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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에 든 뱀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구멍에 든 뱀

딥블루 단편선 19
소장전자책 정가1,300
판매가1,300
구멍에 든 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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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수인물, 인외존재, 원나잇

* 작품 키워드: 미남공, 능글공, 능욕공, 절륜공, 순진수, 떡대수, 평범수

* 공: 사주혁. 이상형이 ‘따뜻한 사람’인 뱀목 코브라과 대형 수인종. 수인용 짝짓기 앱에서 인간을 만나 당황스러운데, 뜻밖에도 굉장히 끌린다.

* 수: 오윤. 연애가 하고 싶은 평범한 인간. 실수로 데이팅 앱 대신 메이팅 앱을 깔아버렸다. 가입하자마자 들어온 매칭 신청에 들떠서 만나러 간다.

* 이럴 때 보세요: 순진한 떡대수를 호로록 감아먹는 코브라 공을 맛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너 말이야. 어디 박혀 있다 이제 나타난 거지?”


구멍에 든 뱀작품 소개

<구멍에 든 뱀> 세상에 인간이 아닌 제2의 지성체인 수인이 등장한 지 어느새 5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일상에서 지성체 수인을 만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지라 평범한 인간은 평범한 인간끼리 어울려 지냈다.
그 평범한 인간 중 하나인 오윤은 술김에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을 검색을 하다 실수로 ‘M’이라는 앱을 설치한다. 가입비 무료라는 팝업 창에 가입까지 한 오윤은 따뜻한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한 남자에게서 매칭 신청을 받게 되는데.

*

엉덩이골을 벌리듯 누르는 묵직한 중량감은 생소하다 못해 소름이 돋았다.

“이, 이거 뭔데.”
“진짜 몰라서 묻어?”

오윤의 질문에 피식 웃은 남자가 더욱 세게 허리를 들이밀며 반문했다.
모른다. 나는 이런 거 몰라. 내 엉덩이 사이에 비벼지는 뜨겁고 두툼한 몽둥이 따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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