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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작품 소개

<폭로> 잔머리를 굴리다 절대 우위를 뺏긴 그녀, 성우현.

어쩌자고 강형주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 건지, 나름 기발한 생각이라고 뿌듯해 했는데 자신이 놓은 덫에 제 발로 걸려든 꼴이었다.
결혼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이젠 성 사장이 문제가 아니라, 강형주 저 인간이 더 골치가 아팠다.

“돈으로 해결 안 되는 게 있어서.”
“뭐가?”
“욕구 해결.”
“뭐, 뭐?”
“섹스.”

이런 미친!
결혼을 욕구 해결, 섹스의 대상이 필요해서라고 대놓고 말하는 미친놈은 살면서 처음 봤다.
너무 기가 막히다 못해 얼굴로 열이 올라 두 볼이 터질 것처럼 홧홧했다.

“미, 미친 거 아니야?”
“본능이지.”


신이 최선을 다해 만든 창조물, 강형주.

“얘 자꾸 커지는데 어쩔 거야?”
“그만…… 만지면 되죠.”
“내가 만져서 커지는 거 같아?”

이상하게 우현을 보면 갈증이 일었다. 자꾸 만지고 싶고 맛보고 싶어진다.
살면서 이런 갈증은 처음이었다. 앞만 보고 달리면서 정신없이 살았는데 그동안 그의 목표가 우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우현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디 한 군데 예쁘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이러니 자꾸 만지고 싶지.

하지만 짜릿짜릿 황홀함도 잠시, 심연에 묻혀 있던 원죄가 드러나고
충격적인 폭로는 그들을 집어삼킨다!


저자 프로필

이서린

2015.01.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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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서린

출간작 :

[남편]
[관계]
[인연]
[독점]
[초대]
[경계]
[리턴]
[백 비서의 연애 취향]
[호텔 1901호]
[너란 여자, 미치겠다]
[검은 야수]
[아슬아슬 위험하게]
[완벽한 나의 연애]
[미친 밤]

목차

프롤로그
하나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하나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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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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