최현수를.

“내가 네 돈도, 빽도, 꿈도 다 되어준다고.”
“최현수!”
“맞아. 내가 너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야.”

이제는 잃을 것도, 아쉬울 것도 없는 동렬의 삶에,
새로운 변수가 하나 생겨버렸다.

이것은 구원인가, 아니면 덫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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