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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보다 좋은 삼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운동보다 좋은 삼

떡대와 촉수의 상관관계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운동보다 좋은 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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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보다 좋은 삼작품 소개

<운동보다 좋은 삼> #함몰유두 #떡대수 #미남수 #인외공 #산삼공 #외국인수 #하드코어 #촉수물 #연상공 #연하수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던 코프 살루드는 병약한 어린 시절을 거쳐, 우연히 먹게 된 산삼즙을 먹고 건강한 헬스 몸짱으로 거듭난다. 건강을 얻은 것을 계기로 한국과, 한국의 자연산 삼에 큰 호감을 가지게 된 코프 살루드는 스무 살이 되는 해의 여름 오로지 직접 삼을 캐서 먹어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멕시코에서 한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다.
과연 코프 살루드는 그토록 좋아하는 삼을 무사히 만날 수 있을 것인가?


***




이십 평생 수줍게 가슴 안으로 파묻혀 있던 젖꼭지가 튀어나온 사연은 이랬다.

“흐아, 으응... 모르... 모르겠어요...”

코프의 모르겠다는 대답은, 어떠한 결과를 기대하고 한 답이 아니었다. 그저, 제 몸이 낯설어 투정부리듯 뱉은 말일 뿐이었다.

“...그래. 이리 수줍게 파묻혀 있으니 모를 만도 하구나.”

그 말을 끝으로 따끔거리는 유륜에 무언가 와 닿았다. 처음에는 화끈거리는 젖부리의 감각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 잘 알지 못했다.

“윽, 읏...!”

허나 긴장해 딱딱해진 가슴의 선단을 무언가 후벼 파는 느낌이 너무 생생했다. 흘긋 제 가슴을 내려다본 코프는 숨을 들이켰다. 잔뿌리 여러가닥이 모여, 뾰족하게 모아진 촉수의 끝부분이 유륜 위의 패인 자국으로 꾸물꾸물 파고들고 있었다. 가슴을 푹 적신 끈적이는 액체 덕에, 뿌리가 파고드는 주변으로 찔꺽이는 소리가 울렸다.

“으앗, 싫어...! 하지, 하지 마!”
“쉬이, 괜찮단다.”

다정히 달래는 소리가 얼핏 들린 듯도 하였으나 상식적으로 가슴에 난 작은 패인 자국에 무언가 들어올 수 있을 리 없었다. 제 가슴에 뿌리가 내릴 것만 같은 공포에, 코프의 뺨으로 눈물이 흘렀다. 잘생기고 당당한 미남의 모습은 간데없이, 벌겋게 달아올라 엉망진창으로 일그러진 얼굴이었다.

“아윽...!”

따갑고, 아픈 것도 잠시 점차 아랫배가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제 가슴을 쑤시는 것이 나무뿌리가 아니라 전선이라도 된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후벼 파지는 가슴이 꼭 성기라도 된 듯, 이렇게 뜨겁고 찌릿찌릿할 리 없었다.

온 신경이 커다란 가슴에 비해 유독 작은 면적의 유륜과, 그보다도 더 작은 유두에 쏠렸다가 쾌감의 파도를 타고 전신으로 퍼졌다. 제 주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불그스름한 액체로 반질거리는 유륜은 탐욕스럽게 뿌리를 꾸역꾸역 받아들였다. 공중에 붕 떠있는 몸 때문에, 뿌리가 깊게 들어오려고 할 때마다 코프의 두툼한 몸이 조금 뒤쪽으로 밀려났다가 돌아왔다.

“흐윽...흐아, 으읏! 아으...!”

목에서 채 단어가 되지 못한 흐느낌이 샜다. 쾌감과 공포가 어지러이 섞여 머릿속을 휘저었다. 코프는 뿌연 시야로 제 가슴을 눈에 담았다. 인식할 수 있는 것이, 가슴뿐이었다. 다른 부위는 전부 감각이 마비되거나, 아니면 하나로 통합되어 버린 것 같다.

“허억, 헉... 헉...”

뿌리를 내리기라도 할 것처럼, 욕심껏 유륜을 파고 들던 뾰족한 것이 멈췄다. 코프는 헐떡이며 가쁜 숨을 골랐다.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양 가슴에 하나씩 연결된 나무뿌리가 따라 흔들렸다.

이제 멈춘 건가? 정말 내 몸에 뿌리를 내리기라도 한 건 아니겠지? 코프가 힘겹게 고개를 아래로 꺾었다.

“흐아아아앗!”

그 순간, 두 개의 나무뿌리가 쑤셔 박힌 그대로 빙글빙글 돌아갔다. 코프의 허리가 뒤로 꺾였다. 기운이 빠져 축 늘어져 있던 거구가 코프의 허리가 뒤틀리는 방향을 따라 마구 들썩였다. 나무뿌리가 돌아가는 방향을 바꾸었을 때, 납작한 배에 올라붙어 있던 성기에서 정액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동그란 머리통이 좌우로 마구 도리질쳤다.

“자, 이번에는 아프지 않단다. 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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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접힌 댕댕이

2020.07.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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