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창업하라

<다시 창업하라> <추천평>

기업경영은 기술, 자금, 인력,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동원하고 결합시키는 일종의 종합예술 행위이다. 변화무쌍한 내외부 환경에 맞서 기업의 생사(生死)까지 가름할 수많은 결단을 내리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원하든 원치 않든 수시로 갑 또는 을의 입장에서 각양각색의 사람을 만나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 기업경영은 이론이 아니고 실제이다.
이 책은 바로 저자가 만난 수많은 기업의 실제 사례를 통해 터득한 지혜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기업경영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일례로 혁신만이 살길이고 혁신엔 반드시 고통이 뒤따라야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혁신이란 고통스러운 환경에선 성공할 수 없고,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함을 힘주어 강조한다.
기업이 가장 갈급해하는 자금에 대해서도 정부자금을 받지 못한 기업의 영업이익이 더 높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하며, 경영에 있어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져준다. 흔히 첨단기술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는데, 중간기술이나 하위기술 기업군(群)이 일자리를 더 만들어낸다는 사실도 매우 흥미롭다. 이뿐 아니라 기업경영은 물론 개개인의 성공적인 삶에 있어 필수요소인 커뮤니케이션, 사업계획서 작성,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유용한 기법과 지혜도 함께 담고 있다.
저자는 6년 동안 기업부설연구소를 거쳐 현재 14년째 경기테크노파크에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수천 개의 기업을 방문하거나 CEO를 만나며 생생한 기업현장을 몸소 보고 듣고 느껴왔다. 이 책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기업현장에 뿌리를 두고 있어 창업이나 기업경영, 혹은 개인의 성공적인 삶을 두고 고민하는 모든 분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한다.
- 문유현 (전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현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20년간 민간 연구소와 테크노벤처에서 정말 많은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상담해온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으로 좋은 책을 저술하였다. 저자와는 십 년 이상 교류하고 있는데, 저자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성장에 그동안 크게 기여하였다.
독서량이 상당한 학구적인 저자는 다양한 서적의 핵심내용을 인용하면서, 성공과 혁신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은 저자가 강조하는 Needs, Approach, Benefit, Competition의 네 가지 원칙을 이해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업을 시작하려는 창업자나 중소기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 이금룡 (前오픈옥션 회장, 現코글로닷컴 회장)

창조경제는 사람과 창의력 그리고 혁신이 핵심이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창업으로 나타나야 한다.
우리나라 과거 벤처 1.0시대에서 배운 뼈저린 교훈이 있다면, 창업 후 성공이 중요하지만 실패도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이다.
현 정부의 창조경제 활동에서는 실패자에 대한 긍정적 출구를 부여하고자 하니 퍽이나 다행이다.
이런 시점에서 저자의 『다시 창업하라』는 매우 시의적절한 외침이다.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이 문장 여기저기에 스며들어 독창적 참신성을 접하는 독서의 즐거움과 배움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
- 유기풍 (서강대 총장)

세계적인 경제학자 톰 피터스는 실리콘밸리의 성공은 수많은 실패 위에서 ‘위험에 도전하는 정신’이 이룬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혁신을 바탕으로 모험을 즐기는 기업들을 주위에서 볼 수 있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제품과 기술만 파는 것이 아니라 신념, 열정을 함께 팔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저자 김태균 씨를 오랫동안 지켜봐왔다. 그는 열정과 도전의 벤처정신으로 무장한 전사(戰士)와 같이, 기업인들과 창업자들을 지원해왔다. 오늘의 책이 나오기까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나오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는 우리가 현재 하는 행동의 결과이다. 미래가 바뀌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 송택렬 (한양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당신이 아는 혁신은 틀렸다!
왜 우린 이런 혁신을 몰랐을까!
혁신은 즐거워야 한다!

이 책은 지난 20여 년 간 수천 개의 벤처·중소기업들의 리더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얻게 된 고민들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천여 권의 책을 읽으면서 다각도로 검증했습니다.
수백 억 원의 부도를 낸 기업의 사장님에서부터, 신용불량으로 재기의 꿈을 펼 수 없는 분들의 애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기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조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혁신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제가 그동안 끊임없이 고민한 흔적이자 결론입니다.
국내외 수많은 기업의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주장을 검증해가면서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자의적으로 해석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온전히 제 지식의 한계임을 인정합니다.
살아가면서 많은 성찰의 기회를 주시는 주위의 많은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의 수익금은 전 세계 빈곤에 허덕이는 우리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간직할 수 있도록 사용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돌아가신 아버님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