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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 평균 5.5MB
- ISBN
- 9791168968837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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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22.10.07. 출간
경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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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물, 연예계물, 금단의 관계
* 작품 키워드:
미남공, 다정공, 사랑꾼공, 천재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짝사랑수, 능력수, 성장물, 잔잔물, 재회물, 수시점
* 공: 성유진
1985년 1월 3일생. 고1 때 키가 벌써 180를 넘긴 데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성유진의 최대, 그리고 유일한 관심사는 오로지 '영화'. 꿈은 대한예술대학교 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고, 취미는 아버지가 남겨준 캠코더와 카메라로 영상이나 사진을 찍는 것.
재벌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결혼으로 가족들과 연을 끊다시피 하고 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어머니의 곁을 지키며, 어머니가 운영하는 비디오 가게의 일도 자주 돕는 효자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가족이 되기 전부터 경주에게 흥미가 있었는데, 같이 살게 되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
경주가 배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수: 현경주
1984년 10월 9일생. 보통보다 조금 큰 키에 마른 체형.
아버지와 큰아버지가 쌍둥이인데 공교롭게도 같은 달에 각각 쌍둥이를 낳아 쌍둥이 형제와 동갑내기 사촌형 둘이 있다. 아버지들을 닮은 다른 셋과 달리 경주는 미인인 어머니를 닮아 외모로는 전혀 형제로 보이지 않는다.
성격도 외모만큼 밝고 둥글둥글한 다른 셋과 달리, 다소 예민하고 비관적인 편이나 모질지는 못해 결국 집안 사람들(특히 형제들)에게 끌려다닌다.
성적은 최상위권이나 뚜렷한 목표나 꿈은 없다.
어려서부터 부대끼며 자라온 형제들이나 지금까지 만난 친구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어른스러운 성유진. 영화 이야기를 할 때면 어김없이 반짝거리는 걔의 눈동자에 자꾸만 신경이 쏠린다.
* 이럴 때 보세요:
겪어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고 싶을 때.
잠시 쉬었을지언정 끊어진 적 없는 기나긴 사랑의 역사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전에 같이 본 《중경삼림》도 《동사서독》찍다 중간에 찍은 영화야.”
이것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이번엔 제대로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중경삼림》도 재밌게 보는 거 같던데.”
“…….”
“왕가위 감독 영화, 좋아해?”
경주작품 소개
<경주>
동갑내기 일란 쌍둥이 사촌 형제들, 그리고 이란성 쌍둥이 형이 있는 소년 경주.
비디오 가게에서 영화를 빌려보는 것 외에 특별한 꿈도 취미도 없는 그는 2000년이 되면 지구가 멸망한다는 예언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랐으나 이루어지지 않고, 아버지의 재혼으로 같은 학년의 남동생까지 생기게 된다.
경주와 가족이 된 유진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같은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인 소년. 그는 형제가 된 경주에게 ‘배우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경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계속 거절한다. 하지만 유진이 찍는 단편 영화의 스태프로 참여하게 되고 그와 친한 왕가위 영화 동호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어울리며, 경주는 차츰 그의 세계에 물들고, 결국 짝사랑을 시작한다.
크고 작은 사건을 거쳐 겨우 마음이 닿았지만, 두 사람은 모종의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한 사람은 그토록 원하던 꿈에서 멀어진 채로, 다른 한 사람은 그토록 고사했던 세상에 발을 들인 채로, 둘은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재회하는데….
*
“어릴 때 그렇게 생각했었거든. 넌 내 인생의 토네이도라고. 어두운 우물 속 개구리로 살던 나의 작은 세계를 크고 모험으로 가득한 오즈로 옮긴, 토네이도.”
출판사 서평
「경주」는 또래 친구들보다 조금 성숙하고, 또 약간은 시니컬한 소년, '경주'와 그런 경주의 세계를 침범한 '유진'의 이야기입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형제가 된 두 사람은 공통의 취미인 '영화'를 통해 가까워지지만, 현실의 벽 앞에 헤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이전과 비슷하게 '영화'를 계기로 다시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요.
10대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과 첫 이별의 성장통, 찬란한 20대 끝자락에서의 재회, 이야기가 끝나도 이어질 사랑의 암시까지. 「경주」는 한 편의 필름 영화와 같이 길고 아련한 향수를 남겨 줄 것입니다.
특히 왕가위 영화를 사랑하는 독자에게, 꼭 그와 같이 아름다운 색감과 섬세한 대사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 「경주」를 추천 드립니다.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프롤로그
1
2
3
4
5
6
2권
7
8
9
10
11
12
3권
13
14
15
16
17
인터미션: 2000-2002
4권 (2부)
1
2
3
4
5
6
7
8
9
5권 (완결)
10
11
12
13
14
15
16
17
에필로그: 2012-2013
6권 (외전)
4월의 소나기, 5월의 꽃 (2013)
The Spread (2014)
The Spread: Post Production (2015-2016)
여행은 영화처럼
The New Decade (201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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