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6MB
- ISBN
- 9791170950165
- ECN
- -
- 출간 정보
- 2023.07.14. 출간
한량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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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가상시대물 #입헌군주제
*작품 키워드 :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폐태자남주 #나쁜남자 #상처녀 #유혹녀
*남자주인공 : 이주안.
대한제국의 황태자였으나 의문의 사고로 폐위되었다. 그런 가운데 황실에서 재활 치료사를 붙여 줬다. 아름답고 잔혹한 폐태자는 멱살을 쥐어 잡고 손아귀에 잡힌 여자의 얼굴을 눈 안에 박아 넣었다. 어디선가 본 여자다.
*여자주인공 : 김도아.
부상을 당한 폐태자의 전담 재활 치료사로 발탁됐다. 폐태자, 이주안은 상상 이상으로 미쳐 있었지만 황실 소속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딱 일 년만 버티기로 다짐한다. 자신의 진짜 정체가 폐태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해야 하는 스파이인 줄도 모르고.
*이럴 때 보세요 : 조마조마한 상황에서 지독하게 불붙는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네 전하가 너한테 발정 났는지 궁금해?
한량작품 소개
<한량>
“혹시 제가…… 쓸모가 없어졌나요?”
그 말에 주안이 피식 웃었다.
“쓸모.”
그가 담배를 든 손으로 테이블을 짚었다. 입매가 휘어져 있지만 도무지 웃고 있는 것 같지 않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감히 짐작도 할 수 없었다.
“좆도 세우고 잠도 재우는데.”
나직이 중얼거리며 주안이 눈썹을 치켜들었다.
“그게 쓸모라면, 쓸모가 있는 거고.”
“…….”
“근데 그게 썩 내키지 않는데.”
남자가 두 손가락 사이에 끼운 담배를 비틀었다. 손에 쥔 것이 무엇이든 이주안이 마음만 먹으면 저 꼴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것을 바라보는 도아의 눈동자에 설움이 서렸다.
결혼할 여자의 목을 졸라 파혼당했다는 남자였다.
내가 이 미친 남자를, 속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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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로필
목차
[1권]
01.
02.
03.
04.
05.
[2권]
06.
07.
0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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