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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X플릭스 보고 갈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우리집에서 X플릭스 보고 갈래?

꾸금럽 고수위 콜렉션
소장전자책 정가500
판매가500
우리집에서 X플릭스 보고 갈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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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X플릭스 보고 갈래?작품 소개

<우리집에서 X플릭스 보고 갈래?> #캠퍼스물 #현대물 #첫사랑 #짝사랑남 #순정남 #조신남 #짝사랑녀 #직진녀 #유혹녀 #순정녀 #잔잔물 #씬중심 #단행본 #고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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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단정하기만 한 얼굴과는 달리, 허리를 지분대다가 이내 얇은 나시를 밀어올리며 파고드는 손의 느낌은 거칠거칠했다.

전부, 전부 달랐다. 그저 바라보기만 한 것과도, 홀로 수없이 상상하던 것과도.

“으응....!”

등을 문지르던 손이, 브래지어의 후크 위에서 몇 번이고 헛손질을 하더니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듯 급하게 속옷을 통째로 밀어올렸다. 어설프게 말려올라간 천에 쓸린 가슴이 화끈거렸으므로, 채영은 본능적으로 제 앞의 단단한 몸에 가슴을 비볐다. 딱딱해진 젖꼭지가 눌리는 감각이 미치게 좋았으므로, 급기야 민호의 허벅지 위로 올라타며 가슴을 누르는 채영에 민호의 입맞춤이 더욱 격해졌다.

커다란 손이 채영이 입은 돌핀 팬츠의 안으로 들어와 말랑한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밑가슴께를 지분대던 손이 한 쪽 가슴을 콱 움켜 쥐었다. 그 거친 손속 또한 민호의 단정한 얼굴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 채영은 헐떡이며 허리를 비틀었다.

“하아.... 네 몸, 진짜 뜨거워.”

하나로 이어진 듯 떨어지지 않던 입술이 떨어지자 마자, 민호가 뱉은 말이었다. 부끄러움에, 채영은 이미 화끈거리는 뺨이 이제는 숫제 김마저 뿜어낼 것 같다 생각했다. 부족한 숨을 고를수록, 조금씩 사고가 가능해진 채영은 경악했다.

정말, 왜 이렇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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